안녕하세요.

좋은 정보를 게시판을 통해 많이 얻고 있습니다.
저는 Palo Alto, CA에 살고 있는데요,
입국한지 이제 1주 조금 넘어갑니다.

7~8개월 정도 3인가족이 탈 수 있는 중고차를 찾고 있는데요,
가격이나 사양,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 돈 등을
감안하니 마음에 드는 차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어코드나 캠리 위주로 찾아보고 있는데,
대부분 1만달러 이상을 호가하는 것들이 많아서요.
그 정도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확실치 않습니다.

그리고 어제 근처의 Redwood City DMV에서 필기시험을 합격했는데,
무슨 조화인지 10월 1일에나 실기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예약이 가득차서 그렇다는데, 이 동네에만 있는 현상인건지..

어떤 조언이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나중에 처분하기 적당한 중고차 모델, 가격대, 연식, 마일리지 등등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개인/딜러 중고 거래 중 제 경우에는 어떤 것이 더 이득인지도 궁금하고요.

감사합니다.

신형 어코드, 캠리뿐아니라 한세대 전모델들역시 1만불을 넘는게많을겁니다. 7, 8개월타시고 파실거면 리세일 밸류가 가장중요하겠네요. 리세일 밸류는 어코드가 캠리보다는 미세하게 높으므로 어코드 알아보세요.

요즘은 carmax 같은 딜러가아니고서는 믿을만한데가 없으므로 개인으로부터 사셔도 그게그거일듯 싶습니다.

저는 미국 일리노이주 인데, 당일날 필기, 실기까지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지역에따라 다른가봅니다.

실기 보고 싶으면 한가 한 지역으로 바꿔서 보세요.
인구가 많은 지역은 대기자가 많아서 늦어 질 수 있습니다.
조금 멀다 해도 빨리 보고자 한다면 대기자 없는 지역으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작은 도시에서 실기 보는것이 합격 율이
높습니다. 마음씨 좋고 인생 경험이 많은 분들은 외국인이
실수를 하여도 다시 해 보라고 기회를 줍니다. 행운이 따르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