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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사실 짜증만나지만..짜증은 접고..)
미국아이들과 같이 있다보면 이것들도 굉장히 농담따먹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그 중 몇 개만 적어보면..
1) 룰루랄라 분위기의 백인여주임(유럽)..이 회의실로 들어와 자료를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앉아있는 무서운 백인 부서장이 대꾸합니다. 이 부서장 정말 무섭습니다. 읽다가 마음에 안들면 집어던지는 스타일..
룰루랄라 백인여주임: 굿모닝~ 제임스~ ^^
그걸 듣고 멀뚱처다보면서 룰루랄자 여주임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이 난 무서운 부서장(제임스)이 왕 무뚝뚝하게 하는 말..: what is so good about it ? 헐…–; 썰..렁.이..였죠.
2) 팀원을 보면 정말 미국아이들은 제데로 된 가정이 없다는 느낌인데요.
이혼남 이혼녀 아니면 부모가 이혼..뭐 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근데 얘기를 할 때 보니 이혼을 할 때 보증인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이혼을 한 한상사가 직장동료를 이혼보증인으로 세웠던 것 같습니다. 그 얘기를 하면서 이혼 보증인이 되주었던 직장동료 왈. : I am Lincoln! I freed you! ㅋ ㅋ헐..–;3) 회의실 안에 우리회사팀은 남자가 6명 여자가 2명이었죠. 남자가 많다 여자가 많다 부서중에서 말이 많았는데 결국은 여자가 많다는데 결론을 대충 내리는 분위기였습니다. 근데..그걸 듣고 있던 한 남자 왈..you mean like in this room???? 남자 6명중에 여자 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이었는데..그걸 듣고 다들 자빠지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