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이제 캘리포니아에 온지 한달이 좀 넘은 여학생입니다.
저번 주 한국인 분께 중고차를 샀습니다. 05 소나타.
이 곳에 아무런 지인이 없어 혼자 렌터카 끌고가서 혼자 샀습니다.그랬더니 역시 문제가 생기네요..체크 엔진등이 켜져 있어서 스모그체크를 하지 못했다 했습니다.그리고 스모그첵은 보통 개인거래에서 사는 사람이 하는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또한 그 부분은 200불이면 수리가 가능한 센서라고 하여 그렇게 믿고 샀습니다.하지만 현대 딜러십에 가서 문의한 결과 스모그체크를 받기 위해서는 (엔진체크등 off)연료펌프와 연료센서 모두를 반드시 갈아야만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550불 견적.그리고 시간도 좀 걸린다고 해서 구입후 10일 이내로 스모그첵 하는게 힘들 것 같아서요.저도 주중에는 반드시 집까지 다닐 차가 필요했고 현재 라이드를 해줄 사람이 없어서주말 가까스로 되어서야 이런 진단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었는데요..판매자분께 전화를 하니 받질 않으시네요.1. 스모그체크 안 받고서도 우선 등록비는 낼 수 있는지요?2. 제가 알고 샀기 때문에 이 경우 법정에 small claim을 내면 제가 불리해지는지요?연락도 안되시고 저도 가난한 학생 처지라 꼭 받아내고 싶어서요.3. 오도미터 마일리지를 제가 그 때 체크를 못했는데요. 이 분이 전화를 안받으셔서..DMV가서 신청할때 이거 정확한 마일리지 써서 내야 하나요?만약 그 분이 판매했다는 다른 서류(이름이 기억 안나네요)를 이미 그 오도미터로 보냈으면, 저는 그걸 기억하질 못하는데… 그게 다르면 불이익 있나요?4. 그리고 저는 처음 받은 종이가 핑크색이라 (ㅠ ) 이게 핑크슬립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Reg 227로 타이틀 재 신청 하는 용지더라구요. 이거 제가 재신청 fee내야 하는 것 같던데.. 원래 이 fee도 그 분이 내셨어야 했던 것 아닌지….그 아주머니가 참 야속하게만 느껴지네요. T_T제가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것도 혼자 간 것도 잘못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