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된 중고차를 사려고 합니다.
엘란트라 16500불 지불한 영수증 확인했구요.
저에게 12000불에 파시겠다고 하는군요.
차를 쓸일이 없으셔서 파신다고 하시는데.
물론 일시불로 드리면 깨끗이 끝날 문제이지만 저도 현금이 4000불 밖에 없어서 나머지는 매달 할부로 드리기로 했어요.

차주께서 이전을 하지 말자고 하시는군요.
본인도 파이내싱한것을 한번에 지불할 능력이 되지 못해 이전이 어렵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전은 하지 않고 나머지 잔금을 할부로 200불씩 갑기로 했어요. 그래서 할부가 끝나는 순간 차량 이전을 하기로 말입니다.
우선 보험만 들고 타기로 했어요.

사업을 하시는분인데 좋아 보이시더라구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주의할점이 있다면 여러분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이전을 안 하면 좀 애매하지 않나요?
어떻게든 론을 빌려서 차를 산 다음에, 할부는 은행과 맺는게 좋지 않을까요?
차주가 아무리 신뢰가 가도, 굳이 이전 안 하는 건 안 좋아보입니다.

이런 거래는 하시는게 아닙니다…
최악의 경우 그분이 다른분에게 차를 다시 파실 수도 있고,
님에게 돈을 받고도, 할부금을 상환 하지 않는 경우, 차를 뺐길것이고
도난 차량으로 신고할 경우도 있고,
암튼 안하시는게 최고 좋은 방법입니다.

이건 말이 안되는 거래입니다.
지나다님 말씀처럼 할부는 은행에서 하시고 차 이전은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작정하고 사기치고 도망가는 사람은 어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좋아 보여도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그 분이 착한 분일 수도 있지만, 사기치는 사람들 다 좋은 사람같아 보이기 마련입니다. 사기꾼 같아 보이면 누가 그 사기에 넘어갑니까? 사람이 변하는걸 경험해보지 못하신 것 같군요. 조심하세요.

혹시 미씨에서 보신것 아닌가요? 이런 거래는 절대 하지 마십시오. 윗분들이 제가 하고 싶은 말 다 하셨네요.

세상은 넓고 차는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찜찜한 상태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고 두고 짐이 됩니다

사람은 다 좋아 보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속이진 않죠. 하지만, 돈이 결국은 사람을 속이게 됩니다. 이런 거래는 절대 하지 마세요. 차른 또 너무 싸게 내 놓은것 같습니다.

미씨에서 차광고 올려서 쫒겨난 제이입니다..^^…
그 차량에 린을 걸어두세용….^^…그럼 주인도 본인 사인없이
차를 팔지는 못해용…음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