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간의 어느 가족입니다.

  • #98602
    uhoo 69.***.18.101 4649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주택가 셋방에서 30대 가장과 아들,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오전 11시 40분께 강원도 춘천시 후평 3동 전모(64.여)씨 집에
    세들어 사는 유모(38)씨 방에 유씨와 아들(14), 딸(13)이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 전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씨는 “수도 공사를 하기 위해 1층에 세들어 사는 유씨 방의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어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일가족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유씨와 아들, 딸은 서로 배 부위를 전깃줄로 묶고 이불을
    덮은 채 나란히 누워 있었고 방바닥에서 극약을 마셨을 것으로 추정
    되는 종이컵 등 컵 3개가 발견됐다.

    방바닥에서 발견된 노트 5장 분량의 유서에는 “세상 살기가 너무
    힘들다.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는 불효자를 용서해 달라”며 “세 식구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줄로 묶고 갑니다. 같이 있게 해주세요”
    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숨진 자녀에 대해서는 “아빠가 너희에게 해주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학교도 못 보내 정말 미안하다”고 언급했다.

    숨진 유씨는 지난 1월 서울에서 춘천으로 이사를 온 뒤 전씨 집에
    세들어 살아 왔으며 아내가 가출한 이후 자녀를 학교에도 보내지
    못한 채 어렵게 생활해 온 것에 대해 비관해 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향인 춘천으로 이사 오기 전 우유 배달업에 종사했던 유씨는
    자신의 인척들에게도 이사 온 사실조차 알리지 않은 채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왔으며 이웃 주민들과도 어쩌다 한 번 마주치는 사이였을
    뿐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이사를 온 이후 일자리를 구하는 중이라는 말을 들었을
    뿐이며 아이들도 학교를 다니지 않는 등 외부 출입이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 없이 출입문이 안쪽에서 잠겨 있고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동반자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방 안에서 발견된 종이컵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jlee@yna.co.kr

    ** 요새 참 많은 사람들이 생활고로 자살의 길을 택하는 것 같습니다.
    GNP 20위권이라는 나라가 왜 이렇게 됬는지요?
    힘들더라도 온가족이 주야로 열심히 일했던 예전이 그리워지는 군요.

    -오늘자 연합뉴스에서 주요댓글도 발췌했습니다.

    • 한국인 24.***.103.196

      정말 가슴아프네요. 가장이 얼마나 절망적이었으면 자기애들을….
      노무현정부는 김정일을 지원해 핵개발,미사일개발까지 하게했는데…
      이런 서민부터 정부에서 챙겼으면…

    • .. 68.***.46.204

      한국인아. 이런 글에까지 김정일 타령을 해대야하는 니가 그저 안스러울 따름이구나. 밥은 먹고 다니냐?

    • 한국인 24.***.103.196

      여기도 노빠가있나? 지놈들 하고 생각다르면 막말하고…

    • 한국인 24.***.103.196

      사실 외국나오면 다 애국자가되다는데 정말이런기사는 가슴아프게 합니다.
      김일성이 6.25일으켜 동포들 300백만 죽게만들고 그아들 김정일이는 300백만 굶겨죽이고 노무현정부는 김정일지원해 핵개발,미사일개발하게 만들고 북한주민 인권엔 등돌리고…
      정말 분하고 억울하고 참기어렵네요

    • .. 68.***.46.204

      한국인아. 노무현이가 김정일 지원해서 핵개발, 미사일 개발한 증거가 있냐고? 회창이네가 선거 이길라고 휴전선에서 총쏴달라고 바친돈으로 만든건 아니고?

      그리고. 북한 주민 인권이 그렇게 걱정되? 그래서 어떻게하면 그사람들 위하는 건데? 평양으로 땡크 몰고 갈까? 그럼 니가 선봉에 슬래? 아니면 특수부대라도 보내 개정일이 목을 딸까? 그럼 북한은 자체 붕괴되고 다 남으로 밀려올텐데. 니가 니돈으로 그 사람들 거둬줄래?

      말로만 애국 애국 하는 놈들이. 병역은 다 빠져나가고 북한사람들 못산다고 개무시 하더라.

      암튼 니도 참 할일 없어서 인터넷에서 이러고 사는 모양인데. 보기 안스러워 나라도 좀 놀아준다. 얼른 정신 차리고. 밥은 꼭 챙겨 먹어라.

