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직장생활 4년차 행복한데 ㅎㅎ 너무 야망이 없는걸까요 This topic has [23]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5 months ago by 99. Now Editing “직장생활 4년차 행복한데 ㅎㅎ 너무 야망이 없는걸까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전에도 글 썼던것 같은데 현재 동부 중소도시에서 신혼부부로 살고 있는 4년차 직장인입니다. 여기에서 빅테크나 베이지역 사시는 분들 보면 엄청 나더군요 ㄷㄷ 하지만 저처럼 평범한 사람들도 예시로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써요. 왜냐면 저는 정말 만족하면서 살거든요. 한국이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ㅎㅎ 와이프랑 후드에서 시작했어요 그때는 전 6만 받았거든요 와이프는 직장도 없구요. 그 이후로 2년도 안지났는데 생활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나이도 많이 먹어서 31살이 되었네요 ㅎㅎ 집은 안전한 동네에 700K 작은 타운하우스 하나 구입했구요 연봉은 저는 100K 와이프는 90K에 사이드잡으로 40K 정도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평소 갖던 차도 하나사고 가끔은 좋은곳에서 외식도 하고 불평할게 없는 삶이 되었습니다. 가끔은 너무 야망이 없나 싶다가도 전에 너무 힘들었던 삶에 비하면 감사한 삶이 되었더라구요. 가끔 보너스 들어오면 투자도 하고 ㅎㅎ 6만 받을시절에 후드에서 와이프 대학원 학비까지 내면서 고생했을때 생각도 많이 나구요. 그때는 하두 주변에서 총을 많이 쏘다보니 경찰도 자주 찾아와서 편해질 정도 였어요 ㅋㅋ 밥도 소고기는 꿈도 안 꿨었죠 ㅎㅎ 회사에서 당시에 보험도 안돼서 다쳤어도 병원 못가고 간호사 친구 도움 받아서 치료하기도 했었네요.. 글은 쓰는 이유는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들어도 금방 상황이 좋아질수 있으니 모두 힘내시라고 적어봅니다. 물론 저도 갈길이 멀고 잘나가시는 분들은 저렇게 구질구질하게 사냐고 뭐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만족하는걸요 ㅎㅎ 모두 힘내서 타지생활 열심히 하시고 많은걸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 분명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