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J1 인턴 어떤가요?

  • #3849582
    asdf 122.***.221.251 1394

    J1 인턴에 대한 악명은 익히 들었지만 미국을 가보는 것이 꿈이었고, 단순한 여행보단 돈을 벌면서 사는 것이 좀 더 의미있을 것 같아 우선 추진중입니다. 대학은 4년제 막 졸업했습니다.
    지금 컨택중인 회사는 커리어적으로는 연관이 거의 없지만 j1 인턴 시급 중에서는 그나마 높은 편입니다(22). 그리고 제가 고민중인 것은: 졸업 직후 1년 정도 물경력을 쌓아도 되는가…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정규직 취업 전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기 때문에 아무 곳이나 가도 괜찮을 것 같았지만…사람이라는게 욕심이 계속 생기네요. 물론 분위기 좋고 위치 좋고 시급도 높은데 직무까지 맞는 회사는 없겠지만…하나를 포기하라고 했을 때 그게 직무가 되어도 괜찮을까요? 저는 영주권 욕심은 딱히 없고 귀국 후 평범하게 커리어 쌓을 수 있는 직장에만 취직하면 좋겠습니다.

    • 조지아 174.***.230.40

      조지아나 알라바마 어디에서 인턴을 하셔도 너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영어도 배우고 업무도 배우고 너무 좋은 기회입니다. 너무 부럽고 화이팅 입니다. 조지아 제이원 인턴 급여나 복지 수준은 전미에서도 극상위권에 속합니다 그만큼 경쟁도 쎄구요.

    • 1234 61.***.188.244

      미국을 가보는 것이 꿈이었고, 단순한 여행보단 돈을 벌면서 사는 것이 좀 더 의미있을 것 같아 …

      어떤 동기에서의 꿈인지는 모르겠지만, 꿈을 펼치실 곳은 아닙니다.
      단순한 여행도 아니지만, 돈을 벌지도 못하고, 큰 의미를 부여할 곳은 못 됩니다.
      반드시 와야 하고, 정말로 안 오면 안 될 이유가 3가지 이상 … 명확히 자기 확신될 때, 진행하세요.

    • Kk 107.***.176.85

      미국 경험이 목적이면 시급짜고 생활비 비싸도 도시쪽 인턴을 가요. 뭐 시급 몇불 더 받는다고 자위하면서 개시골가서 시간낭비하지 마시고요. 이상 경험담입니다.

    • Q 67.***.58.190

      악명을 익히 들어서 알면서 왜 오시려고 하나요? 여기 경력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님의 인생에서 최악의 추억을 가지고 입국 하실 확률이 더 많죠. 본인이 선택하는 거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할때에는 다~~~이유가 있는 겁니다.

    • aaa 199.***.178.2

      해외서 살아보고 싶다라니 .. 그럴려면 돈 신경쓰지 말고 대도시로가서 누리세요
      진짜 깡시골에 짱박혀서 온종일 일 만하고 사람 스트레스 받고 노예생활 하는건데
      인턴으로 오면 그냥 와서 돈 쓸 생각으로 일 해서 생활비하고 여행 다니는게 나은듯요
      물경력은 어쩔수 없는거구요

    • 1111 50.***.194.178

      맞지 않은 직무에서 일하는 것 만큼 1분 1초가 개-지옥인게 없을텐데 심각하게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미국에 와보는게 꿈이면은 그냥 한국에서 부모님 집에서 지내면서 알바하고 돈 모아서 여행으로만 오세요
      더군다나 영주권 욕심 없고 한국에서 그냥 평범한 커리어 쌓는게 목표면은 그냥 한국에서 알바하면서 면접 준비하고 토익 준비해서 좆-소 면접 하나라도 더 보고 하루 빨리 한국에서 일 시작하는게 나아요

      • ㅇㅇㅇ 192.***.55.58

        공감…
        특별히 경력에 도움도 안되는 인턴에 왜 시간을 허비 하는지..
        돈 벌어서 그냥 여행으로 오는 게 좋을 듯…
        (진정으로) 평범하게 커리어를 쌓고 싶다면, 무급이라도 전공에 맞는곳을 찾기를 바랍니다.
        22불하고 18불하고 별차이 없다는

    • 아잉 143.***.221.62

      한마디로 ‘난 돈은 없고 가난 하지만 미국에서 함 편하게 뉴요커처럼 멋있게 살고 싶어’ 네요.
      차라리 EB5로 오세요.