    • 한국인 24.***.103.196

      노무현정권의 이종석이하고 똑같은 말하네 북한에 건네준돈이 7조인데 그돈이 핵개발이나 미사일개발에 들어간 증거있냐고… 북한이 위조달라 만든 증거 있냐고… 북한이 발사하는건 인공위성이다..너같은 노빠때문에 지금 나라정체성이 흔들리고 국론이 분열되어…너같은 놈들 때문에 그런거다

    • 한국인 24.***.103.196

      아래글은 네가 올렸던글인데 너는 얼마나 수준이 높아 우리국민수준을 욕하냐?
      우리국민들은 교육수준도높고 너따위가 욕할정도로 무지하지도 않단다.
      국민들도 노무현이찍은걸 후회하고 있고 노무현이 지지도도 7%미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체념상태에 있고 이 좌파정권이 빨리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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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설하고 노무현이 욕할거 없어요. 아직 국민이 민주 정치를 받아들일 자격이 없어요. 지금은 세종대왕이 다시 살아나셔서 정치를 해도 마찬가지에요. 목줄에 묶인 개가 되도 밥만 잘챙겨주면 장땡이라는 국민들한테 뭘 바라십니까? 노통은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였지요

    • 한국인 24.***.103.196

      아무래도 말끝마다 밥챙겨먹어라느거보니 요놈은 북한출신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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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171.46.x 좌익 빨갱이 타령 해대는 불쌍한 중생이 여기 또 계시네. ???님. 식사는 하고 다니세요.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옵니다.

    • well 66.***.216.4

      참나 언제부터 이 게시판이 이렇게 수준이 낮아졌는지…
      맨날 빨갱이가 어쩌구 저쩌구…지겹다 이제.

      노무현이 빨갱이이면 민노총/민노당은 뭡니까?
      FTA 하려고 하는거만 봐도 확실한 우파인데…
      도대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지..

    • .. 68.***.46.204

      한국인님. 게시판 뒤질 정도로 할일이 없으세요? 반박하고 싶으면 객관적 증거나 뭐 논리 이런걸로 반박을 해보세요. 그래 대다수 국민이 체념하고 있다는 증거는 뭐고 노무현이 좌파정권이라는 증거는 뭡니까? 들어나 봅시다. 노무현 좌파정권이라고 그러는데 민노당은 우파 정권이라고 하던데요? 이런데 와서 빨갱이 타령하고 싶거들랑 웬만하면 극우 또라이들 사이트가서 이론 무장이라도 하고 데이터라도 가지와 와서 떠드세요. 아미 밑도 끝도 없이 빨갱이 타령만 하면 말이 씨가 먹힙니까?

      그리고 내가 빨갱이 타령하는 거까지는 이해해요. 근데 처음 썼듯이. 인간적으로 슬퍼해야할 비극적 사건에 까지 이용해서 헛소리를 해대는데 안타까워. 내가 이 시간낭비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 한국인 24.***.103.196

      누가 빨갱이타령했습니까? 돌아가신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저승에가서 가족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또다른한국인 71.***.184.242

      -_- 같은 한국인인데..생각 다르다고 저렇게 막말하는거 보니..

      확실히 민주주의의 중심인 “다양성존중”은 -_- 돼지 목에 진주 군요..

    • 지나가다 70.***.204.120

      노무현정권이 잘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다시 어르신들 모시고 살고 싶지는 않네요…

      서민경제 다 죽여놨다고 하지만…
      딴나라당에서 집권하면..그 어르신들께서 아랫것들 챙겨주실까요?
      사리사욕에 탐욕만 가득한 어르신들이 싫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면…이제는..그 어르신들께서 잘해주실까요?
      아니면..어르신들 그동안 못해먹은거 해 잡수시느라..
      서민경제가 더 힘들어질까요?

    • uhoo 69.***.18.101

      ‘지나가다’님, 이민가정을 보면, 1세대(부모세대)와 2세대의
      가족간 세대차이 갈등이 심각하고, 충돌도 많습니다.
      교회에서 예배조차도 영어예배로 따로 보곤 하지요.

      부모세대는 자식들에 비해 현저히 영어도 뒤떨어지고, 한국식
      관습, 음식, 예절을 중시하고, 때론 고지식하고, 지저분해 보
      이기도 하지요. 미국생활에 부딪치치는 여러 상황에 부모세대는
      자식들이 보기엔 답답할 정도로 서툴고 한국식을 내세우십니다.

