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본 최고의 조선일보 기사

  • #101998
    upstate 192.***.44.24 2364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정말 기사를 보고 할말을 잃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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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에 4~5명 메쳐, ‘한나라의 괴력’ 김성회
    [조선일보] 2009년 07월 24일(금) 오전 03:06 가 가| 이메일| 프린트

    한나라당 에 ‘괴력(怪力)’ 김성회 가 떴다.

    22일 미디어법 처리를 한나라당이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결정적인 물리적 힘을 육군 대령출신인 김 의원이 발휘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의 무시무시한 힘은 22일 오후 3시20분쯤 민주당 이 쇠사슬로 손잡이를 묶어 봉쇄했던 국회 본회의장 옆 출입문을 김 의원이 같은 당 정태근 의원과 함께 뜯어내 바깥에 있던 한나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진입하게 했다. 이 덕분에 의결정족수를 맞춘 한나라당은 표결이 가능했다. 김 의원은 또 민주당 의원들이 표결을 방해하기 위해 의장석으로 돌진할 때 육탄방어의 선봉에도 섰다. 그는 몸을 던지는 민주당 의원들을 팔로 잡아채 밀쳐내기 시작했고, 민주당 의원들이 4~5명씩 달려들어도 역부족이었다. 몸싸움이 끝난 뒤 민주당 의원들은 “정말 놀라운 힘이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육군사관학교 재학때 럭비 선수로 활약했던 김 의원은 2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의원들을 상대할 땐 힘들지 않았는데 민주당이 쇠사슬로 묶어 놓은 본회의장 출입문을 뜯어낼 땐 땀을 좀 흘렸다”고 말했다.

    [최경운 기자 codel@chosun.com ]

    • 나두 209.***.187.254

      필체는 그렇지 않지만 왠지 내용을 보면 꼭 북한의 노동당 신문에나 나올만한 것인듯..
      흠…
      참 어이가 없네요.
      요새 조선일보에 광고단가 올려주기 싫어서 클릭을 안했더니 이런 재밌는 기사도 있었군요..

    • hmm 198.***.222.126

      저 따위 글을 쓰기위해 전화 통화까지 한 기자x이나
      그걸 기사라고 지면에 올려준 편집 데스크나
      땀 흘렸다고 인터뷰하는 쓰레기당의 머저리 국회의원이나…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들.

      역시 맨 윗놈이 대가리가 텅비어서 입만 벌리면 거짓말만 해대고
      돌아다니니 비슷한 것들이 제 세상만났다고 다 설치고 나오는군요.

    • …. 98.***.64.2

      최홍만선수에게 나라를 위해서
      국회로 진출을 하라고 벌써 손을 써놨을거라는…

      최홍만 선수가 국회의원 당선되면..
      그 반대쪽 의원들은 “죽었다” 세번 복창하시기 바랍니다.

    • phpsql 70.***.163.22

      정말 최고의 저질기사군요. 한참 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