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드립니다….

  • #148481
    최강CAM 218.***.114.54 3842

    밑에 많은글들을 읽어보니 자꾸의심부터….
    이번에 미국현지법인에 취업한사람입니다…
    비자문제는 E-2비자이구요
    한국에서 비자문제로 많은어려움있어 미국에가서 받기로 결정되었습니다
    하고있는직종은 기계쪽이구요…
    한국인이사장님이구한국에본사가있습니다
    여기서 4일정도근무하면서 본사직원들이랑 친분을쌓고 1월6일날출국합니다/
    지역은 아틀란타와 몽고메리 사이에 어번이란도시구요
    현대와한라공조협력업체입니다…
    연봉은35000불이구요…
    근로계약서는1월초에본사에가서씁니다…
    학력때문에h1-b비자가안되어 사장님이 e-2비자로 몇명회사에서받을수있다는군요
    3년짜리구요
    항공권제공과기숙사제공입니다
    비자비용은 제가부담하구요…
    계약서를쓰는데 밑에많은글을읽어보니연봉감봉이라던지…참이해가안되네요
    그리구3년후영주권신청을할수있구요 회사취업규정이라구하구…
    본인의노력만있으면 2년후 학교도다닐수있도록시간도빼준다고하네여
    근무시간은 수요일과토요일은5시까지구
    나머지는9시까지입니다…
    아무리힘들어도 전갈꺼지만…자꾸밑에글들이 걸리네여…
    조언부탁드릴께요

    • 풍운아 24.***.117.103

      먼저 미국행을 결정 하셨다니, 잘 입국하시고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빕니다.

      그런데 몇가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1. H1-B 는 현재 남아 있는 잔여분이 없습니다. 내년 10월 까지는 일 아실수 없고요, 그러니까 H1B는 현재 진행할 수가 없었을겁니다. 그리고 학력 문제때문에 H1비자가 안 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E-2에도 문제가 있을듯 한데요. 저도 E2 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오히려 H1/L1 보다 더 많은 경력 또는 더 상위 직급인 경우에 해당하는 비자로 알고 있거든요(제가 잘 모르니 다른 분들이 도와 주시겠지요). 그리고 본사에서 근무하다가 미국에 있는 지사로 파견되는 경우 주로 L1/E2 비자를 사용하는데 지금 님께서 E2를 받으실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2. 한국에서 비자 문제가 있어서 미국에 가서 받기로 했다는 말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요즘은 미국에서 신분 변경은 가능하나 비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미국에는 어떤 비자로 들어오실 계획인지요? 혹 B1/B2로 들어와서 E2로 변경하실 계획인지? 그렇게 좋은 계획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가능하지의 여부를 떠나서)
      한국에서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여권에 E2 비자를 받아서 미국에 들어오시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괜히 B1/B2로 들어와서 신분변경하고 계획대로 3년후 영주권 신청하고, 잘못되면 요즘 같은 추세로 5~10년 한국에 못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3. 현대와 한라공조 협력회사라면 그렇게 작은 회사 같지는 않은데요(한국에 본사가 있고 미국 지사에서 엔지니어링 조직도 있는것 보면), 항공권과 기숙사 제공을 하는데 비자는 취업할 사람 부담이라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네요. 아주 영세한 겨우거나, 악덕업주가 아닌 대부분의 경우 비자관련 비용(영주권 포함)은 회사에서 부담하는게 맞습니다.(꼭 이러라는 법은 없지만, 직원에게 비자 비용을 전가시키는 회사치고 제대로 된, 그리고 좋은 회사는 본 경우가 없는것 같네요). 나중에 영주권도 당연히 님이 부담하셔야 할것 같네요.

      4. 3년후 영주권 신청이 회사 규정이라면, 이 것도 일반적이진 않네요. 많은 경우 회사 내규에 의해서 1년 정도 근무한 이후에 영주권 신청해주는 회사는 많이 있습니다. 더 많은 경우 그런 제한도 없이 바로(아니면 3달 이후) 해주고요.