      그러나, 잘생각해보세요. 부모세대의 고생이 아니었으면 2세
      들의 현재와, 미래는 참담했을 겁니다. 세탁소에서, 델리에서
      휴일도 없이 그들은 먹고살기위해, 좋은 자식교육을 위해
      자신들을 희생하셨고, 그희생으로 2세들이 지금 의사, 변호사
      등 각분야에서 당당한 미국사회인이 된것이지 않습니까.

      영어가 서툰 부모세대를 무시한다면, 코리안을 무시하는 일부
      미국인들과 다른점이 무엇입니까? 당신의 뿌리는 바로 부모
      세대입니다. 자신을 부정하지 마세요.

      이민사회에서 심해져만 가는 가족간 갈등, 대화부족, 세대차이를
      2세들이 적극적으로, 부모를 이해하면서 푸는 것이 좋겠지요?

      당신의 영어실력은 부모가 만들어 줬고, 노란얼굴은 부모를 닮고,
      당신이 가장 슬플때 부모는 옆에서 같이 슬퍼해주기 때문이죠.

      당신도 나이먹으면 바로 당신의 자녀가 무시하면 어떤 마음이 들
      겟어요? 물론 많은 어르신들이 잘못된 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당신 거울을 보며 욕하지는 마세요…

    • uhoo 69.***.18.101

      윗글은 ‘지나가다’ 님의 댓글이 정치적인 의견을 떠나서
      왠지 보수성향의 구세대 전체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신것
      같아 쓴것이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 지나가다 68.***.208.217

      제글을 ..조금 과하게 해석을 하신듯 합니다…^^;

      저는 단지…자기 자신에게 묻은 똥은 보지 못하면서
      남의 몸에 묻은 겨를 나무라고 있는 분들…
      소위 말하는..어르신들..
      한나라당 의원분들과 조선일보에 사설을 쓰시는분…
      그분들 이야기를 한겁니다…

      자신들이 권력을 쥐고 있을때는 서민들을 아랫것들이라고
      무시하고, 쳐다 보지도 않다가..
      김대중을 거쳐 노무현이 집권을 하면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자..
      전부 노무현 탓이라고 서민을 걱정하는”척” 하니 말입니다..
      정권을 잡지 못하고 있는 지금도 앞에서만
      서민을 걱정하는 “척”하고 뒤에서는 결국 할짓 다 하고 다니는데..
      정말 나중에 재집권을 하면..서민을 잘 챙겨줄까요 라는 글이었답니다..

    • 좌파 204.***.101.194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한사람의 가장으로서,아버지로서,남편으로서
      심히 가슴 아픈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좀 솔직해 집시다.

      과연 고인들을 100% 애도하는 마음으로 모든 포탈사이트에 이미 오른 기사를
      이 곳에 다시 퍼 올 이유가 있었을까요?

      목숨을 버릴 수 밖에 없었던 그 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신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이렇게 이용 당하는 것에 편히 잠들 수 있을까요?
      돌아 가신 분들께 다시 한번 몹쓸 짖을 한다고 생각 안드십니까?

      여기 오시는 분들이 고국소식을 접하지 못하시리라 생각하시는 것은
      분명 아닐테고……
      대다수 분들은 이 글을 올리신 의도를 정확히 알고 있지요.

      이런게 바로 국민을 바보로 여기고 조선일보 류의 언론에서 많이 봐 온
      행태이기 때문입니다.
      군사 독재정권 시절에 이런 기사가 제대로 실리기나 했을까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검찰조사를 받던 피의자의 자살소식도 자주 접했습니다.
      유난히 보수여당과 수구언론에 많이 이용 당해 왔지요.

      하나뿐인 목숨을 대신한 그 분들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자살이 수사종결로
      이어지는 법을 악용한 사례로 보여 집니다.

      억울하면 절대 자살을 선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일반서민들 처럼 자신의 누명을 소명할 지식이 없었습니까?
      권력이나 재물이 없었습니까?
      억울한 것이 있다면 과거 같으면 전화 한통으로 해결 될 문제도
      그러지 못하는 상황들 일 수는 있겠지요.

      남은 가족을 위해 어떤 수단으로 모았을지 모를 재물과 자신의 명예를
      지킬 수 있다면 목숨과 바꿀 수도 있는게 많은 한국인의 정서 같습니다.

      반사회적 범죄사건인 경우 피의자의 자살과 관계없이 사건자체는 끝까지
      명명백백 조사되는게 불행한 자살도 막고 언론에 악용되는 결과도 차단하는
      방법 아닌가 생각합니다.

