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 #99736
    sorrow 64.***.193.172 2318

    예고된 죽음이었지만 너무나 슬프다…
    한참동안 멍하니 앉아만 있었다…

    가슴이 타버리는것만 같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차라리 기억속에서 모든것을 지워버리고만 싶은데…
    두번다시 이 기억을 떠올리고 싶지 않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내일 아침 새롭게 떠오를 태양을 맞이하면서 태연해질 수 있을까…

    너무나 괴로와서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
    내가 과연 예전처럼 다시 웃을 수 있을까…..

    미쳐버릴것 만 같다…..

    • 올림피아 71.***.234.196

      생노병사가 인연따라 와서 인연따라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슬프면 차라리 소리내어 울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힘내시라는 말씀이라도 조심스럽게 드려봅니다.

    • 조빠오빠 72.***.237.212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필연적으로 다가오는것.
      우린 망각이라는 기억속에서 죽음이란 현실을 잋고 살아간다.
      내일 아니..한시간후에 우리의 운명이 죽음을 맟이할때가 있다.
      그레서 우린 준비를 해야할것이다.우리가 죽음을맟이하는순간을.
      불교에 윤회설이나 기독교에 영생을 믿는다면 차라리 준비하는 마음이 무겁지는 않을것이다.
      누구나 한번쯤 필연적으루 겪어야할 일.~!
      슬퍼하지도 말라..
      두려워도 말라.
      죽음 은 단지 영원한 이별일뿐이다.
      만남이 있음 헤어짐이 있듯이..
      태어남이있으면 소멸함도 존재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