      5. 근무시간도 조금 그렇네요. 주 6일을 일한다는 건데. 그나마 수/토는 5시 까지고 나머지 날은 9시까지 일해야 한다는 것도 회사규정인가요? 아무리 일이 많은 회사라도 회사 규정은(노동법도 그렇고), 정규직인 경우 주당 40시간이 맞습니다. 많이들 그 보다는 더 많이 일하지만 규정은 그렇다는 겁니다. 일주일에 4일을 9시까지 일해야 하는 회사라면, 사실은 그 보다도 훨씬 더 늦게까지 일해야 할겁니다. 제 생각에는 수/토 도 당근 그 때까지 일해야 할거도 한달에 적어도 두세번은 일요일도 일하셔야 할겁니다. 문제 있는 한인 회사들의 정형입니다. 하지만 그런 회사들도 처음에는 하루 8시간 근무라고 이야기 하지요. 그에 비하면 사장이 상당히 정직한(?) 것 같네요.
      그렇게 일이 많은 회산데, 2년후에 학교를 다닐수 있게 배려해준다?? 일만 열심히 하면 5년후에 미국 지사장을 시켜주겠다는 말과 비슷하게 들리네요.

      6. 연봉 35000불 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뭐 님의 경력이 어느정도인지 알수 없으니 간단히 말하긴 그렇지만, 어쨌든 사람이 필요해서 한국에서 데리고 올 정도인데, 일주일에 58시간(공식적으로만) 일하는건데 $35000은 너무 작지 않나 싶네요. 제가 일하실 곳의 동네 상황을 모르니 잘은 모르지만, 미국 어디에서나 $35000은 많지 않은 금액입니다(그 보다도 덜 받고 일하시는 분이 많긴 하지만…).
      당연히 그 금액으로는 H1B 비자르 받으실수도 없고요, 그러니까 다른 비자로 가는것이겠지만. 학력때문에 E2로 하는것 같지는 않구요, 뭔가 비합리적인 그리고 아주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아마 비자 받기위한 서류상(회사 오퍼, 한국에서 사인하는 것 말고 미국에서 받아야 하는 진까)에는 가짜로 연봉이 훨씬 많은것으로 되어 있을지도 모르고요. 나중에 그에 해당하는 세금을 님에게 전가 시킬지도 모릅니다.

      너무 비관적인 말만 너무 많이 쓴것 같은데, 님이 올리신 글만 보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일것 같네요. 그리고 이 번에 H1B가 아닌 관계로 일하시는 중간에 다른 회사로 옮기실수도 없고요(나중에 H1B를 받으면 되지만, 현재 님의 상태로 봐서 나중에라도 H1B는 받기 어려워 보입니다.)

      님의 미국행을 말리고 싶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미국에 오신다고 결정하셨다니, 일단은 길게 잡아 1년 정도 일해보시고 그리고 제가 쓴 말 잘 기억하고 계셨다가, 또 나중에라도 여기 사이트 잘 보시고, 그 회사가 정 아니라면 미련을 접길 바랍니다.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5년이상 엮이기 시작하면 투자한 시간과 돈이 아까와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행운이 있으시기를….

    • 최강CAM 218.***.114.54

      저의말에 이렇게 많은글들을 적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저나이는25살이구요
      경력은 cam쪽으로 4년정도되구요
      고졸입니다
      너무나 망설여지는군요 변호사말로는 한국에서받는거보다는 미국이 훨씬받기가
      편하다하던데요
      그리구 3년동안 한국에 들어가지못한다는 이야기도들었구요
      들어가면 다시재발급받아야한다는 사실도 잘압니다..
      그래도 좋게생각하고 어려움을 딛고 가는것입니다
      그리구 한국에서의 연봉은 3천만원이였구요..
      너무 망설여 집니다
      사장님 기분안나쁘게 많이 물어보는 방법없을까요?
      이런거 하나하나다따지는거는 저의 욕심아닐까요 풍운님 다시한번 조언부탁드릴께요

