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차로 중고 알아보고 있는데 결정이 쉽지 않군요.
예산은 OTD 1만불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용도는 학교통학용이고,
4기통에 작고 연비좋은 차면 좋을 것 같은데..(이건 누구나 바라는 거겠지만

남편과 중고차 딜러쉽 여러군데 돌아봤는데
Scion TC, 마즈다3, 닛산 센트라, 닛산 알티마, 기아 리오, 토요타 코롤라 등 시승해봤네요.
저는 차에 대해 좀 문외한이라 타봐도 잘 모르겠고(차 소음 정도 구분 가능?ㅎㅎ,
남편은 Scion TC가 그나마 젤 맘에 든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 차가 수동이라 제가 운전을 못할거 같아요..ㅠ.ㅠ

이중에 괜찮은거나, 아님 다른 차 추천해주실만한거 없을까요?

그리고 중고차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
한 6~7천불이면 괜찮을 거 살수 있을줄 알았더니
이 가격에는 연식 오래되거나 마일 10만 훨씬 넘어가는 차밖에 없고.

시세 알아보려고 NADA, KBB 등 사이트 가봤는데
Excellent 컨디션 가격보다 딜러쉽 가격이 더 비싸요.
기껏해야 Good 컨디션 정도 차들인데.
물론 딜러쉽 스티커 가격에서 많이 깎아야 한다는건 알지만 그걸 감안해도…

그리고 사이트마다 시세가 왜이리 차이가 많이 나는지..1천~2천불 정도 KBB가 비쌉니다.
어느 사이트 시세로 딜을 해야할지 영…
거래은행에선 NADA 가격으로 Loan금액을 정해주는데, 이걸로 밀고 나가도 될까요?

빨리 차사서 은둔형 외톨이 생활 벗어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