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님은 여자시지요? 그렇다면, 윗분의 말씀이 확률이 높을거 같군요. 여자가 먼저 대쉬하는 케이스는 아주 특이상황일경우에 해당될것 같아요 (제가 보수적일 수도 있지만) 그런데 여자들은 눈꼬리를 치며 환하게 눈웃음을 흘려주는것만해도 남자의 대쉬를 이끌어내는 큰 파워가 있을듯. 결국은 다 여자들이 조종을 한다(겉으로보기엔 수동적으로 보이더라도)는 그런 학설도 있쟎아요.
저기 국적별로 얘기하면 뭐하다하겠지만 한국분이시라면 여자가 달려드는 기분이 든다할 지 모르지요.
하지만 미국인인 중에서는 geek쪽에 속하셨던 분들은 나중에도 용기가 없어서 데이트를 하지 못하더군요. 그런 분들에게 대시하시면 고마와합니다. 신랑이 공돌이고 대시를 못해서 친구들도 같은 부류들인 지, 여자가 대시한 쪽이 더많았읍니다.
^^흠..이런질문도 사람나름, 상황나름이겠죠?
어렸을적에는..먼저 좋아한다고 고백도하고, 사귀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나이들면서 점점 소심해져 가는게 맞나봅니다…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는것도 어렵고….
설령 만났다 하더라도, 어케 다가가야 할지..감각도 잃어가는듯…^^
누군가와 이야기 했던게 생각나네요…
남자를 만나는게 어려운건가…잡을 찾는게 어려운건가..
잡은 안맞음 그만두면 되지만,
남자는 만나서 결혼했다가..그만두는것도 쉽지 않은듯….
윗분말대로..전 잘 웃는데….
대쉬하길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해요. 그런데 남자분도 호감이 약간이라도 있어야 할 듯 해요.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약간의 작업(?)을 하실려면 썰렁한 농담에도 잘 웃어 주시구요. 제가 원래 그래요. 아무도 안 웃어도 혼자 웃어서 사람들이 좋아하죠 ㅋㅋ. 얘기를 잘 들어 주고, 맞장구 쳐 주고. 많이 칭찬해 주고 여성스러움을 어필하는 거죠. 그리고 씩씩해 보이지만 언뜻 보이는 틈 or 어리버리함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