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친이랑 결혼해야 할까요…

  • #3515048
    w 73.***.32.220 18551

    30대 초중반 엔지니어입니다.

    여자친구는 5~6살 어리고 아시안인데 작년에 만났고요.
    유학 와서 디자이넌데 뭐 직장은 걍 그런 직장이고 엔트리레벨 연봉 받는 듯 하고, 집안은 화목하고 수준이 있는 집안 같습니다.

    작년에 데이팅앱으로 처음 만났는데
    솔직히 외모가 아주 마음에 들지는 않는데 저한테 호감은 있는 것 같아서 좀 쓰레기같지만 그냥 섹스나 하면서 다른 여자 찾아야지 했었습니다.
    근데 그걸 하려는데 경험이 없다길래 순수한 애 망치는 것 같아서 그냥 그만 만나는 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마음에 드는지 매달리길래 그냥 함 만나봤습니다. 제가 건전하고 열심히 사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근데 성격에 반해서 결국 사귀게 됐습니다… 순둥순둥하고 일단 서로 믿을 수 있고 (나도 거짓말 잘 안함) 나랑 잘 맞고 내 유머에 엄청 잘 웃고 한 번도 크게 싸운 적 없습니다.
    어디 오지같은 데 여행 갔는데 깜깜한 밤에 길 못 찾는데도 나서서 찾으려고 하고, 밤일도 처음인데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고 아무튼 순종적이면서도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마음에 듭니다.
    제 취미도 그림 그리고 뭐 만들고 하는 거라 같이 있으면 편하고 재미있습니다. 둘 다 술 담배 안하고 건강하게 먹고 운동 꾸준히 하는 것도 잘 맞고.
    지금껏 만난 애들 중에 제일 잘 맞고 착하고 배경도 괜찮은 애인 만큼 통계적으로 봤을 때 이 정도 애 만날 확률이 낮을 텐데…
    솔직히 약아빠진 애들 성질 더러운 애들 만나면서 상처 받을만큼 받아본 입장에서 잡아야 되는 게 맞을 것 같긴 한데…

    문제는 제 기준이 비현실적이고 야동을 많이 보다 보니 만족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ㅠㅠ
    사귀어놓고 이렇게 불평하는 건 찌질하지만 막상 결혼한다고 생각하면 막막해서…
    일단 외모는 이목구비는 괜찮은데 비율이 좀 별로입니다… 키가 163? 정도라는데 머리랑 얼굴이 큰 편입니다. 저는 좀 키 크고 비율 좋은 여자가 이상형이었고 2세도 좀 그랬으면 하는데…
    아무튼 종합적으로 봤을 때 더 이쁜 여자는 만날 수 있긴 할 것 같습니다. 얼마나 이쁘냐 그리고 다른 조건이 어떻냐는 다른 문제지만…

    뭐 근데 같이 있으면 피부도 엄청 좋고 몸매도 그럭저럭 괜찮고 귀엽게 느껴지긴 하는데..
    제가 남들 눈을 좀 많이 신경 쓰는 편이라… 사실 이게 제일 걸립니다. 결혼식도 그렇고… 꾸준히 운동하고 커리어 쌓고 하면서 자신감이 높아졌지만 아직도 남들이 봐도 이쁘다 하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해가 안가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이쁜 여자 만나고 싶고 기준이 비현실적이라 만나다 보면 성격도 좋고 다 맞는데 이쁘기까지 한 여자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떨쳐내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전 회사에서도 꽤 잘 나가고 있고 몸도 계속 좋아지고 있고 영어 말빨도 더 좋아지고 할테니 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20대 후반부터 해왔고 점점 더 좋은 여자를 만나왔는데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 거란 보장도 없고 이제 나이도 더 들면 결혼 시장에서 점수가 깎일 텐데 현실적이어야 할 필요도 있고…

