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보니 전공서, articles 외에는 책을 읽을 기회가 없었어요. 어느날 친구에게 불평을 했더니, 친구가 하나 집어준 책 ” 살인자의 기억법” 뭐.. 그렇게 내용이 impressive 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그동안 읽었던 전공 articles 을 읽을 때랑은 다른 감정과 다른 부위의 뇌를 쓰고 있다는 느낌 ( 참고로 살인이 주제가 아니라, 치매 아니면, 공상/망상/환상이 주제인 책이에요). 한편으로는 우리가 살면서, 실제 fact 와 상관없이 우리 나름대로 기억하고.. 어떤 기억도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
그래서 탄력받았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책을 좀 읽자고..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는 책 있으세요?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찾으면서, 뭔가 생각을 할 수 있는 그런 책.. 참고로, 전 “데미안” 에 심취해서 10대 20대를 보냈더랬죠.. 성경은 정중히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