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실상연구회-창조과학회 뜻 모아 교진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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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예수 71.***.38.48 2690

    진화론실상연구회-창조과학회 뜻 모아 교진추 출범 [2010-01-25 06:37]

    ‘교과서에서의 진화론 삭제’를 목표로 하는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이하 교진추)가 23일 오후 서울 도림동 도림교회(담임 정명철 목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교진추는 지난 2008년 시작된 한국진화론실상연구회(회장 김기환 장로)와 한국창조과학회(회장 이웅상 교수) 내 교과서위원회 일부가 교과서에서의 진화론 삭제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 통합하면서 출범하게 됐다.

    교진추는 초·중·고 과학 교과서의 진화론 관련내용들 중 명백한 오류를 삭제하고, 논란의 여지가 많은 내용은 논란 이유를 기술하게 하며, 진화론은 ‘법칙’이 아닌 ‘가설’임을 전제하도록 개정을 추진한다.

    이들은 진화가 거짓임을 학문적으로 밝히고 이의 학문적인 체계를 확립해 학계에 널리 인식시키며, 교회학교 학생들의 신앙적 갈등을 해소시키고 믿음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회 내 진화론 시정교육을 한국교회 차원에서 일으키고, 미션스쿨과 기독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교회 차원에서 교과서 개정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기환 회장 “기독교인들이 오히려 맹신도 취급 받는 실정”

    김기환 회장은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오랜 세월 동안 ‘진화 가설’만을 일방적으로 기술해 오고 있는 현실 때문에 창세기는 신화처럼 취급되고, 기독교 내에서조차 진화론과 타협하는 거짓 이론들이 난립하며, 성경 기록을 사실로 믿는 보수 기독교인들이 오히려 맹신도 취급을 받는 실정”이라며 “문제의 뿌리가 되는 진화론 교육을 무너뜨리기 위해 학술적 근거를 기초해 교과서 내에서 진화론을 삭제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세계적으로도 일방적인 진화론 교과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적은 인원이지만 거룩한 분노를 품은 다윗처럼 사단의 가장 견고한 진인 진화론 교과서 개정이라는 골리앗을 향해 함께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으 “1년에 50만명의 학생들이 진화론을 배우고 학교를 나서고 있고, 학생들과 수많은 지식인들이 이러한 진화론 때문에 고민하다 교회를 떠나고 있어 시급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주장하는 진화론의 해악은 폭이 넓다. 먼저 사회적으로 널리 퍼진 진화론적 세계관은 무신론적 세계관을 제공, 인간을 동물로 격하시키고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쾌락 지상주의·생명경시 현상 등 사회 병리현상을 만연시킨 ‘악의 원천’이다.

    기독교에 끼친 해악은 더 막대하다. 진화론은 하나님의 개입 없이 생물이 생겨났다는 학문체계를 확립, 창조신앙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신앙체계를 파괴했으며, 성경의 권위마저 부인하는 사람들이 늘게 만들었다. 또 기독교 공격의 빌미를 제공했고 나아가 반기독교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기독교 내에서도 신앙의 갈등을 야기시켰다.

    출범식에 앞서 이웅상 한국창조과학회장이 ‘교과서 개정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웅상 회장은 진화론 교과서의 문제점을 생물학·지질학·과학교육학·사회학적 문제점을 차례로 설명하고, 과학을 창조론적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공립학교의 경우 무작정 진화론이 틀렸다고 주장하기보다는 토론하는 분위기에서 진화론의 오류들을 분명히 제시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이 일은 우리 힘만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번삼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는 ‘교과서 이야기’에 대해 특강했다.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이광원 자문위원 사회로 권재호 목사(도성교회)가 기도, 이성진 목사(생명샘교회)가 ‘창조의 능력을 신뢰하자(창 1:1)’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후 백현 총무가 교진추 조직 및 활동방향을 소개했고, 김기환 회장이 설립 취지와 교과서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진화론의 해악은 폭이 넓다. 먼저 사회적으로 널리 퍼진 진화론적 세계관은 무신론적 세계관을 제공, 인간을 동물로 격하시키고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쾌락 지상주의·생명경시 현상 등 사회 병리현상을 만연시킨 ‘악의 원천’이다.

    :어떻게 하면 이런 식의 주옥같은 논리가 성립 가능할까요?

    저는 솔직히 진화론 때문에 어제 밤에 포카치다가 100불 땄습니다.

