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사람 소원은 꼭 들어줘야

  • #3793922
    칼있으마 73.***.237.212 328

    너흰 시방 여기서 뭐하니이?

    한가로웁게
    칼님 대 서사시를 정독하면서
    오전반 강의를 꼭 수강해야겠냐고오?

    나, 그렇게 짠 사람 아니다.

    너흰 그냥 가라.

    안 결석처리 해 줄팅게.

    아, 그리고 이 송판때기,

    이 송판때기는 내가 쏜다.

    송판때기를 깎고 모양내고 뺑끼칠하곤 너희들이 해라.

    뺑끼칠은 꼬옥

    황금색,

    황금색으로 하는 걸로 하는 걸로 이?

    옥퀘이?

    그래가지구서는 이제 걸 가지고 갸한테 가가지구서는
    가슴에 안 떨어지게 자알 달아드려.

    뺏찌.

    그 뺏찌 하나 가슴에 달아보겠다고 냥

    인간 쓰레기를 자처하구서는

    짜장면을 먹어야하는 이유

    를 대며 거품을 물어대구서는

    짜장면은 불량식품

    이라며
    한식을 먹는 이들을 모조리 싸잡아
    개돼지 취급하구서는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씨버대던

    너희들의 영원한

    이모자 누이자 누나자 언니자 자매자인

    여자중의 여자.

    즉,

    여…..자들 중에서도
    옥…..인 여자.

    그래서 옥녀.

    걸 자아알 읽어 보면

    옹녀.

    갸가 대장암 4기란다.

    그러니 어여 가서
    갸의 오랜 숙원인 뺏찌.

    모형뺏찌라도 가슴에 달아드리구서는
    잘 가라고 인사들이나 하고 와.

    게 너희들을 위해

    개길 자처했던,

    개길 자처했던 여자에 대한 예, 아니겠니?

    죽은 사람 소원만 들어줄 게 아니라

    죽을 사람 소원도 들어줘얄 거 아녀어?

    오늘 당장 가는 거다 이?

    옥퀘이?~~~

    음……뭐 혹자들은 내게 그럴 거야.

    갈 사람에게 그럼 못 쓴다고.

    얘, 아무렴 이 칼님이 너만 못 하시겠냐?

    그래서 샤랍할라구 맘먹구서는
    맘속으로나마

    고통 없는

    좋은 지옥불에 퐁당!!!

    떨어지라고 기도를 해 드리는 중에

    그가 내게 이런 말을 하더라고.

    “내가 모자를 벗구서는
    항암치룔 하느라구 머리카락이 다 빠진 사진을 올리면

    좌……측 손에
    파……를 들고 계시는

    칼님께옵서 신나하실 게 뻔해가지구서는

    모자를 벗지 않고
    병을 숨긴 거였다”

    에서

    쓰바 냥 야마가 팍 돌아가지구서는

    나도 한 말씀 하시는 거야.

    한 번도, 단 한 번도 저한테

    관심도 안 갖고
    사귀자고도 안 했고
    동거하자고도 안 했고
    함만 달라고도 안 했고

    인간 쓰레기라서 드러워서 피해다니고 도망다닌 것 뿐인 내게

    뭐? 저한테 관심이 많아 신나하신다고?

    하여간 미친

    년.

    저런 미친

    년이

    너의, 너희의

    이모자 누이자 누나자 언니자 자매자인 게 참 가가막히게 웃긴다 웃겨.

    건 그렇고

    야야야야, 묻어어?

    조심! 조심! 조시임!

    뺑끼 아직 안 말랐잖아아?
    .
    .
    .
    .
    .
    .
    칼칼칼칼~~~
    푸하하하~~~
    ㅋㅋㅋㅋ~~~

    경기도민들이 뿔났댜.

    서울만 대한민국이냐?

    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선제 오발령 타격”

    있잖아.

    서울시민에게만 문자를 보내구서는
    경기도민들에게는 안 보냈다는 거야.

    날 리도 없지만
    그래도 난다면

    북한한테 외려

    선제타격

    을 받았으니 대피하라는 문자는
    서울사람들에게만 보내는 거냐고
    경기도민들이 뿔따구가 났다는구마안?

    그래서 급히 조살 해 봤더니

    경기 도민 중에서

    60 대 일부와
    70 대들은 속병을 앓고 있댜.

    2222222222222222222222222

    런 개같은 경우를 당할라고

    222222222222222222222222

    랬겠녜.

    손가락을 톡, 짤러버리고 싶은디
    말도 못 하고 냥 환장하겠어서 다들 속병을 앓고 있댜.

    그런데 왜 있잖아아?

    일본의 한국에 있는

    현.

    (일본어 전문인 내가 자세히 통역을 하잠

    현은 군여 이?)

    그 현에 살고 있는 남동쪽 애덜은

    다음날에서야 겨우겨우

    “선제 오발령 타격”

    소식을 접하구서두

    조오탸.

    왜녰더니,

    님께서
    재빨리 일본으로 토끼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지

    우리까정 나서가지구서는 마악 우왕좌왕하면
    나라가 얼마나 혼란스럽겠으며
    님 탄 비행기가 뜰 수나 있겠녜.

    해 그 현 사람들은

    안 대피하다 꽥? 디져도

    일본으로 자알 토꼈을 님만 생각하면
    크나큰 기쁨이요, 영광이랴.

    그래서랴.

    음……얘,

    너도 그 소식 접하구서는

    제일먼저

    님의 안위가 걱정되대?~~~

    • 도와줍쇼 24.***.114.210

      브레드의 소원
      null

    • 아발론 71.***.80.127

      맨손은 혼자 사니?
      그리 말할 상대가 없니?
      불쌍한 녀석

    • ㅎㅎ 174.***.115.29

      불쌍한 맨손 부랄도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