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바꾸려고 하는데요,

Benz C300 과 기아 optima.

이 두 놈중에서 고민중입니다.
C300은 타고 싶은데, 지금 타고 있는 차를 중고로 구입하면서 속을 너무 많이 썩혀서
비싼돈주고 또 중고를 타야 하나..하는 생각과 함께, 그래도 벤츠인데.. 라는 생각.

옵티마 새차를 사려니 C300이 눈에 밟히고, C300 을 사려니 중고라는 생각때문에 고민이네요.

옵티마 새차와 2~3년된 중고 C300 가격이 비슷한 상황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눈에 밟히는놈으로 사십시요~ 사시고 이쁘다~이쁘다 하시면서 타시면 됩니다.

ㅠㅠ 둘다 눈에 밟혀서 고민입니다.

그럼 새차 사세요~ 중고보다 새차가 좋잖아요~

차에 문제 생기기 시작하면 정내미가 확떨어지죠.. 신기하게..
안전이랑 직결되는 문제다 보니 그런가봐요..

좋은차 새차 사 싶은데 돈은 부족하고
중고차를 몰자니 내 돈이 아까울때..
그때에 정답은….

리스입니다..

예산이 2만불 대이신가 보네요. 가장 선택의 여지가 많은 가격대가 아닐까요? 물론 고급차는 힘든 예산대이고요. 뭐든지 자신의 예산에 맞추어 사야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경제가 힘든 시기에는.

좋은차 새차 사고 싶은데 돈이 부족한 경우 리스가 답일 수도 있는데 리스의 문제는 3년 후에 다시 똑같은 고민을 해야 한다는 거… 중고차건 새차건 구입하면 맘에 들건 안들건 차는 남는데 리스는 차가 없고 돈은 돈대로 썼고 (물론 그동안 잘 탔지만) 고민은 고민대로 해야 한다는 점이죠. 3년후에 내상황이 나아지거나 적어도 현상유지가 확실하면 리스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