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난 스크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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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짝 스크레치 71.***.226.232 4689

    제목그대로 분면 주차장에서 스크래치가 났는데,

    거기서 쉬쉬 하려고 하는것 같아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맨하탄에 월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뭐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맨하탄에서는 차를 파킹해도 범퍼에 스크레치 나는것은 책임 못진다 라고 입구에 써놓은 곳도 많지요.

    암튼 그것을 알기때문에 (새차사고서) 범퍼에 스크레치 나는것은 별 상관안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조수석 뒷자리 문에 약 1인치 정도 스크래치가 나있는것입니다. 좀 깊어서 철판도 나오구요.
    정확한 위치는 유리 바로아래쪽 손잡이 위쯤 되겠네요.

    그래서 바로 주차장 직원한테 이야기 했고, 어제 아침 주차장 매니저한테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그 매니저가 오늘 덴트하는사람 불러서 고쳐놓겠다고 해놓구선 어제 안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또 가서 왜 안했냐고 했더니, 뭐 수퍼바이져가 와서 봐야한다면서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그 매니져 말이 과관입니다.
    ‘이건 almost nothing’ 이랍니다. 그래서 너한텐 이게 그런지 몰라도 나에겐 크니까 이전처럼 해놔라 했더니
    또 수퍼바이져한테 이야기 하고 결정한후 알려주겠다는둥 막 그러네요..

    그래서 제가 그럼 ‘수퍼바이져 전화번호 달라’ 내가 이야기 하고싶다. 했더니 그건 또 알려줄수 없답니다. 오늘와서 차를 볼꺼니깐
    기다리라고…. 그래서 수퍼바이져가 오면 내가 가겠다고 회사 전화번호를 남기고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미국온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영어도 잘 못해서 이녀석들이 그냥 슬슬 넘어갈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9월부턴 다른 월주차장에 댈까 생각중인데 이녀석들이 그걸 눈치채고 시간끌려고 하는건 아닌지…. 막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처음부터 미안하다고 정중하게 사과하고 그랬으면 그냥 저도 터치업펜으로 칠할 의향도 있었는데…

    작은스크레치 지만 꼭 보상받고 싶어졌습니다.

    다른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주차장 직원들은 하나같이 자기가 안했다고 그러고…암튼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