    뭐 여자친구의 그 외에 단점은 요리를 잘 못합니다… 국을 해서 가져왔는데 너무 맛 없어서 좀 충격 받았습니다.. 저는 요리 잘 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맞벌이 하고 제가 더 많이 벌다 보면 여자가 더 많이 하게 될텐데..
    뭐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성격이 좀 창의적이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좀 자기 멋대로 합니다.
    요리든 뭐든 못할 때는 닥치고 배우는 자세로 걍 책 보고 따라해야 되는데 그게 안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영어 표현같은 거 쓰는 것만 봐도 맞든 안맞든 자기 맘대로 지어내서 하는데 사실 요리도 요리지만 영어가 더 많이 걸립니다…
    의사소통은 다 되는데 뭘 재밌게 말한답시고 지 맘대로 표현을 지어내서 말하면 그게 뭔 말이냐 물어보고 해야 되고..
    아무튼 요리나 영어로 나타나는 것 뿐이지만 이런 면에선 성격이 안맞는 것 같습니다. 뭐 근데 이 정도 성격 차이야 누굴 만나든 있을 테니깐..

    암튼 결혼한다고 생각하면 그냥 막막하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 dfgdfgdf 24.***.115.67

      “문제는 제 기준이 비현실적이고 야동을 많이 보다 보니 만족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ㅠㅠ”

      “제가 남들 눈을 좀 많이 신경 쓰는 편이라… 사실 이게 제일 걸립니다. 결혼식도 그렇고… 꾸준히 운동하고 커리어 쌓고 하면서 자신감이 높아졌지만 아직도 남들이 봐도 이쁘다 하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밤일도 처음인데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고 아무튼 순종적이면서도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마음에 듭니다.”

      “일단 외모는 이목구비는 괜찮은데 비율이 좀 별로입니다… 키가 163? 정도라는데 머리랑 얼굴이 큰 편입니다”

      참으로 까다롭네요… 여자를 위해서 결혼 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결혼하기도 전에 이렇게 고민되면 결혼하면 “평생”사는건데 후회 100%죠

    • ㅇㅇ 172.***.0.171

      결혼하지마세요. 후회 100% 맞습니다. 편안한 느낌때문에 평생의 소원을 포기했다는 생각에 밤 잠 못이룰거에요.

    • 어허 67.***.112.190

      결혼 안하는게 맞겠습니다. 여자는 순진하고 남자는 immature한데, 여자에게 상처주고 남자도 만족못하고. 하지마세요. 앞으로 다른 기회가 있먀 없냐를 떠나, 절대로 이 여자랑 결혼하지 마세요. 여자가 너무 불쌍합니다.

      • 맞아요 68.***.234.78

        여자분은 뭔 죄인지.. 언능 놓아주세요.

    • 정신차려 76.***.231.19

      딱 한마디 해주고 싶음
      정신차리세요.
      본인이 얼마나 잘나고 뛰어난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40중반 넘어서 어디 돌싱이나 만나서 결혼하실것 같네요
      어떻게 20대 초반애들이 연애하면서 생각할만한것들을 30중반까지 하고 있는지 신기할 따름.
      아니면 20대때 이쁜 여자를 못만나봐서 지금까지 저런 생각하고 있는것 같네요.

    • 냠냠 172.***.104.31

      자기 주제파악은 못하고 여친 욕이나 하고 자빠져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지….
      집에 거울은 없나…

    • 12345 24.***.96.29

      하지마세요 본인이 답을 잘 알고잇네요
      여자분을 위해서도

    • 96.***.79.10

      아 여자분 불쌍……
      자기 남자친구가 처음 만났을때부터 머리굴려가며 이리저리 재면서 만나고 있는거 알까? …..
      아 너무 안타깝다…

    • morty 162.***.121.8

      창의적인 면은 보물과 같습니다. 그걸 단점으로 보는 사람과는 같이 살지 않는것이 맞겠네요. 님의 사고방식은 이해합니다. 그런 사고방식이면 이 여자에게 평생 만족못할겁니다. 서로를 위해 헤어지세요.

    • Calboi 73.***.28.61

      “좀 쓰레기같지만 그냥 섹스나 하면서 다른 여자 찾아야지 했었습니다.“
      나랑 비슷하니까 말 놓을께. 응 너 쓰레기 맞어.

    • 코크러치 76.***.231.19

      이런 인간들 종특.
      외모 열등감 심해서 몸좋고 직업좋으면 이쁜여자 만날수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현실은 아님 그러다 40넘어서까지 싱글
      멋있는 싱글라이프라 생각하면서 여전히 20대 이쁜여자애들한테 대쉬하지만 대차게까이거나 신분해결안된 애들이랑 결혼했다가 맨날 여자가 바람피우고 하는걸로 이혼
      제발 저 여자 다른좋은남자 만나게 헤어져라 내가 저 여자한테 말해주고싶다

    • == 184.***.182.15

      비난이나 비판하려는 의도는 없는데…

      솔직해서 재밌다, 대부분 댓글이 비난 위주인데 지들은 뭐 잘나서 포기하고 결혼했나? 다 그저 그렇지.

