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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첫직장이고 몇년 지나니 승진에 대한 욕심이 생기네요.
제가 하는 일의 비중이나 중요도를 생각했을때 승진 할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해 왔고, 승진을 하려면 승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 처음으로 이야기를 했는데요.제 매니져 하는 말이 “나는 그동안 누구도 승진 도와준적도 없고, 확률이 낮으니 내년에 해봐라” 라고 하네요.
사실 제 매니져는 바로 윗 자리인 시니어 메니져에 가고 싶어 했는데, 그 자리에 떨어진 이 후
지난 일년간 새로 운 곳에 알아보고 있다고 몇몇되는 팀 미팅에서 말 하곤 해서 현재 자리는 곧 떠날 거란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난 연말 면담때 “너는 일을 잘 했으니 내년에 승진을 진행할 수 있겠다”라고 평가를 남겼고, 올해 승진 의사를
말하니 또 내년에 시도 하라네요!!스텝으로의 승진은 내부적인 요소보다 많은 저희의 고객 평가가 더 중요할 수 있어서 그 평가라도 받아보겠다고 했는데,
또 모라모라 하는데 그때부터는 말이 않 들리더라구요.그래도 아쉬움이 남아서 시니어 메니저에게 회사생활 처음으로 면담 가능하냐고하니 다음주에 하자고 하네요.
제 직속상관이 추천해 줄 의향이 없으면 포기 하는게 좋겠죠? 일의 성과 상관없이..
시니어 메니져가 중간 메니져도 있는데, 승진 추천해 줄 수도 있나요?다음주에 시니어 메니져랑 면담하면 제 메니져 험담은 자제하고, 제가 그동안 객관적으로 일을 잘 해 와서 승진을 해 보려고 했다 정도로만 말하려고요. 당장 제 메니저 꼴보기 싫어서 일 빵구내고 다른데로 가고 싶지만, 요즘 다른곳 자리도 없어 보이고, 마음 떠난 메니저도 불쌍하고, 나에게 이득 되는건 뭘까? 등등 생각이 많아져서 선배님들이 인생 조언 구합니다.
제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