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사려고 하는데요.. 얼마전에 딜러에 가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해 봤는데.. 마일리지가 65000마일 이더군요. 2006년식 치고는 좀 마일리지가 높다고 생각을 하면서..

인터넷으로 써치를 하다보니까.. 제가 사는곳에서 60마일 떨어진곳에 가족이 비지니스를 하는곳이 있던데요.. 제가 사려고 했던 차와 똑같은 모델 년식이고 가격도 비슷하더군요. 그런데 mileage가 22000마일로 아주 낮더군요.

궁굼한점은 진짜로 마일리지가 22000 밖에 안되는건지.. 아니면 어떻게 조작을 한건지..
detect odometer fraud로 검색을 해보니 여러가지 정보가 나오더라고요.
마음만 먹으면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고.

믿고 살아야 되겠지만.. 예전에 믿고 뭘 샀다가 사기 당해본적도 있고 한지라.. 좀 걱정이 앞서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뉴욕같은 경우 쉐아스테디엄 정크장가면 $150에 해줍니다. 대놓고 해주지는 않고, 주로 소개 받아서 누구 소개로 왔다고 하면 해주더라구요. 조작방법은 의외로 간단…구형오도미터일경우 대쉬보드 뜯어내고 핀셋으로 조작하구요. 전자식일경우, 미국차와 일본차의 조작방법이 다릅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터무니없이 조작하지는 않고 주로 인스펙션시 DMV에 등록된 마지막 주행거리에 1마일 더 추가해서 줄여줍니다. 그리고 1-2분만에 조작되어지는건 아니구요. 이것저것 밧데리 분리하고 주행기록 다 삭제하고 이러고 나서 몇가지 전기선에 주사기 비슷한 바늘 꽃아서 단말기로 해독하고…암튼 이러더군요. 카팩스 검색하실때 마지막 주행거리 등록된거와 현재의 주행거리를 잘 비교하시는게 좋을듯…
하지만, 4개월에 1만마일씩 주행하는 사람들 차는 알기 힘들죠…뭐…있잖아요. 무허가 콜택시…

dealer에서 regular maintenance를 받지를 않아서 그런지.. carfax에는 현재 마일리지보다 좀 낮은 기록만 남아 있습니다. fleet vehicle(리스)라서 리스한 사람이 리스 제한까지 더 탔을것 같은 추측은 할수 있겠는데.. 기록이 없으니 혹시 해서 의문이 생기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차가 두대 있는데
하나는 와이프가 애들학교와 시장보는것
난 출퇴근을 버스로 하기때문에 다른하나는 내가 주말에 사용하는데
와이프차는 2006년식이 18000마일
내차는 2008년식이 8천마일
하지만 차가 꼭 필요한게 미국생활이니까 어쩔수가 없죠.
마일리지 적다고 그렇게 까지
의심할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