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스님이 비구니랑

  • #3766226
    칼있으마 73.***.237.212 383

    천년고찰 해인사 초유의 성추문.

    따온 뉴스 대가리만 놓고 봄

    난 이런 생각이 드는데
    넌 무슨 생각이 드니?

    음……넌 그 생각을 했지?
    음……난 이 생각을 했어.

    왜 남잔 스님이고
    왜 여잔 비구니냔 생각.

    무슨 말인 지 모르겠지?

    네 수준에 맞게
    내 수준을 낮춰 설명을 하잠

    왜 비구니님이 아니냔 소랴.

    스님은 스니가 아니고 스 니 에 ㅁ을 붙이고
    비구니는 니에 ㅁ 하나 빼먹어 비구니님, 또는 비구님이 아니니
    성차별 아닌가 감히 절이라는 곳에서?

    스님과 비구님,
    아님
    스니 비구니

    그래얀단 연구논문을 준비중였는데

    넌 제목만 보고

    그 생각

    만 했지?

    했잖아아? 했지? 맞지? 그렇지?

    아이고 잡어띠긴.

    무튼,

    합천 해인사 참 좋지.

    어떤 절이든 다 그렇듯
    입구가 아름다운,
    천년드리 소나무가 빼곡한 솔로를 거닐던 기억에
    경숙이니 명숙이니 종숙이니 현숙이니가 따라붙어
    항상 마음이 훈훈한 절야 해인산.

    해인사 관광호텔 지하 빠의

    에이스

    빠수니와

    묵었던 513호실도 또렷하고.

    그런저런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이라
    아름답게만 가슴에 간직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거기가 얼마전에 시끄러웠덩개비더라고.

    주지가 비구니랑 거시기 했다고.

    참나,
    아니 그게 왜 시끄러울 일야?

    아니 주지가 그럼 비구니랑 거시길 하지

    접대부니
    콜걸이니
    빠순이와 거시길 해야겠어?

    주지가
    날마다 르네상스 지하 빠나 드나들면서
    그 빠의

    에이스

    하고 거시길 해야겠냐고.

    주지가 뭐 검사여? 대통할 사람여?
    아닌데 왜 거길 드나들어어?

    만약 그랬담 또 냥
    검사도 아닌 중주제에 그랬다고 냥 더 죽일라고 할거얼?

    더군다나
    아니 주지가 원따우전 공여, 법사여?

    해 접대부와 놀 일이 없잖아.

    원따우전공도 아니고
    법사도 아니고 도사도 아니고 그냥 중이요, 주지라.

    속세에서 묻힌 정을 털어 잊고,
    다시 또 정을 묻힐 수가 없어

    산속에서
    절에서

    자급자족.

    자급자족을 하겠다는데
    게 왜 안 칭찬이요, 지탄받야얄 문제냐고오?

    주지가
    자급자족 또한
    돌 닦는 수행의 일부며
    후배 중들의 모범이 되겠다고
    비구니랑 걸 수행했을 뿐인데,

    도대체 게 뭐언 대단한 잘 못이라고들 난린 지 모르겠더라고.

    건 아마 내가 알기론,
    아니다.
    알기론이 아니라 추측키론,

    권력.

    한줌 권력앞에서 다툼을 벌이며
    주지를 몰아내려는

    신 주지 후보자의 핵관들.

    즉,

    간신배.

    간신배들의 중상모략이 아니겠냔 추측을 해 보는데,

    넌 아직도, 아까부터 지금까지도

    그 생각,

    그 추측만 하고 있지?

    무튼 난 그래.

    자급자족하려는 주지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라면

    권력에 눈깔이 멀거나 삔

    신 주지 후보의 핵관들과 간신배들.

    주지를 몰아내려는

    음모

    라 생각해.

    해 결론은

    주지를 몰아낼 게 아니라

    핵관과 간신배

    들을 몰아내야 해인사가 산다. 란 거지 내 결론은.

    넌 내 결론이 이해가 안 되지?

    넌 무조건

    핵관과 간신배

    쪽이니까 이?
    .
    .
    .
    .
    .
    그래가지구서는 이제 뉴슬 끌라고 하는데
    너니너니로 해서많이 본 뉴스락 해서 봤더니
    이 뉴스가 시선을 끌대에?
    .
    .
    .
    .
    .
    “내연 관계인 70대 할머니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생각하고 질투심에 살해하려했던 80대 할아버지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뉴스 앞토막 뗘 옴.
    .
    .
    .
    .
    .
    누가 내게 그러대?

    80넘으신 칼옹님, 스긴 서요?

    저 뉴슬 보았다면 깨달아얄 터,

    역시 나인 숫자에 불과하단 걸.

    옥퀘이?~~~

    • ㅇㅇ 107.***.65.26

      자급자족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