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및 주식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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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07/14 choonkoh justinkoh_97@yahoo.com

    요즘 한국의 주식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만 미국의

    주식시장 만큼이나 뜨거운 곳은 없을것입니다. 사상최초로

    dow jones index 10000을 돌파한지가 얼마전인데 아직도 주식시장의 열기는

    식을줄 모르고 있읍니다. 하는 말로는 전세계의 돈이 갈곳이 없어

    미국 주식시장 으로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주식시장은

    NYSE(New York Stock Exchange),

    Nasdaq,

    Amex(American stock EXchange) 등이

    있고 이밖에 지역별로 소규모의 주식시장이 있읍니다.

    시장을 업종별로 나누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읍니다만

    NYSE 는 주로 일반산업 관련 회사의 주식이 거래되고

    NASDAQ 은 주로 tech 관련 회사의 주식이 거래 되고 있읍니다.

    신규로 회사가 주식공개(IPO:Initial Provision Offering)를 결정 할때에

    어느시장에서 거래 되야 한다는 규정은 없읍니다.

    즉 NYSE 이어야 한다는 강제규정은 없다는 얘기입니다.

    공개하는 회사가 회사의 주식거래가 잘될것이라고 판단되는

    주식시장(NYSE,NASDAQ, or AMEX 등)을 선택하면 됩니다. 실제로

    어느회사가 주식공개를 하기로 결정하면 NYSE,NASDAQ,AMEX 등의 주식시장

    대표 또는 임원들은 공개되는 회사를 상대로 자신의 주식시장으로

    유치하려고

    치열한 로비를 벌이기도 합니다.

    흔히 Dow jones index 를 증권시장의 barometer 로 삼는데 이는

    NYSE 에 상장된 주식중 시장의 상황을 잘반영한다고 판단되는

    20~30 여개 회사의 주식을 선택하여 그 지표로 삼는것을 말합니다.

    Dow jones index 를 세분하여 업종별 index 를 구하기도 합니다.

    즉 Dow jones transportation,Dow jones industrial,Dow jones Utilities

    등으로 구분하여 업종의 주식시황을 나누기도 합니다.

    보통의 dow jonex index 라고 함은 dow jones industrial 을 말합니다.

    이밖에 S & P 500(Standard & Poor 500) 는 소위 대형 우량회사 주식 500

    개를

    선택하여

    index 로 삼아서 대형우량주의 시장분위기를 지표화 한것입니다.

    Russel 2000 는 소형 회사 주식 2000개를 선택하여 주식지표로

    삼는것을 말하며 이로서 대형주와 소형주의 주식지표를 차등화하여 주식

    시장

    정세를 파악하는데에 쓰입니다.

    신문의 경제면에서 상기의 주식시장에 관한 매일의 종목별 거래 내역이나

    주식지표를 확인 할수 있읍니다.

    이상은 개략적인 미국주식시장에 관한 설명이며 譴謗?nbsp;주식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나 개념은 추후에 별도 설명하기로 하겠고 주식거래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읍니다.

    주식거래를 하는 방법은 한국에서와 같은 개념입니다.

    우선은 본인의 실명 거래구좌를 개설하고 일정잔고(보통 $1000 ~ $2000

    이상)를

    유지한후 원하는 종목의 구매를 요청합니다.

    구좌 개설은 discount brokerage office 또는 internet online brokerage

    에서 할수 있읍니다.

    Brokerage company(Meryl lynch,Prudential,Fidelity 등)는 쉽게 말하자면

    증권회사입니다. 요즘은 internet online brokerage 와 구분하여

    traditional

    brokerage 라고도 합니다. Brokerage 사무실에가서 또는 우편으로

    구좌개설을

    한후 식거래를 할때에 전화로 원하는 종목에 대한 전망이나 정보를를

    증권사 직원에게 요청할수 있는데 좀 비싼 수수료($50 ~ $100)가

    요구됩니다.

    즉 주식을 사고 팔때에 현재의 시가가 얼마 인지를 물어볼수있고 상담을

    할수도 있읍니다.

    반면에 internet online brokerage 는 수수료가 저렴(회사별로 $7 ~

    $30)하고

    internet 상에서 주식을 손쉽게 사거나 팔수 있는 장점이 있읍니다.

    그러나 internet 에 display 되는 주식시세는 15분 내지 20분이상

    delayed 된 정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거래를

    하기가 힘들고 상담을 할수없다는 약점이 있읍니다.

    요즘 ecommerce 의 활황으로 말미암아 online 주식거래가 매우

    활발해가고 있읍니다.

    대표적인 internet brokerage 회사는 ranking 별로

    Chalrls & Schwab,E*trade,Ameritrade,DLJ Direct,suretrade,discover 등이

    있읍니다.

    주식관련 internet web sites는 많이 있읍니다만

    http://www.money.com, http://www.businessweek.com 등이 주로 많이

    사용되는

    web site 입니다. 이밖에도 종목별 ,회사별 주식 시세를 제공하는 site 는

    거의 모든 search engine ,증권회사 web site 등에서 발견할수 있읍니다.

    한국의 주식시장과 비교 하면 미국의 주식시장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dynamic 하다는 느낌입니다.

    회사의 영업실적이나 향후 전망이 시세에 잘 반영되는것 같이 여겨 집니다.

    주식시장은 쉽게 예측할수 없읍니다. 신중하고 분석적인 접근방법에

    의한 주식투자가 틈玖?nbsp;위험할수도 있읍니눼?

    한편으로는 아직 주식투자의 경헙이 없다면 미국주식시장 및 경제를

    배우고 이해한다는 차원에서 소액으로나마 주식시장에 뛰어

    들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