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글을 올렸는데 아무런 답변이 없어 다시 글을 올립니다.
조금의 지식이나 정보가 있으신분은 제발 좀 도와주세요.

한국에서 친척분이 미국 중고부품이나 폐차 관련해서 시장 조사차 뉴욕으로 방문을 합니다.

저도 이쪽 방면으로 지식이나 정보가 없는데 저에게 가이드를 부탁하셨습니다.
잘 모른다고 말씀 드렸지만 그분도 연고가 전혀 없으시기에 저에게 간곡히 부탁을 하십니다.

1. 중고부품구매관련 시장조사를 할려면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폐차장 같은곳을 찾아 가면 될것 같은데…

2. 사고 차량(폐차)의 처리는 어떻게 이루어 지나요?
혹시 전문적으 취급하는곳이 있나요?

3. 이쪽 방면으로 종사하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글 좀 부탁드립니다.

4. 전반적으로 어떻게 접근 해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세요.

정크 야드에 가시면 쓸만한 엔진이며 문짝이며 부품을
떼어 내서 진열 해 놓고 찾는 사람에게 판매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남은 차체는 압축해서
고철로 처분합니다.

큰 곳으로 가시면 잘 해 놓은 곳은
수입차, 국산차 등으로 구분하고
년도별로 구분하고 또한
수요가 많은 차는 많이 보유를 합니다.

전화 번호부를 뒤져서 근처의 정크야드를
알아 보시고 그런 다음에 구글 맵에서
위성사진으로 규모를 미리 알아 보시고
가시면 좋겠죠.

뭐 운영하는 노하우는 별게 있는 것 같지는
않고요 토잉카가 있어서 폐차를 수시로
콜렉트하는 사람하나, 사무실에서
에어콘도 없이 낡은 선풍기 틀어 놓고
마음 내끼는 대로 가격을 부르는
주인, 그리고 그 주인을 돕는 직원하나나, 둘.
부품을 잘 못찾거나 잘 못 떼어내는 손님을 위하여
가방끈 짧아 보이는 이빨도 못해 넣고
땡볕에 시꺼먹게 탄 남자하나.
잘 된 곳이 이 정도이고

안 되는 곳은 주인 혼자서
니 알아서 부품 떼 오고 돈 내라는
곳도 있지요.
이런 곳은 차를 가지고 야드를 들어가도
무방하기에 Buy one, hide one 인 수요자 우선원칙의
법칙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근데 미국차 중고부품은 사서 뭘 할라고
그러신대요?
혹시! 트랜스포머를 만드실라고..?

먼저 자동차 폐차에 따른 업무를 정부에 등록해야합니다.
이 법령에 따라서 폐차증명서를 발급합니다.
폐차된 차는 압축하여 고철로 처분합니다.

다만 자동차 안전과 관련되지 않은 부품은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의 안전과 관련이 있는 부품(동력장치(엔진관련), 제동장치(브레이크 관련), 조향장치(핸들관련),등등)은 법에 따라 바로 폐기처분 하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