    • 111 108.***.22.35

      영주권 필요없는데 왜 거기 가나요.. 정말 차라리 뉴욕씨티에서 몇달 사세요. 이스타로만 해도 세달까지 머물수 있지않나요? 큰도시라 잘 구하면 퀸즈나 브룩클린 외곽에 룸메 1,2명이랑 살면 꽤 싸게살수 있음(방 따로쓰고 부엌/화장실 쉐어). 단점은 몇달 살고나면 한국 돌아가기 싫어질수도..

    • 엔지니어 130.***.24.11

      조지아주 아틀란타 시내나 근교 아니면 미국 느낌도 안날겁니다. 그냥 시골에 공장만 있는곳.

    • Jjj 47.***.234.227

      그래도 계속 미련 갖기보다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와서 느끼는 게 나음.

    • 34234234 74.***.125.2

      말이 조지아지 둘루스쪽 한인 밀집 지역에서 인턴하는거고 애틀란타 다운타운이랑 차로 4-50분 거리임. 참고로 둘루스 가면 한국인들 바글바글해서 걍 땅덩이 넓은 한국이고 자기들끼리만 있다보니 자존감 못채워서 서로 까내리기 하면서 자존감 채우는게 미주 한인 사회임 ㅋㅋ 자기들끼리 계급을 나누는데 그중 J1은 최하계급이라 생각해서 여자면 한번 자볼라고 나이불문 별 거지들 발정나서 달려들고 남자면 개무시하면서 반말짓걸임. -> 이건 미국 어디 한인 커뮤니티건 다 해당됨
      미국 체험하고 싶으면 차라리 뉴욕이나 뉴저지 살면서 한인 커뮤 끊고 원나잇을 해도 미국인들이랑 하면서 놀다가 한국들어가는게 나음.

    • 34234234 74.***.125.2

      그리고 미국 한인회사가 J1을 뽑는 이유는 현지인력 그 누구도 지원을 안해서임. 그런 회사에서 뭘 배우고 어떤 경력이 도움이 될련지? 단순 사무 보조나 하면서 주말에 사장집에서 바베큐 파티하자 그러고 부사장이 교회 장로면 맨날 교회 나오라고 존나 닦달하고 참고로 사이비 이단 기독교들도 개많음. 한국회사들 대부분이 8-90년대 한국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설립한 회사라 마인드가 8-90년대 회사 문화임. 휴가제한에 개인사유 존나 물어보고 뒷배경 존나 물어보는등. 뉴욕-엘에이 기준 시골로 갈수록 심해짐.
      참고로 미국에서 한국인만 조심하면 된다는말 들어보셨을텐데, 엘에이에서 사기치고 걸리면 텍사스가서 신분세탁하고 사기치고 또 걸리면 노스캐롤라이나나 조지아로 가서 사기치고, 뉴저지에서 사기치면 위로 보스턴이나 버지니아 펜실베니아로 가서 사기치고 그 다음은 오하이오나 일리노이로 가서 사기침. 그래서 시골이 더 사기꾼들많음. 물론 J1은 사기칠것도 없어서 괜찮을수 있겠지만 15년된 중고 소나타를 8천불에 팔아먹는다던가, 집에 안쓰는 에어프라이기 새거로 사도 60불인데 50불에 판다고 속인다거나, 아침밥 해줄테니 우리집에서 월 천불씩 내면서 숙식하라 하고 매주 교회가자, 잔디 깎아라, 눈치워라 시킨다거나 하는 별 쓰레기들 개많음 ㅋㅋ

    • Jjj 172.***.169.205

      누구나 다 아는 말 참 길게도 쓰셨네.

    • sss 65.***.150.126

      아니 미국 살아보는게 목적이면 j1을 가도 켈리같은데로 가야지 왜 조지아를 가시나요.. 영주권 목적이면 모를까… 켈리로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켈리 일년 인턴은 뭐 여행겸 살아보는거 나쁘지 않아보여요

    • .. 108.***.81.180

      동남아 출신 젊은이가, 한류를 무척이나 동경해…
      울산공단 납품업체 1년짜리 인턴을 지원 한다 하면,
      한국인으로서 뭐라고 조언 해 주어야 할까요?

      차라리, 한 두어달, 전국 여행해 보는게 낫지 않겠어요?

    • czxcxz 70.***.118.202

      22불 받아서 차사고 집세 내면 오히려 적자 아닌감?? 헬라바마 조지옥에 데이면 나중에 esta로 관광도 안 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