    • uhoo 69.***.18.101

      ‘지나가다’님, 한국의 부모세대 중 절대다수가 노통을
      반대합니다. 10, 20대 층은 현재는 아주 낮아졌지만
      과거엔 노통 지지도가 높았지요. 개혁층 대 보수층 대립

      마치 이민세대의 집안풍경같지 않습니까? 세대간의 갈등…
      대화의 단절…집안의 분열..개혁요구…

      부모세대의 고지식한 보수성도 문제지만, 일부 미국사람처럼
      코리안을 비난하는 젊은세대도 큰 아픔입니다. 부모세대는
      답답해 보이지만, 이민초기에 고생하면서 쌓은 삶의 지혜는
      반드시 귀기울여야 될 현명함이 배여 있습니다.

      부모세대는 왜 노통을 반대할까요? 그들은 못배웠지만
      우리가족과 자식들에게 위험을 주는 양의 탈을쓴 늑대같은
      무리들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삶의 지혜가 있고, 가족과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선 목숨걸고 보호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
      입니다.

      노통이 양의 탈을쓴 늑대라는게 아닙니다. 그는 사법고시 한방
      으로 인생역전한 골방의 서생에 불과합니다. 잘 삐지고, 관두
      겠다, 힘이 약하다고 짜증내는 어린아이처럼 불안한 인물입니다.

      문제는 그의 주변과 무리들이 어리석은 그를 이용해 한국정치를
      갈등, 한계상황, 분열, 세대단절로 이끌고 있다는 겁니다.

      아버지 세대가 분명 선택을 잘못할때도 있었지만, 그들의
      선택은 대부분 가치가 있었고, 가족과 자식을 보호하고자
      항상 최선을 다한 다는 점만은 알고 있을껍니다.

      이제 젊은이들의 순수를 이용하는 정치꾼들의 음모에서
      벗어나 우리 부모님들의 삶의 지혜를 배워봅시다.
      자식은 아버지의 거울이고, 아버지는 자식의 거울이지요.

    • 지나가다 70.***.204.120

      이런 부탁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고생하시며 저희를 키우신 저희 부모세대와
      그분들의 피를 빨아먹으며 자신의 배를 채운
      그 더러운 5, 6공화국의 정치꾼들과 비교하시는것은..
      그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부모세대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더러운 과거를 모르는 더러운 정치꾼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노무현도 잘한것이 없지만, 그를 탓하고 있는
      더 더럽고 추잡한 그분들을 욕하고 있는중이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조금…과하게 확대해석을 하셨지않나 싶습니다…
      그냥..정치꾼들에 대한 뒷담화로만 해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노무현정권글적은사람 71.***.184.242

      부모님과 자식의 비유는 좀 부적절한거 같습니다. 원래 비유란게, 한쪽은 옳아서 사용 하지만, 듣는 쪽에서 아니다 싶어서 딴지 걸고 들어가면, 원래 뜻이 변질되어 버리기 쉽상입니다..

      이래서 한국식 토론에서 비유를 잘못하다가, 토론을 중단 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비유에 비유를 거듭해서 말장난으로 가는 경우가 허다 했습니다..

      비유는 하지 않고 fact로만 이야길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부모님 세대가 영어를 못하셔셔 고생하시고 이룩한 가정의 혜택속에서 자라난 자식들은, 절대 부모님이 고생하길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세대가 옳지 못한 방식의 삶을 살면서 얻은 부를 이용하여 자식을 먹여 살렸습니다.. 만약 자식이 “옳은”사고 방식을 갖고 부모님의 “부도덕한 부 축적”방식이 잘못됐다고 말하면, 그 자식을 욕할수 있는가 싶습니다.

      보수와 진보에 관한 이야기를 할때, 절대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는 형성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40년 전의 “진보”가 현재의 “보수”가 될수 있고, 그 당시에는 “진보”엿지만 세대가 흐르면서 “부패된 보수”로 변질될수도 있기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도 “부패덩어리”에 기생해서 먹고 사는 보수 세력 (신문, 대기업, 정치인, 친일파)을 “부모”로 비유 하는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 mat 68.***.113.18

      글타래의 시작과 끝을 보니…
      왜 꼭 댓글이 이런 방향으로 흘러야 하죠?
      이제 정말 맨날 반복 되는 노무현 욕/반론도 짜증남 -_-
      국가가 실험실도 아니고 다음번 정권 바뀌면 또 어떻게 돌아 가나 한번 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