    • 풍운아 24.***.117.103

      1. 먼저, 님께서 E2를 받을수 있느냐가 미국행의 관건인 것 같습니다. E2는 투자비자인데, 아마 회사에서 님께서 회사에 투자를 하는 형식으로 서류를 만들어서 진행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님께서 투자를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E2를 받는것보단 미국에 B1/B2로 입국해서 E2로 변경하는 것이 쉬울수 있으며,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E2의 자격이 되게 서류를 어떻게 만드냐가 문제입니다. 회사에 관련된 변호사가 알아서 진행을 하겠지만, 어떻게 해서 E2를 받더라도 그 과정에 서류를 불법 또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진행했을때 나중에라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모든 문제 없이 영주권까지 손에 넣을수도 있지만…)
      그런데 걱정되는 것은, 회사에서(사장이) 나중에 이렇게 말할수도 있습니다. “너는 원래 E2 자격이 되지 않는데 너를 위해서 회사(내)가 특별히 고려를해서 너를 미국에 오게 해주었다. 그 과정에 돈도 무지 많이 들었다. 그 걸 다 내던지, 아니면 월급 인상없이(심하면 감봉) 매일 밤 늦게까지 열심히 일해라. 그렇지 않으면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게 하겠다….”
      2. 어떻게 해서라도(적어도 서류상으론 합법적으로) E2 를 받게되면(님에게 E2가 허락된 것이고, 아지 여권에 스템프를 받은것 아니지요),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할수 있으면 일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3년동안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이미 E2는 받았으니, 한국에 갈 기회가 있으면 미국영사관에서 여권에 스템프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미국에 재 입국할수 있으니. 그렇지만 한국에서 스템프시 거부를 당할수 있으니 3년동안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인것 같은데. 그걸 걱정한다는 것은 결국 E2를 받기위한 서류가 합법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의미일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3년후에는 서울에 들어갈수 있고, 서울에서 비자르 받을수 있을까요? 결국 E2 비자가 허락하는 기간(5~7년)동안 한국에 한번도 들어가지 못할것 같네요. 기우이긴 하지만, E2가 거의 끝날즈음에 명목상으로 영주권 신청을 들어갈지도 모르구요.(E2 투자이민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것이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가능하다 해도 족히 10년은 한국에도 갈수 없는 상황이(최악의 경우) 올수도 있고요, 아직 미혼인것 같은데 결혼 문제도 아주 심각할수 있습니다.
      3. 어제는 님의 경력을 몰랐었는데, 님의 경력/학력을 고려하면 $35000을 아주 나쁘다고 할수는 없겠네요(그렇다고 좋은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의 3천만원 생활보다는 훨씬 못할겁니다. 세금에 의료보험, 자동차… 기숙사 제공이라고 하니 집 월세는 들어가지 않을것 같고, 자동차도 필요없을수 있지만. 그렇게 산다면 미국에서 산다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기숙사와 회사만 왔다갔다 하면, 일년내내 아무런 곳도 갈수 없는 거의 감옥과 같은 생활일수도 있습니다.
      4. 연봉은 $35000 로 이미 결정된것 같고, 그 이외에 나머지 것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의료보험은 어떻게 되는지, 다른 베네핏은 없는지(보너스, 401K 등등)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그런것을 사장에게 물어보기 어려운 분위기라든지, 물어봤는데 화를 내거나 대답해주지 않을경우, 심각하게 고민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한국적인 회사의 분위기로는 이런것을 취직하기 전에 물어본다는 것이 이상할수도 있지만, 미국회사에서는 너무 당연하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회사라면 이런 사항은 HR 부서에서 담당하는 사항인데, 사장이 직접 챙기는 것보면 규모가 아주 영세해 보이기도 합니다. 사장의 한마다가 바로 법이되는 그런 회사.

      오늘도 아주 부정적인 이야기만 나왔는데, 님의 현 상황이 그렇게 순조로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뭐 이미 입사도 결정하고 미국행도 결정한 것 같은데, 제 말이 잘 들리기 않을겁니다. 비자문제만 확실히 해결된다면(뭐 막막로 노예생활 같을지라도), 한 1년정도 경험한다치고 와보실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만 1년후에 어떻게 하실건지 아주 심각히 고민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서울 본사가 있다고 하는데, 왜 서울 본사에 있는 사람을 미국으로 보내지 않을까요? 만약 서울 본사에도 님의 정도 능력/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굳이 님을 새로 뽑아서 보낸다면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 최강CAM 218.***.114.54

