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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잘도 지나가서 또 주말이 왔군요.
날씨도 더워서 시원하게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얼굴이라도 볼 요량으로 이 녀석,저 녀석에게 전화를 해서
의사를 타진해도 모두들 가족들과 함께,그리고 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느라 다음 기회에…를 외치네요.
횡하니 TV소리만 들리는 공간에서 이것저것 인터넷을 뒤적거리며
어딘가에 집중해 보려해도 이것참…이군요.
요즘 부쩍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군요.OTL
싱글이신 분들 주말에 뭐하면서 지내시나요?
엘에이 근처에 이번 주말에 무엇을 할까 찾고 계신 분들 안계신가요.
그동안 할아버지,할머니들만 계시는 교회에 줄기차게 다녔더니
또래 친구가 주변에 없군요.
요즘은 함께 이야기라도 할 수있는 친구가 절실히 그리웁군요.
날씨가 점점 뜨거워지는데 계절타는 것도 아닐진데..
아…이게 뭔 청승인가…T.T …..
마켓가tj 캔맥주라도 사와서 마셔야겠습니다.ㅎㅎ
우리 친구 할까요….
….친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