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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은 가축인가?
최근 읽은 탈북자의 글중에 만약 북한 주민들을 위한 식량 지원을 해야 한다면 일반 쌀이나 옥수수가 아닌 가축들이 먹는 사료를 지원해야 그나마 북주민들한테 배급이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일반 식량은 군과 당 고위 간부놈들이 다 쳐먹으니 힘없는 주민들은 결국 도움을 못 받는다는 역설적인 말이겠지만 이제는 대놓고 북괴 김정일 정권이 사료용을 수입해다 일반쌀인것 처럼 속여서 수입하고 있다니 불쌍한 북주민들은 가축보다 못한 처지로 떨어졌다.
한편으로는 가축용 사료라도 배부르게 먹고 굶어죽지만 않고 살수 있다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서기 2011년, 아프리카의 오지에 사는 부족민들도 아닌 대한민국의 한쪽에 살고 있는 북주민들의 비참한 상황은 북괴의 돼지 부자 김정일 일당이 뒈져야만 해결될듯
하다.북괴 김정일과 일당들은 역사 앞에 큰죄를 진것도 모자라 사람을 짐승으로 만들고 있으니 북 주민과 군은 총 궐기하여 김정일 일당을 때려잡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北, 중국산 사료용 쌀 식용으로 수입”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이 사료용으로 쓰이는 중국산 저질 쌀을 식용으로 위장 수입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복수의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RFA는 “북한 당국이 중국산 사료용 쌀을 수입해 군부대뿐 아니라 ‘장마당'(시장)에 식용으로 대량 공급하는 바람에 최근 식량가격과 환율이 급락했다”고 전했다.
양강도 소식통은 “지난달 말부터 세관을 통해 중국산 ‘막대쌀’이 대거 들어와 군부대와 (건설)돌격대에 우선 공급되고 있다”며 “‘막대쌀’은 포대에 나무막대기 모양의 상표가 붙어있기 때문에 불리는 사료용 저질 쌀로, 일반 쌀에 비해 빛깔이 검고 겨와 돌이 많이 섞여 있어 밥맛도 없다”고 방송에 말했다.
양강도의 다른 소식통도 “우리(북한) 쪽에서 쌀을 들여올 때 포대에 (사료용 표지인) 짐승 그림을 넣지 말라고 요청했다”며 “겉포장만 보면 사료인지 식용인지 구분할 수 없다”고 말했다.
RFA는 “작년 중국에서 자연재해로 품질이 나쁜 쌀이 많이 수확돼 농민들의 수입증대 차원에서 이들 등급외 쌀이 사료용으로 전환됐다”며 “이런 사료용 쌀이 북한으로 헐값에 유입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경북도 회령시 소식통은 “일반 쌀은 중국에서 한 포대(25㎏)에 인민폐 120위안 이상인데 지금 들어오는 사료용 쌀은 한 포대에 75위안에 불과하다”며 “장마당에서 팔리는 쌀 중에 좋은 것은 모두 밀수된 것이고 나쁜 것은 세관을 통해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은 ‘우리는 국가가 방목하는 짐승들’이라는 불만을 터뜨리는가 하면 ‘그런 쌀이라도 먹을 수 있으니 다행’이라는 반응도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