    • wind 24.***.74.3

      창조과학이라니 창조를 어떻게 과학적으로 증명할지 심히 궁금하군요. Human migration map에 따르면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시작했다니 아프리카에서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는 종교가 제게는 더 수긍이 가겠습니다.

    • 74.***.122.233

      진화론 때문에 기독교가 오해 받는게 아니라
      저런 목사님들 때문에 기독교가 제자리를 못찾고
      공격 받는다는게 정확한 진단입니다.

    • tracer 98.***.201.121

      미국 fundamentalist들 하는 짓 고대로 따라하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 cerritos2 71.***.203.84

      진화론의 오류가 많은 상황에서 창조론도 함께 교육해야 형평성에서 어긋남이 없으리라 봅니다.

    • H 207.***.132.29

      저도 궁금했습니다. 해가 없이 어떻게 낮과 밤을 구분지을 수 있었는지 (성경의 신이 해를 만든 것은 4일째) 알려주세요.

    • H 207.***.132.29

      > 진화론의 오류가 많은 상황에서 창조론도 함께 교육해야 형평성에서 어긋남이 없으리라 봅니다.

      예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진화론은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해서 다루지 않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태어났느냐라는 주제를 제외하면 진화론과 창조설을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창조론(이게 이론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에서 무엇을 가르칠 수 있지요? 과학적인 근거는?

    • 피터판 12.***.236.18

      이분들은 과학이 뭔지 개념조차 없는 분들이죠.

      누구 말씀대로, 창조론은 잘못된 용어입니다.
      창조설이죠… 단군신화와 동급.

      과학은 관찰과 그에 근거한 가설 그리고 검증의 단계가 기본이죠.
      진화론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해도 과학에 기초한 이론입니다.
      반면, 창조설은 관찰과 검증을 거부하고 성경에 근거해 무조건 믿는 신화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해, 창조설은 종교나 신화라는 과목에서 언급되어야지 과학이란 과목에서 언급되어야 할 주제가 아니죠.

    • H 207.***.132.29

      재밌겠습니다. 학교에서 세상은 신이 6일동안 만들었고, 세상의 역사는 몇천년 밖에 되지 않는다. 그 근거는 성경에 그렇게 적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르치면요. 성경 말씀은 모두 진리이고 인간이 따라야 하는 것이다. 몇억광년에서 날아오는 빛도 신이 만들었고, 몇천만년전에 생긴 지층과 화석도 신이 만드신 것이지요. 성경에 따르면 빚을 갚기 위해서 딸을 노예로 팔아도 된다고 하니 돈 없으면 그렇게 하시고, 여자는 애를 낳을 때 고통받아야 한다고 하셨으니 무통분만은 하지 마시고, 일요일은 쉬는 날이니 병원 소방서 다 문닫으시고, 여자는 남자를 위해 만들어졌으니 남녀평등같은 것 외치지 마십시오.

    • 74.***.122.233

      >진화론의 오류가 많은 상황에서 창조론도 함께 교육해야 형평성에서 어긋남이 없으리라 봅니다.
      이런 비슷한 주장을 몇년전 펜실베니아 도버시에서 있었죠.
      미국 고등학교에서 진화론뿐만 아니라 창조론의 아류인
      지적 설계론을 가르쳐야 한다고 시 교육감이 주장하다가
      법정까지 갔었죠. 판사는 아주 보수적으로 소문난 사람인데다가
      부쉬가 심어논 판사였는데 결론은 지적 설계론은 창조론의
      아류인데다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신화인 관계로
      학교에서 가르치는게 적절치 못하다는 판결이 났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내용을 왜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어리석은 짓을
      기독교가 탄생한 시절이 아닌 2천년이 지난 오늘에서도 없어지지 않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기독교 믿으시는 분들 성경이 성령에 의해
      쓰여졌다는 봉창 두드리는 소리는 좀 그만하시고 기독교의 가르침과
      성경이 우리에게 가려쳐 주는 의미와 상징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래로 못 믿어신다면 목사님들이 맨날 하시는 말씀만 믿지 마시고
      하다못해 도올의 “기독교 성서의 이해”라는 책이라도 한권 읽어보세요.

    • tracer 98.***.201.121

      형평성 따져서 기독교 창조설화를 과학 과목에서 소개하려면, 그 외 힌두 창조론, 조로아스터 창조론, 그리스 신화의 창조론 등등… 한도 끝도 없을텐데요.

