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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10:17:49 #409373md 128.***.88.6 4083
안녕하세요,
저 이제까지 읽으신 책 중에 ‘정말 좋았다, 내 인생을 바꿔놨다’ 하는 책 있음 좀 추천해주세요. 전 교과서 말고는 별로 책을 읽은 적이 없는데, 회사다니면서 남는 시간에 할 것도 마땅히 없고 public library가 잘 되있어서 몇 권 빌려봤는데 뒤늦게 책 읽는 재미를 들인 것 같아요. 영어책으로 딱 한권씩만 추천해주세요… 책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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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96.***.122.202 2009-02-0610:33:47
저는 poor dad rich dad 이요.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던 돈에 대한 개념을 바꿔 놓은 책이였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틀릴수 있긴 하겠지만, 저같이 평범한 사람에게는 돈에 대한 개념을 바꿔 놓은 책이라고 생각 됩니다. 아참 그렇다고 책에 나온대로 무조건 부동산 투자 하시라는게 아니고 돈에 대한 생각을 바꿔 보시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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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63.***.138.181 2009-02-0615:13:47
미국 생활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치고 힘들때 삶의 의욕을 갖게 해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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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136.***.158.129 2009-02-0615:59:11
poor dad rich dad 이거 한국에 부자아빠가난한아빠로 번역해서 나왔던거 맞죠?
한글책은 안읽어 봤는데,, 영어로된책좀 읽어봐야 대나,, -
meme 160.***.1.247 2009-02-0617:00:30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It is worth enough to read several time even through I am a christian, I was reading that 3 times. -
지친다지쳐 15.***.233.80 2009-02-0619:36:23
내려놓음
힘든 이민 생활 절 많이 바꿔논 책입니다. -
씨애틀 131.***.0.103 2009-02-0620:54:22
Outliers
First, Break All the Rules
One Up On Wall Street
Living Loving and Learning ==> 지금 읽기 시작했는데 느낌이 좋음. -
Quality 67.***.159.14 2009-02-0701:30:27
The Pillars of the Earth by Ken Follett
중세를 배경으로 cathedral builder 가족의 일대기 입니다.
좀 두껍고 긴데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
Quality 67.***.159.14 2009-02-0701:43:20
Promise Me by Harlan Coben
수사반장 스타일의 소설인데 재미있습니다. -
Quality 67.***.159.14 2009-02-0701:45:46
DaVinci Code by Dan Brown
Jesus의 마지막 후손을 추적해가는 추리소설이지요
영화로도 나와서 많이들 아실겁니다.
역시나 책만큼 박진감 넘치지못하더군요
Harry Potter처럼요… -
Quality 67.***.159.14 2009-02-0701:52:30
Miracle by Danielle Steel
일만 사랑하다 가족을 모두 떠나보낸 한 남자와
아들이 자살한후 이혼한 한 여자의
잔잔한 Happy ending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진행이 잔잔하고 읽기 참 편안합니다. -
Quality 67.***.159.14 2009-02-0701:58:15
Dream Catcher by Stephen King
역시 영화로도 나왔었다는데 저는 못 봤습니다.
무서운거 싫어하는 사람은 보시면 안됩니다.이거 제가 너무 도배하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잠시 찌그러져있겠습니다 -
outliers 75.***.144.80 2009-02-0702:37:44
by malcom gladwell.
저도 함 읽어보아야겠군요.
the new asian hemisphere by kishore mahbubani
오래 끌고 있긴 한데 읽을 만 합니다.
앨빈 토플러, revolutionary wealth
이건 한글판이라 후딱 읽었는데 재미있습니다. -
haruki 98.***.1.209 2009-02-0710:03:49
일본작가를 영어로 읽는게 아무래도 좀 걸려서 계속 미루다가 요새 정신적 안정이 필요해서 무라카미 하루키를 영문판 전집으로 다사서 읽는데요, 의외로 일본판->영문판->한국판 순으로 읽을만한거 같습니다. 문체가 굉장히 단순해서 어렵지도 않아요. Norwegian Wood으로 시작하셔도 될 거 같고 아니면 단편집도 좋습니다.
일본작가지만 (사소설을 혐오한다 할 정도로) 일본문화 보단 서구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작가라 읽기 부담도 없습니다. 하루키가 배웠다는 Raymond Carver의 단편집도 좋습니다. 굉장히 간결한 문체이기 때문에 읽기 수월하고요. 버릇이 좋아하는 작가 발견하면 전집을 다 읽고 또 다른 작가로 옮기는데, 하루키는 제 베스트 페이버릿 작가중 하나입니다.개인적으로 경영서적은 자주 읽기는 하지만, 좀 매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행 심하게 타고 알고 보면 단어장난이지 그리 오래 남는 내용이 없더라구요. 좀 클래식한 책이면 모를까. 경제/사회쪽으로는 Milton Freidman도 읽을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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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 149.***.125.95 2009-02-0714:04:43
The Good Earth by Pearl Bu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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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 193.***.3.83 2009-02-0717:11:05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전 outliers 읽고 참 실망 많이 했는데.. 작가가 논리적인 reasoning이 너무 떨어진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같은 작가 책 중에 tipping point가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은 the earth is flat 이었나 the world is flat이었나.. 아무튼 추천합니다. 처음에 두께를 보고 조금 질리실 수도 있겠지만 작가가 워낙 글을 유들유들하게 써놔서 쉽게 읽힙니다.
읽고나면, 아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위기감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책이기도 하죠. ㅎㅎ -
Obama 67.***.98.11 2009-02-0801:25:55
Dreams from my father_Barack Ob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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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e that 74.***.206.69 2009-02-0815:45:15
meme님. 작가이름과 영어이름명을 알려주시겠읍니까? 흥미있네요.
DaVinci Code를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이면(처음 100페이지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후부터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 데요.), Angels and Demons도 재미있을 겁니다.
Water for elephants by Sara Gru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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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99.***.135.204 2009-02-0817:19:39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은 영어책이 아닌것 같은데요.
류시화님의 인도여행기 입니다. -
done that 74.***.206.69 2009-02-0817:24: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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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 69.***.39.87 2009-02-0900:30:52
Water for Elephants와 The Pillars of the Earth를 추천해주신 분들이 계시네요. 저도 한 표씩 더합니다. 저에겐 작년에 읽은 것들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두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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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128.***.88.7 2009-02-0910:00:35
저도 다빈치 코드 재미있게 읽었어요. 영화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없어서 우울하게 책을 집어들었지만 손을 떼기 힘들더군요. 하루키 소설도 좋아해요. 단편보다는 장편을….단편에는 말씀대로 서구 대중문화가 많이 나오긴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서구문화에 그리 친숙하지 않아서 좀 생경하더라구요. 오바마 책도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잘 되었네요.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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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247.192 2009-02-1400:36:17
Banker to the Poor by Muhammad Yu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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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4.***.118.207 2012-10-3107:41:12
수사못해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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