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60개월 할부-_-로 차를 구입했습니다.

MSRP가 46k인 RX350 2010년형을, 41.5k까지 깎아서 샀어요. 나름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좀 찝찝한게 edmunds.com의 TMV밸류네요.

제 주변에서는 이 차를 4.5k깎아서 샀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굳딜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에드먼즈 닷컴에서는 “아무리 못깎아도 TMV밸류까지는 깎아서 사야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네요?

제가 산 차의 TMV밸류가 41.5k 입니다… 그럼 제가 한 딜은 그냥 그저 그런 딜인가요? 이정도로 깎기 위해서 제가 사는 주에 있는 딜러를 5군데 돌아다녔었거든요? 그 결과 얻은 그나마 최고의 딜이 41.5k였는데…

에드먼즈닷컴의 TMV밸류를 이용해서 딜 해보신 분 있나요? 있으시다면 실제로 TMV밸류보다 낮게 사실 수 있었는지요? 제가 한 딜은 그저 그런 딜이었는지 궁굼하네요…

이런 질문은 결혼을 해놓고 나서 배우자 선택을 잘했나 물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신경 끄시고 새차 마음껏 즐기십시오. 아무리 누가 딜을 잘한다고 자랑해도 나중에 세세히 항목별로 들어가보면 거기서 거깁니다.

윗분 말씀에 적극 동감입니다. 그런말 있잖아요. Drivers don’t pick the car, cars pick the driver. It’s mystical bond between man and machine! (Transfor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