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신분 영어 실력 다 갖추고 있는데 아무리 지원하고 이력서 넣고 인터뷰봐도 불러주는 미국회사는 거의 없네여.미국 일자리가 많다고는 하지만 사람고용하는곳은 20불 주는 저임금일자리가 대부분이고 좋은 일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임.. 휴 너무 힘드내여 이러다가 홈리스가 되는건 아닌지 큰일이네여

요즘 white collar job들이 많이 안보여요..

연초이고 지금 대부분의 테크기업들이 감원중입니다.
주식시장은 최고라지만 경기는 이미 정점을 찍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계속 지원하셔야 합니다… 시골이라도 불러주는 곳에 무조건 가시고.
나중에 경기 풀리면 그때 경력을 바탕으로 옮기시기를.
최소한 fortune 500에는 한번씩이라도 이력서 넣으세요. 그럼 500번 지원하는 꼴인데 그중의 하나가 안되겠습니까?
기운내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지원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원글 지금 일자리 8개월째 지원중입니다.. 아이티. 테크 금융 등등 다 지원해봐도 인터뷰만 보자고하지 고용하는곳은 단 한곳도 없네여..

어떤 분야이신가요?

아이티랑 테크 금용쪽 분야입니다. 제가 경력자인데도 인터뷰는 많이 봤지만 고용은 안해주내여.ㅠㅠㅠ

그러시군요.
행운을 빕니다.

시급 20불짜린 구할 수 있어요? 그거라도 하세요. 굶어 죽고 싶으세요?

20불 -23불주는 공장 노가다는 널렸어여… 근데 공장 노가다 한번도 안해봐서 ㅠㅠ

공장 뿐 아니라 단순 노가다 업종은 학벌이 학사 이상이면 자격조건에 미달입니다. 한국 기업들도 마찬가지에요. 삼성반도체, 삼성전자 공장에 대졸자가 지원해서 합격했다는 케이스 들어보셨나요? 서류전형에서 100% 탈락입니다. 굳이 대졸자가 필요 없을 뿐더러 학벌이 너무 높다고 꺼려합니다. 대졸자들이나 석사, 박사들도 갈 수 있는 노가다는 아마존 물류창고 정도 될 듯 하네요. 아마존 물류창고에는 학사, 석사, 박사학위 소지자들 취업 못한사람 엄청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서 매니저나 오피스 사무직으로 전환하기도 하더라고요. 사내이직도 근무평가가 좋아야 합격할 수 있으니까요.

작은 회사부터 큰회사까지 눈에 보이는대로 닥치는대로 다 지원하세요. 저도 시민권자 엔지니어인데 파트타임잡하면서 거의 일년걸려서 수없는 인터뷰 이후에 겨우 계약직 1년짜리한 후 대기업 연구소 들어와서 이제 2년 지났네요. 원래 지치는 게 구직입니다. 저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6개월하고 너무 취직이 안되서 4개월 구직 쉬며 다 잊을려고 막노동같은 시간제로 일하다가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더 악착같이 인터뷰보고 독하게 달라들어 스타트업에서 1년 계약직 잡았고 6개월 일하다가 다시 독하게 맘먹고 대기업들어와서 이제 한시름 놓았습니다. 요즘 안 좋은 시기라 그럴겁니다. 길게는 2년까지 구직하며 놀다가 좋은 자리 들어가서 승승장구하는 분도 봤습니다. 시민권자시면 danialchoi2020@gmail로 레쥼 보내보실래요? 지금 다니는 디펜스 회사가 대규모로 현재 채용중입니다. 맞는 오프닝이 있는 지 함 볼께요.

이곳에 이런분이 많아서 서로 돕는 그런 분위기 되면 좋겠어요 칭찬합니다.
저도 시민권자인데 그렇다고 취직이 쉽다고 생각 안해요.
내가 가진 스킬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인터뷰까지는 된거면 서류상 괜찮은데 인터뷰를 잘 못하신 듯.

저도 보다 훈훈해서 댓글 남깁니다. 이런 좋은글들 많이 봤음 좋겠어요

선생님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영주권자이고 SWE인데, 차후에 시민권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방위산업체를 가려면 시민권 말고 다른 고려 사항이 있나요? 그리고 셀러리가 적다고들 하는데 대신 복지나 고용안정이 괜찮나요?

공장 노동이라도 하면서 구직 활동 계속해야죠. 아무것도 안하면서 홈리스 타령하고 있으면 뭐가 나오나요? 나가서 우버 음식 딜리버리라도 하세요. 그건 자존심 때문에 안되나요? 그럼 아직 배가 덜 고픈거고요..