      그냥 혼자살면 안돼겠니? 굳이 왜 결혼을 하려고 하니? 그냥 독신주의로 혼자 살어. 여자는 계속 사귀고. 내가 볼때는 여자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진짜 결혼하고 싶어질때하고…그런때가 오지 않으면 그냥 계속 혼자 살어도 좋아. 여자는 사귀고 싶으면 섹스가 이유든 뭐가 이유든 계속 사귀고.

    • eeee 65.***.239.24

      욕 박아지로 먹고 싶어서 그랬나… 익명이어서 그랬나… 디게 솔직하게 쓰셨다 ㅍㅎㅎㅎㅎㅎㅎㅎ

      지울 까 하다가 다시 쓰는데,

      이쁜 여자 만나고 싶으면 그냥 만나시는게 나을 듯. 이쁘고 영어 잘하고 몸매 좋은애들 넘치고 넘쳤어요.

      게다가 엔지니어라니까 돈도 잘 버실것 같아서

      이쁘고, 몸매 좋고, 많이 놀아봐서 밤에도 잘하는 여자들 진짜 많은 것 같은데….

      그런 사람 한번 찾아보세요. 지금 여친은 또 다른 인연이 기다리고 있겠죠.

      p.s. 그런데 저는 님같은 남자들 조심하려고요… 앞에선 잘해주고 속으론 저런 고민을 하고 있다니…

      그래서 사랑이 진짜 중요한 것 같네요… 저런 욕심과 생각들을 다 물리친다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고, 그걸 극복하게 해주는게 사랑인 듯.

    • 원글 73.***.32.220

      욕 먹을 거 알았지만 하도 고민이라 몇 달간 생각만 하다가 처음 글로 올렸습니다.
      뭐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겠지만 원래 성격이 그러한 걸 어떡합니까?

      다 한참 따져보고 남들한테 물어보고 의심해보고 결정하는 성격이라 무슨 작은 결정 하나 쉽게 내리는 일이 없습니다. 근데 그런 과정을 거쳐 일단 결정을 내리면 후회를 덜 하는 성격인데 심지어 한 번 하면 평생 가야 하는 결혼은 이렇게 따지는 게 옳은 것 같습니다. 안 따지고 그냥 한다는 건 순진한 얘기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20대 중반에 여건이 됐으면 그냥 사랑에 눈멀어 덜컥 해버렸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안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eee님이 얘기했듯 사랑이 중요하지만 사랑하고 조건도 괜찮은 남자친구 만나서 별 어려움 없이 결혼했는데 1년도 안돼서 술먹고 전화하는 여자애도 있었고 그냥 꼼꼼히 안따져보고 덜컥 결혼했다가 후회하는 사람, 바람피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제 여자친구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더라도 제가 고민하는 것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욕심과 잡생각을 극복하는데 사랑도 중요하지만 머리로 치열하게 계산하고 고민하고 때로는 합리화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결혼 전에 우선되지 않으면 결국엔 나중에 터지게 마련 아닐까요?
      물론 욕심이나 계산이 없는 사람이라면 모르지만 타지에서 악착같이 살아남고 성취하는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남자 조심하시는 것도 좋지만 너무 순진한 걸 경계하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네요. 결혼 전도 전이지만 결혼 후에 후회 안하고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런 고민들이 전부 정리되고 현실로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제가 결혼할 준비가 안 된 거겠죠. 여러 댓글에서 얘기했듯 아직 연애와 결혼에 있어서 생각이 어린 걸 수도 있겠네요. ==님이 말한 것처럼 내가 결혼할 준비가 됐을 때 하고 그 때까지 혼자 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 여자친구가 잘 맞고 마음에 들어서 얘를 잡아야 되겠다는 확신이 조금씩 강해지는 건 다행인 것 같습니다.
      20대때 미래에 관해 어린 생각으로 이리 고민하고 저리 고민하던 게 결국에는 큰 자양분이 됐는데 결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길 바라 봅니다.

