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입니다. 중고차로 아우디 a6란 차를 살까 고민중입니다만..아우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군요. 한 130,000 mile 정도된 차인데요…3년 정도 탈만 할까요? 연식은 2000-2002년 정도입니다. 정보감사합니다.

아는 동생이 2005년 아우디 A6타는데 잔고장이 좀 있더군요.

창문 작동, 오디오 전원, 헤드라이트, 도어락 등등 그런 잔고장이 있더군요.

차는 좋고, 실내가 좁더군요. 대신 타면 탱크타는 느낌.

비추..관리 잘됐으면 13만도 잘 굴러가지만 아닐경우 수리비 무지 (대충 때려서, 건당 혼다도요다 2배, 그리고 2배 많은 건수)나올겁니다.

간단하게 둘중의 하나라고 생각하세요. 3년간 돈안들이고 마음편하게 이동수단으로 차가 필요하다면 당근 그돈으로 별로 오래안된 한국차나 일본차이고, 차수리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딜러 서비스사람들과 아주 친하게 영어를 배우고 싶다, 차수리에 쓸 돈이 여유가 좀 된다, 썩어도 준치라고 폼좀 내고 싶다면 당근 독일차입니다.
10년된 13만마일의 독일차……인근에 아우디딜러에 친척이 있다면 몰라도 고민하지 말고 마음 접으세요.

13마일이면 좀 많기는 하네요.
2007 A6 3.2 Quattro를 타고 있는데 지금 5만정도 타고 다니는데 아직 특별한 잔고장은 다행이 없네요.
수리비나 유지비가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전 샀기 때문에 특별이(?) 조심하기는 하지만 워런티가 있을때에 간간히 딜러에 가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는 정비소에 가서 정비 하고 있지요.
차는 참 잘나갑니다.힘좋고 밑으로 쫘악 붙어 힘있게 달리는것을 보면 freeway제한속도에 속상하지요.
트렁크도 큰편이고 다만 뒷자석이 좁은 것은 사실입니다.기름도 먹는편이고요
전체적으로 운이 좋은지 만족 하고 있지만 중고를 사신다면 손을 보셔야 하는걸 감안 하셔야 할텐데….돈이 좀 들겠지요.이래저래 part가 돈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차 자체는 좋은쪽으로 손을 들겠지만 부수적으로 들어갈 비용에는 할말이 없네요.
상태가 좋으면 한번 타셔도 되겠네요.
잘 생각 해보시고 결정 하세요

많은 분들이 독일차를 타고 싶어합니다. 저도 몰아 봤지만 일본차나 미국차와 다른 뭔가가 있고 짝짝 달라붙는 좋은 장난감(?)이지요.

그런데 작은 유지관리에도 정말 돈이 많이 듭니다. 차 정비를 좀 알고 아주 싼 곳을 잘 골라 가면서 최적화 할 수 있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딜러샵이나 동네 가까운 샵에 맡길 정도의 경험자라면 말리고 싶군요.

왠만한 부품 한 번 갈려면 400-500불은 그냥 듭니다.
타이어 한 번 갈려고 동네 샵에 전화해 보세요. 몇몇은 유러피안 차라고 추가 수수료(?) 더 내라고 합니다. 즉 봉으로 아는 것이지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리스를 하는 겁니다.

물론 10년이상 잘 관리하면서 스스로 정비도 하면서 모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만약 500-1000불 정도 들 문제가 생겼을때에 별 무리없이 수리하고 탈 수 있다면 한 번 쯤 타볼 만한 좋은 차임은 확실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한 번 신중히 고려하는 것이 좋지요. 동네샵에 한 번 몰고가 보세요. 샵주인들 눈빛이 틀리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특히나 여자가 몰고가면….

중국인들 특히 부자들의 철칙이 반드시 중고 비머나 벤츠를 사는 것입니다. 절대로(!) 새 차 안삽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사는 차가 3년 이하의 차량들이지요. 왜 그럴까요?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중국인들의 철학뒤에는 많은 경험치가 있고 이것이 대개 맞는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중국인들 특히 부자들의 철칙이 반드시 중고 비머나 벤츠를 사는 것입니다. 절대로(!) 새 차 안삽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사는 차가 3년 이하의 차량들이지요. 왜 그럴까요?

왜 그런가요?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중국인들의 철학뒤에는 많은 경험치가 있고 이것이 대개 맞는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어떠한 철학을 가지고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간단하게라도 설명 부탁드릴께요.

고급차 가격이 3년쯤되서 가장 크게 떨어진다고 하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요?

차가격은 첫 해에 제일 많이 떨어지고, 2년, 3년되면서 조금 덜 하락합니다. 대개의 리스차량들이 30개월에서 36개월이라 리스리턴차량을 말하는 것 같네요. 제일 난감한 것이 구입하고 2-5월된 차량들인데 차주인들은 지불한 가격을 생각하여 별 손해를 안보려고 하는데 딜러 차고 나오면서 벌써 차가격은 떨어지기 시작한다고 보면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