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표현이라기보다는 작가가 상상하는 자폐아 부모의 생각이나 견디는 방식을 표현하고 싶었을터인데, 웹툰이 자극적인 소재나 표현만 찾다보니 저런 현실과 동떨어진 비현실적인 극단적표현이 나오는거 같아요. 근데 고유정이나 계곡물애 자기남편 밀어죽인 여자를보면 이은혜? 였나? 상상하기 힘든 정신의 소유자들이니 웹툰이 범죄물이냐 우영우같은 휴먼스토리냐에 따라 작가의 접근방식 표현방식은 달라질수있겠으나…
작가가 장애자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저런식으로 인식하는것이라면 큰 문제겠죠. 그보다 더 문제는 저런 인식수준의 작가가 인기를 얻는 상황일거고.
그 부부가 교사 상대로 잘못한 건 잘못한 거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다 가져와서 가능한 가장 악의적인 해석을 하는 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스스로의 마음을 글이든 그림이든 표현하는 것은 꼭 그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가 믿는 신에게 이 정도 원망아닌 원망도 못할거면 신을 왜 믿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