    • ㅂㅈㄷ 221.***.235.35

      ㅋㅋㅋㅋ 일단 글쓴이 자체가 쓰레기… ” 나도 거짓말 잘 안함” 당신이 지금 그 여자를 만나고 있는 거 자체가 거짓으로 만나고 있는건데 뭘 거짓말 안한다고 ㅋㅋㅋ
      에휴… 이래서 한국 남자들이 해외 나가서 요주 인물인게… 청양고추 만한 거시기 가지고 어떻게든 여자 먹고 싶어서

    • 레알팩트 50.***.222.101

      남자들 착각이 나이들고 능력 생기면, 20대에 이쁘고 성격좋고 능력됨는 여자 만날 줄 알고 와인이라고 자위하는데, 그건 연예인들이나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와인 중에서도 숙성되는 와인은 1프로급 빈티지 입니다.) 대부분은 나이들고 그냥 막걸리 행이에요 ㅋㅋㅋ

      님 나이 30대 초반이면, 지금 여자분 잡으세요. 30대 중반 넘어가면 남자도 지나간 크리스마스 케익입니다.

      님이 소지섭 공유 와꾸 아니면 실수하지 마시길요~!

      • ㅁㄷㅎ 112.***.45.2

        네다음 껌젖 동굴보지 ㅋㅋ

    • 텍사스 45.***.132.41

      반대댓글이 많지만 여자싱글 분들이 많이 쓰신 듯. 저런 생각은 남자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음. 드물게 다 가진 여자를 만나는 다 가진 남자도 있지만, 실은 남자도 못 났고 못난 남자이지만 자기도 부족한게 있어서 한 가지 (외모든 성격이든)를 보고 여자가 선택하기도 함. 하다못해 차를 살 때도 마음에 안 들어도 자기 형편에 맞게 사는 것처럼.
      님이 하는 고민은 정말 중요합니다. 형태가 어떻든간에요. 만약 예를들어 크리스챤 여자가 난 남자의 믿음을 보는데 이 남자의 믿음이 얼마나 훌륭한지 모르겠어,하고 상담하면 그건 대단한 고민입니까?
      결론적으로 결혼 전에 아무리 고민을 많이 하고 고민을 더이상 안하는 시점에 결혼해도 막상 결혼하고 나면 또다른 문제가 생기고 또 후회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다만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20대 때 헌팅하면 전부 성공할 정도의 외모에 나름 지적이고 (스키이 학부, 미국박사) 열심히 살았지만 외모도 남자든 여자든 어차피 세월 앞에 무상합니다. 어느정도 성격이 맞으면 하는게 그나마 괜찮긴핸데 당연히 억지로 결혼할 필요도 없습니다.

    • 184.***.61.164

      저는 원글 분의 고민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결혼은 중요한 결정이고, 분명 어느정도의 확신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예쁜 여자의 기준이 지나치게 타인의 시선을 고려한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과 평생 함께할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만약 남들의 시선이 기준이라면, 적성과 상관없이 주변에 자랑할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겠다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삶이 괴로워질수 있습니다.

    • nyc 67.***.221.87

      솔직하네요. 여자도 그런생각 할 수 있죠.
      이미 원글과 같은 생각 드시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상태에서 어떻게 그분하고 결혼을 하겠어요?

    • 미국 173.***.165.17

      진지하게 길게 쓴거 봐서 진짠거 같은데…

      그 여자 놓치면 평생 후회합니다…….라고 지금 말해도 안들리겠죠.

    • 000 32.***.84.206

      궁금한게.. 여자는 님이랑 결혼 생각 있대요?
      떡줄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혼자 김칫국 드시고 계신건 아닌지..