분야는 다르지만 작년에 사람 뽑느라 이력서를 받아가며 프로세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래된 경력자는 오픈된 포지션이 큰 경력을 요하지 않는 이상 부담스럽게 여겨지더군요. 또 너무 계속 옮겨다니는게 패턴처럼 보이는 사람도 거르게되고.

뽑는 사람에 따라서 일을 시키고 같이 일을 해야하는 입장에
서 볼때 거르게 되더군요.

요즘 한국 자동차와 배터리 업체가 공장을 짓고있고 협력업체 들이 엑티브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당연히 College 학위가 있어야 페이스케일이 높아지나,
미국이나, 한국이나, 탑스쿨, 세컨티어, 지잡대, 커뮤니티 컬리지, 온라인 과정 등등으로, 수준이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미국서도, 컬리지 학위 있는데, 낮은 수준 일 하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한국서, 위 만 처다보면, 미국 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자기 자신을 보고, 자신이 판단 해야 합니다.

시급 $20 은 거의 최저임금 이나, 오버타임 하게 되면 $30 로 올라가고, 세금 적게 내고, 나중에 다른 잡으로 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면, 뭐, 손 해 날 게 없겠네요.

엄연히 맥도날드도 미국 회사 입니다.
홈리스 되기전에 맥도날드 가서 패티라도 구우시던가 감자튀김이라도 튀기고 하세요
시급 20불이 오버타임 하고 하면은 본인이 홈리스 될 상황에 무시 할 금액은 아닙니다

헬라바마 강추

혹시 레주메 보내고 또 인터뷰 준비하는데 하루에 많은 시간을 계속해서 쓰셔야 하나요? 아니면 경력이 이미 많으시기 때문에 인터뷰 준비에 아주 많은 시간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나요? 이 상황에 따라 적은 시급이라도 돈을 벌어야 하나 아니면 인터뷰나 취업 준비에 올인해야 하나 하는 결정이 달라질 거라 보입니다. 아주 경력이 많아서 인터뷰가 중요할정도가 아니라면 몰라도 그리고 어느 정도 경력이 이미 있더라도 아이티 분야는 끊임없이 인터뷰 준비해야 할 게 아주 많지 않나요? 그리고 인터뷰 준비를 올인 하더라도 얼마 동안 인터뷰 준비에 올인 할건가 하는 걸 결정해야할 상황이 올수도 있겠지요. 시급 20불짜리 잡도 광고는 많이 보여도 막상 찾을려면 각자 상황이나 신체적 환경에 따라 또는 오버퀄리파이 되어 쉽지 않은 잡들일수도 있어요. 인터뷰 준비에 많이 지치면 가끔 머리도 식힐겸 한번 알아볼 필요는 있겠지요. 홈리스 되면 안되니까.

구직 활동을 계속 하시면서, 파트타임 일도 시작하세요.
우버, 리프트, 도어대시, 월마트 배달, 피자배달.. 찾아보면 각종 배달일 많아요.
글쓴이 이름이 ‘시민권’ 인거로 봐서 워크퍼밋 걱정도 없겠네요

정규직이 아니라서 내가 원하는 시간동안만 잠깐잠깐씩 할수 있어요
오늘은 30분만, 내일은 2시간, 그다음날은 인터뷰 일정이 있으니까 스킵할수도 있고
파트타임 일이고, 일하는 시간을 매일매일 원하는대로 늘렸다 줄였다 자유롭게 할수 있어요
너무 몰입해서 오랜시간 할 필요까지는 없고, 당장 필요한 생활비만을 벌 목적으로..

나는 엔지니언데 이런일을 어떻게해, 자존심 상하게시리..
이런생각 하지 마세요. 한국적인 사고방식 입니다.

그러다 원하시는 일 구해지면, 아무때나 중단하면 됩니다.

Washinton, DC 근처에는 연방정부관련 IT contract 회사, job 들이 엄청 많습니다.
50-60명 되는 조그만 회사들부터 Accenture, KPMG, IBM 등등….
아래 링크로 가셔서
– keyword: software or java
– location: Washington, DC
– 검색결과에서 ‘Clearlance’ 를 ‘public trust’ position 을 찾아 지원해보세요.
public trust는 연방정부 기본 clearance 입니다. 미국 시민권자에 범죄사실만없으면 거의 나오는….
연방정부에서 보면 contractor 이지만 contractor 회사의 full time 직원입니다.
Salary 역시 실력에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연방정부 IT contractor job은 전 대통령 트럼프이후 거의 시민권자를 요구하는지라 사람이 항상 부족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역에서 일하고있기도 하고요…)
Good luck~~!!

https://www.clearancejob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