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고차 가격 문의입니다.
카맥스에서 8,000불 견적 받고 개인으로 9,000불에 팔고자 하는 차를
저는 8,500불 아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량 시운전을 해 본 결과 다소간의 엔진소음과 딱딱한 서스펜션이
좀 아쉬웠지만 다른 동생이 2002년식 Mazda Protage 4만마일된 중고를
모는데 그 차의 엔진소음은 이 차보다 4~5배는 되는 것 같더군요.
원래 차의 엔진소음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 차를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2003 Mazda Protege5 for Sale
$9500

• Purchased on November 15, 2003 as a new car
• Original owner
• 56,500 miles
• Have used mostly on mid and long distance trips
• 2.0L I4 DOHC 16V Engine
• Small station wagon: has better gas mileage than SUV or Mini van (average 26/30)
• Almost full options
o Power moonroof
o 4 speed automatic transmission
 You can use it just like a normal automatic or pop it over from drive into semi-manual mode where you can change the gear of the vehicle by simply pushing the shifter forward or pulling it back to shift up and down respectively.
o Power window, door lock and keyless entry
o 16 inch alloy wheels
o Air conditioning
o Cruise control
o AM/FM/6 CD Changer with built-in subwoofer
o Black leather seats
• Tinted windows
• New tires installed on 50K miles
• 60/40 folding back seats for cargo space
• No mechanical problem

http://www.edmunds.com/used/2003/mazda/protege5/100124884/specs.html
http://www.caranddriver.com/comparisons/13777/2002-mazda-proteg5.html

카맥스는 원래 비싼곳이고 개인거래도 비싸네요. 그정도 차량이면 6천불도 안하는 차입니다. 실제 시세는 캘리불루북하곤 상관없습니다.

가격이 높은듯 그리고 중고차로 비추천합니다
그 가격이면 다른 선택이 많을듯 싶습니다

빅스카이님, 으너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음 편하게 다른 차 보고 있습니다.

마즈다는 많은 사람들이 타지는 않지만 타는 사람들은 어느 누구보다 자기차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니아층이 있다고 할수 있죠. 제 친구도 2002년도 Protege 5 갖고 있어서 저도 자주 운전해 봅니다만 개인적으로 제 시빅보다 마음에 더 듭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항상 얘기하는게 Protege 5는 2002년과 2003년 딱 2년밖에 생산되지 않아서 다른 차보다 희소성이 있다고 맨날 얘기하더군요. 오래 갖고있으면 가격이 많이 올라갈거라던데 믿거나 말거나였습니다.

제가 사고판 중고차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켈리블루북은 실제 거래되는 가격보다 약간 높은 편이고 에드문즈가 비교적 사람들이 많이 참고하는 가격입니다. 중고차는 새차와 달리 마음에 꼭 드는차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원글님이 차가 마음에 드는 경우라면 에드문즈가격보다 좀 더 쳐주고 사도 괜찮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좀 후려치거나 사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차를 사게되면 나중에 꼭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시세보다 아주 싸게 파는것은 절대 사지 마시기 바랍니다. 싼것은 다 싼 이유가 있습니다.

중고차의 최대 약점은 믿을수 있는 사람에게 사는게 아니라면 과거의 기록을 알수 없다는 것인데 윗분이 말씀한 것처럼 Carmax가 다른 딜러보다 비싼면이 있지만 5 day money-back guarantee이나 Clean Title Guarantee, 30일동안 기계적 결함에 대해 워런티를 해주기 때문에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어필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Carmax에서 한번 사봤는데 딜러에 가서 가격을 깎아야되는 스트레스 없어서 좋았고 5일이내에 마음에 안들면 리턴이 가능한 것이 결정적으로 그곳에서 사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거 꼭 Carmax 선전하려고 쓰는것 같네요 ^^

어쨋든 중고차는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autos.msn.com이나 edmunds.com에 실제로 산 사람들 의견을 많이 들어보시는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