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규 반도체 회사에 기회가 되어 잡오퍼를 받은 1인입니다.
현재 결혼하여 자녀2명이 있습니다만, 조지아에서 근무하게 될 경우 연봉은 어느정도를 받아야 가서 생활하는데 무리가 없을지 여쭤보고자합니다.

오퍼 조건으로는 E2비자 지원 및 401K 지원이 얘기가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온 오퍼라;; 지인도없고해서 이곳 게시판까지오게되어 문의드립니다.

6만불이면 적당합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
근데 조지아에 무슨 반도체 회사가 있는지 모르지만 그회사홈페이지 및 Glassdoor 또는 연봉비교하는 사이트 등을 뒤져보세요.
반도체 회사에 직원으로 취업하는데 E2는 생소한 비자입니다. 보통 H1B, L1, O visa등등으로 옵니다만..
회사이름과 경력을 언급하면 좀더 도움이 될듯한데 지금 올린글만으로는 낚시인지도 판단이 안되고…
참고로 조지아주는 면적이 59,425 mi² 이고 South Korea의 면적은 38,691 mi² 라고 나오네요

솔직히 아무리 남부라해도 최소 100k 는 되어야할듯한데요.
현재 cobb county 쪽에 싱글인데 85k 받으니 쪼달리지도 여유롭지도 않게 적당한듯합니다.

회사가 진짜인지 확인하셨으면합니다.
조지아 물가가 최근에 급격하게 올랐어요.
돈이야 많이 받을수록 좋죠.
적어도 12만은 받아야 2배룸 렌트도 할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아틀란타 인종 demographic 이라고 찾아보세요.
아틀란타 crime rate도 그럼 감이 올거에요.

조지아는 50개주 중에 인구로는 8위, GDP 규모로도 8위인 big state 입니다. 매트로 애틀랜타는 인구 6백30만으로 전국 6위입니다.
서부나 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고, 날씨가 온화하며, 한인 커뮤니티가 잘 발달하여 살기에 좋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Metropolitan_statistical_area
단점은 교통이지만,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은 교통도 괜찮고 밤에 다녀도 괜찮을만큼 안전합니다. 애틀랜타 범죄율 찾아보면 높게 나올 수도 있는데, 이는 다운타운 애틀랜타 지역을 의미합니다. 미국은 대부분의 대도시 다운타운 지역은 범죄율이 높습니다.

흑인이 많습니다

그죠 많고 말고요. 아틀란타 북쪽으로 귀넷카운티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데 거기도 많죠.
치안도 안좋아서 강도 조심하도록 참고.
여름에 무덥고 봄에 꽃가루 범벅
겨울에 눈이 조금만 오면 교통마비… 가을은 1주일….
경찰은 내편아닌 너편
숨어서 티켓줄려고 하는 경찰 많아요.

엉터리 내용
임마 반대로 생각하면 맞다

현재 애틀란타에 살고 있습니다. 자녀 2분과 같이 생활하시면 7-8만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원하시면 생활수준에 여유 있을수도 아니면 힘들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댓글 남긴것처럼 애틀란타가 물가가 먾이 오르긴 했습니다.

오퍼 받았다면서요?

그 넘버를 까고 질문해야죠.

조지아는 싼마이 주라서 오만달러만 받아도 살수 있습니다.

오퍼가 파이널은 아니고 연봉 협상남아서 그전에 문의드린건대요?

가족들으 한국에 두고 오세요.
한 2년 자유롭게 살다가 한국에 가세요.
동남아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한국에 혼자들 와서 일합니다.

조지아도 어디느냐에 따라 다르죠
아틀란타 근방에 외벌이 기준 애 둘이면 최소 10만불 받아야 그나마 쓸거 다 쓰고 저축도 하고 가능 할겁니다
그 밑으로도 살아는 지는데 그냥 Check to Check으로 저축은 아예 불가능이고 한국에서 오시는거면 한국에서 모아 뒀던 돈 끌어와서 쓰셔야 될겁니다

신규 반도체회사라하면 애틀랜타나 둘루쓰 한인타운이나 이런쪽은 아닐거같고 굉장히 거리가 있는 지역일거같은데요
생활비는 안비쌀수 있으나 너무 시골이면 좀 불편하실거같네요
4인 가족이면 그래도 최소 7~8만불은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그 이하면 많이 힘들듯

아주 럭셔리 하게 살고 싶어하는 것 빼고는 어른들의 삶은 20만불 받으나 10만불 받으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편하게 사는 것이 좋다면 한인타운 근처로
좀 불편해도 영어 배우고 애들 영어 가르쳐야 겠다는 신념이 있다면 회사 근처에 안전한 곳으로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한인 타운
살기 좋고, 날씨 좋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나쁘지 않아요
대신에 애들이 몇살인가에 많이 달라져요.
중고등학생이면 학군 잘 봐야 하고
어리면 어디든지 괜찮은데 안전한 동네로

위에 어떤 사람이 댓글 했던데
귀넷 카운티가 안좋다고 하는데
귀넷 카운티가 안좋은 곳이라면 미국 전체가 안좋은 곳입니다.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귀넷 카운티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몰라요.
간판만 미국이지 그냥 한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살아봤으니까 말한거죠.
본인이 그러니까 남도 그런데 생각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