    • 지나가다 12.***.109.138

      보아하니 원글님은 욕먹을려고 글을 올린것같습니다. 이런 무식이 나쁜 놈들때문에 성문화가 건전하지못하고 성폭력이니 하는 피해가 난무하고있는겁니다. 정신차리기 바랍니다. 원글님은 결혼해서는 절대 안될것같습니다. 지나가는 순진한 여자 울리지말고 혼자 살아야할것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원글놈때문에 슬슬 열받네…

    • 씹선비 173.***.66.127

      나만 씹선비인가 솔직한게 아니라 그냥 인성 쓰레기 인거 같은데…
      “아무튼 종합적으로 봤을 때 더 이쁜 여자는 만날 수 있긴 할 것 같습니다” 그냥 보내줘요

    • 지나가던이 14.***.17.162

      후회 없이 이쁜 여자 만나셔서 탈탈털리고 버림 받아보셔야 정신차리실듯. -끝-

    • 정신 98.***.33.97

      글쓴분이 정신을 차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76.***.48.45

      결혼 안하셨음 하네요.. 서로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본인이 더 나은여자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거 어떤 스타일의 남자들이 하는 생각인지
      알 거 같아서 ㅋㅋ더 안하셨음 좋겠어요… 몸 많이 키우시구요….. 연봉도 많이 높여서
      예쁜 여자분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ㅋㅋ 그런데 뭔가는 포기 하셔야 될거예요 ㅋㅋ

    • 솔직히 211.***.116.124

      결혼안하는게 답이네요 그런마음이면 후회할겁니다…특히 싸우게되면 , ‘너처럼 나보다 낮은 스펙,(?) 임에도 내가 착해서 받아줬더니 어디감히!?? ‘ 라고 생각할걸요.. 결혼이 생각처럼 현재시나리오대로안갈 가능성의외로 높아요. 난 여자라 사실 이글보니 마음이 편하진않지만 그냥 객관적으로 저ㅠ여자는 또 어떤것때매 이 원글이를 좋아하는지를 모르니 …예를들어 여친또한 엔지니어고 돈많이벌것 같아서 이 남자를 좋아하는걸수도.. 그렇지만 확실한건 님의 성에안찬다고 느끼는거죠 그러면 오래가기 … 어려워요..

    • 솔직히 211.***.116.124

      결혼안하는게 답이네요 그런마음이면 후회할겁니다…특히 싸우게되면 , ‘너처럼 나보다 낮은 스펙,(?) 임에도 내가 착해서 받아줬더니 어디감히!?? ‘ 라고 생각할걸요.. 결혼이 생각처럼 현재시나리오대로안갈 가능성의외로 높아요. 난 여자라 사실 이글보니 마음이 편하진않지만 그냥 객관적으로 저ㅠ여자는 또 어떤것때매 이 원글이를 좋아하는지를 모르니 …예를들어 여친또한 엔지니어고 돈많이벌것 같아서 이 남자를 좋아하는걸수도.. 그렇지만 확실한건 님의 성에안찬다고 느끼는거죠 그러면 오래가기 … 어려워요.. 그게 두고두고 계속아쉽거든요…특히 만약 남의ㅛㅣ선 중시하는사람이라면 더…

    • 3kam 108.***.147.248

      님이 계산을 하고 있고, 그녀가 순정파라면 그녀를 위해서 상처주지 않는 선에서 놓아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0가지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상대를 만나기도 힘들지만 만났다 하더라도 5개의 추가 불만사항이 생깁니다.
      10가지중 6가지만을 보고 결혼한다고 하면 나머지 4가지는 쿨하게 잊어버리셔야 합니다. 이럴 자신이 있다면 그녀와 결혼하시는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가보지도 않은 길에 계속 미련을 둘것 같으면 헤어지시는게 낫구요.
      님이 말하는 정도의 예쁜 여자라는건 모델급 여성인데, 모델이나 옐프급 여성들을 어디서 만나더라도 그녀의 남자는 당신 하나만이 아니라는 사실, 심지어 주위의 유부남들까지 침흘립니다.
      저도 주제파악 못하고 그런 여자에게 빠진적이 있었는데, 워낙 좁은 사회라 유부남들이 그녀를 어찌하진 못했지만 나와의 사이를 치열하게 방해놓았던걸 나중에 알았죠.(나 몰래 그녀에게 남자를 반복적으로 소개시켜줌)
      또 그런 여자 님이 도장찍고 24시간 얼굴 쳐다보고 있는것도 아닌 이상 어딜가나 파리들 꼬입니다.
      그리고 남자들의 병폐만큼 여자들도 자기파악의 오류가 많은데요, 님 40쯤 되면요, 그 나이 또래 미혼여자들, 연하나 예쁜 남자 원합니다. 분바르는 남자들이 왜 나타났겠습니까? 능력은 기본탑재고요. 엔지니어라시니 능력된다 하시겠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많이 받는 월급쟁이 아닙니까?
      띠동갑 연상남에게 시집가는 여자들의 늙은 신랑들 대개 사업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나 잘나가는 변호사 의사들입니다. 님의 연봉이야 6숫자 찍겠지만 어리고 예쁘고 비율좋은 여자를 득할수 있는 남자의 능력을 논하기엔 좀 많이 부족합니다.
      남자는 능력이다 할지라도 늦은 나이의 여자들 절대로 한가지에 만족해서 결혼하지 않습니다. 님도 그렇지 않습니까?