    • Quality 67.***.159.14

      불과 500년전 교회가 천동설을 주장하던 코페르니쿠스를 죽였을때
      그의 죄명은 신성 모독죄 였습니다.
      과학이 새로운것을 발견해내고 새상을 새롭게 설명할때
      교회도 살아남기위해서는 새로운 해석이 필요할것입니다.

    • fact is: 72.***.88.170

      It is not true that Copernicus was executed or killed by the Church. You should pay respects to the development of Science, but should not seek an endorsement therefrom to maintain or strengthen your Faith because they are two different realities.

    • tracer 198.***.38.59

      fact is님/
      과학과 종교가 두개의 완전 별개의 reality라고 생각하시나요? 분명히 겹치는 부분들이 있고 과학의 설명과 상충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종교들의 기적에 대한 주장들이지요. 또, 종교 독트린을 기반으로 과학적 연구를 방해한다던가(stem cell research), aids 창궐 지역에서 콘돔의 사용이 aids epidemic을 더 안좋게 만든다는 주장 등은 과학과 종교가 결코 완전히 분리된 영역에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바로 원글의 주제와 같이 진화론에 대한 공격과, 비과학을 과학시간에 가르쳐야겠다는 일들이 엄연히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데요.

    • Quality 67.***.159.14

      fact is:님/
      Church는 당근 자기들이 안 죽였다그러지요.
      단지 King이 사형을 구형 했습니다. 신성 모독죄로요.
      교회가 미치는 정치적 영향력을 고려했을때
      당시 왕과 교회의 관계가 어떠했는지를 조금 찾아보시면
      교회가 죽인거라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가 나옵니다.

    • fact is: 72.***.88.170

      tracer/
      While I have no intention to discuss with you in this thread, I would like to make sure the following:
      The two different realities do not necessarily mean that there is no overlapping area therebetween. It’s more like two different aspect of the whole truth. Since I did not say that religion is completely separated from science, your assertion, based on this assumption, is irrelevant.

      Faith do not have to be fully supported by human knowledge about the nature, either as of 2010, or in 3001.

      Quality/
      Listen: I said, “It is not true that Copernicus was executed or killed by the Church.”

      Have a good day!

    • 지나가다 134.***.247.217

      위의 factis: 히틀러는 유태인 수백만명을 학살했다. 하지만 님 얘기대로라면 히틀러는 유태인 죽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교회가 죽였다는 것 다 아는 얘기인데 뭘 말꼬리를 잡고 그러시나….

    • tracer 198.***.38.59

      코페르니쿠스가 주장한 것은 천동설이 아니라 지동설이고요, 코페르니쿠스가 왕이든 누구든간에 사형을 당한 일은 없는 걸로 압니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아이디어가 논란이 되기 전에 이미 죽었다고 하네요.

      교회의 위협을 당했던 것은 갈릴레이 아닌가요?

    • Quality 67.***.159.14

      이야기의 주제를 날치기 하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조금만 더 할께요.
      코페르니쿠스가 처음 지동설을 주장한건 아닙니다.
      그 시기에 다른사람도 많이 주장했었고 교회가 바로 바로 죽여버렸습니다.
      코페르니쿠스도 지동설을 라틴어로 써서 보관하고 있었고
      사후 식견있는 사람들이나 읽을수 있는 글 (라틴어)로 써서
      세상에 설득력있게 전파될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계속적인 살해 위협이 있었고
      죽게된 여러가지 학설이 있습니다.
      감옥에 같혀서 독약이 묻은 성경책을 침묻혀 넘겨 읽으면서
      서서히 죽어갔다는 설도있고.
      교회에 암살당했다는 설도 있고요.
      교회의 공식 입장은 stroke 입니다.

    • tracer 198.***.38.59

      quality님/
      코페르니쿠스의 죽음에 관련된 참조문헌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죽음에 대한 설은 어디서 들으셨는지요?

    • cerritos2 71.***.203.84

      The fear of the Lord is beginning of knowledge, but fools despise wisdom and discipline.

    • 기독교 71.***.209.73

      지구에서 보면 하늘이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고, 하늘에서 보면 지구가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고.

      어떤이는 하나님께 간다고 말하고 어떤이는 하나님이 내게로 온다고 말하고.

      어떤이는 성경에서 진실을 발견하고 어떤이는 성경에서 사기를 발견하는게 현실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