    • g 108.***.69.126

      여자한테 도망가라고하고싶다,, 혼자사셨으면좋겠다..

    • chocomilk 143.***.147.196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여친도 얻어먹을게
      있느니 원글이랑 아직도 사귀는 걸테고…

      그냥 혼자 화려하게 연애하면서 살지 뭐하러 얼굴크고 비율 안좋은 아시안여자랑 결혼까지해요? 이상형이라면 모를까…
      만약 중국계(대만,홍콩)쪽이라면 진짜 말리고 싶음. 결혼전에는 찍소리 안하고 다 맞춰주다가 결혼하면 큰소리치는게 중국여자들임. 요리도 절대 안하고 남편이 다 해야됌.

    • ㅍㅍㅍㅍ 174.***.210.63

      그냥 결혼 하지마요. 인성을 떠나서 그냥 논리적으로만 봐도 양측 모두가 불행해질 거 뻔한 신나리오 아닙니까. 모두에게 행복한 최선의 결과를 위해 서로 갈 길 가면 되요. 그냥 사랑이 아니었던 걸로 하고 이별하면 되용

    • 레알임 45.***.169.250

      이 미친놈아 니 인성이나 키워

    • 지나가다 141.***.171.86

      ㅁㅊ 쓰레기같은 새끼 …어휴 …그냥 지나갈려다가 너무 쓰레기같아서 댓글 남기고 간다. 좋은여자가 너랑 결혼해줄거같니? 사람들이 너 그런 생각과 마인드 모를거같고 숨긴다면 숨길 수 있을 것 같지?? 근데좋은사람들은 너를 들여다보고 너가 어떤사람인지 투명하게 다 보인단다. 너는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말투 하나하나 생각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에서 너의 썩어빠진 사상과 마인드가 정말로 다 티가 나. 그래서 넌 절대 좋은 여자하고 결혼 못해.

    • 여자들아제발 211.***.137.55

      도대체 뭐가 문젠건지를 모르겠네 지들은 속물같이 온갖 조건 다보면서 남자가 외모 더 나은 여자 만나고 싶다하니깐 아주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비난하고 심지어 저주하는거 진짜 추하다 상폐련들아 냥 인간의 본성으로서 좀 이해를 하면 안돠겠냐? 니들이 그렇게 인격자고 공감을 잘한다면서 성별 하나 바뀌면 왤캐 공감능력이 떨어지는데?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 ㅋㅋ 하여튼 전세기 불행지수 1 위 김치련들 어휴

    • 팩트체크 61.***.23.166

      여자들이 조건 따지는걸로 보면 남자보다 훨씬 압도적으로 따지고
      각종 연구로도 이미 검증이 된 사항인데, 성별만 바꿔서 남자가 조건 이것저것 따지니까 무논리로 물어뜯고 비난하는게 정말 역겹고 추하네요. 물론 남자분도 처음에 성관계목적으로 만나면서 좋은여자 있으면 갈아타야지 하는 마인드도 잘못된건 있겠지만, 결혼할때 미리 조건을 따지고 최대한 후회없이 하는게 맞는겁니다

    • 참나 ㅋㅋ 112.***.250.207

      이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 ㅋㅋㅋ 여자들 지들은 따지는거 엄청 많으면서 6각형 다 따지면서, 여자 얼굴 좀 본다고 엄청 뭐라하네 ㅋㅋㅋㅋ

    • ㅋㅋ 115.***.43.187

      성별 바꼈다고 이렇게 물어 뜯길 일인가 ㅋㅋㅋㅋ
      글쓰신분 어차피 잘 살고 계시겠지만 위에 여자들 댓글 무시해도 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