      풍운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그런문제들 때문에 사장님께 메일을쓰고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다시한번이야기해볼려구요
      e2의 실체 그리고 최소1년후영주권을 신청하게 이야기할거구요
      세금은 25%정도된다고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이이것만 해결하면 뒤도안보고가겠습니다
      풍운님께서는 어느주에 계신가요 아마도 미국생활할려면 많은 도움받고싶은데…
      그리구 서울본사에 있는사람들은 다들 개인적인사정이다있었습니다..
      뭐…부모님문제…애인문제….ㅋㅋ
      그래서 그런것이고 님말대로 1년을 해봐야답이나오겠네여…
      그리고 언제든지 한국에는 갈수있는데 추가비용본인$500들어간다고하네요
      한국에서 받아서오면 언제든지 비용없이할수있는데….
      다시한번 조언부탁드릴께요

    • bestway 68.***.153.221

      E-2 비자는 아마도 E-2 employee인 듯 합니다. 한국 회사가 미국에 지사 만드는 방법 중에 E-2 employer로 하는 것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E-2 employee로 한답니다. H-1B보다는 덜 까다로와서 선호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http://www.joongangusa.com/Asp/Article.asp?sv=la&src=life&cont=life90&typ=1&aid=20010908092419600690

      그러나 지금이라도 미국에 당장 진출을 원할 경우에는 주재원비자인 L-1 대신 E-2를 통해 주재원이나 아니면 투자가로 미국에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E-2로 미국에 진출하는 기업들은 상당액수의 투자를 이곳 미국에서 해야만 합니다.

      정확하게 얼마를 투자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으나 적어도 20만달러 정도나 그 이상의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예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귀하의 경우에는 본사의 사주인지 아니면 직원인지를 확실히 알 수가 없으나 E-2로 나올 때 사주일 경우에는 영주권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직원으로 E-2 비자를 받아서 나올 경우에는 영주권 신청도 가능합니다.

      <a href=http://www.koreatimes.com/articleview.asp?id=268407
      target=_blank>http://www.koreatimes.com/articleview.asp?id=268407

      E-2 비자로 회사의 고용인들도 미국에 체류할 수 있다.

    • 최강CAM 218.***.114.54

      맞습니다…님이아주잘알고계시군요
      저의신분은E-2 employee비자입니다….
      근데 1년후 영주권신청이가능한지요…이회사같은경우 제가 처음부터다닌회사가아니고 다른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이회사로 옮기는겁니다….
      회사에서는3년을 요구하지만 1년후에진행해달라고 말씀드려볼려구요…
      감사합니다
      날로 지식이 늘어가서 기쁩니다…

    • 풍운아 24.***.117.103

      일반적으로 E2 비자가 영주권 진행하기에 다른 비자보다 유리합니다. LC 과정 없이 진행된다고도 들었으나, 그런 경우는 대졸 학력에 상당한 기간의 경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필수 조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님의 경우 1년이던 3년후이던(뭐 회사에서 3년 전에는 해줄수 없다고 하면 어쩔수 없는 경우 아닌가요?) 영주권을 진행할수 있을 때에, 님의 case(E2)로 영주권을 진행할 경우 최소한의 학력이나 최소한의 경력 같은 것이 필요한지를 확인해 보심이 중요할것 같네요.
      예를 들어 최소 대학 졸업에 5년 이상 경력을 요구하면, 님의 경우 3년후라도 영주권 신청할수 있는 자격이 될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님께서 쓰신 글의 문맥을 읽어보면, 여러가지 사정상 한국의서의 가능성보다 미국에서 한 번 승부를 보려는 것 같은데요. 그 첫번째 걸음으로 미국에 취직하고, 다음에 미국에서 공부도 하고, 그리고 영주권 받은후 미국에서 살 계획인 것 같네요. 모든 것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진 않겠지만, 최소한 잘모르고 가는 일은 없어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일하는 것이 첫번째 과제이므로, 미국에 입국하셔서 E2 비자 변경을 잘 하시고, 그리고 돈이 들더라도(한국에 가실 계획이 있을때) 여권에 비자스템프를 받아 두세요. 이거 나중을 위해서 중요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변호사와 잘 상의 하셔서 님의 학력/경력으로 어떻게 하면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영주권 진행할수 있는것도 잘 확인해 보시구요. 그냥 주위 사람 말만 믿고 3년후에 잘 되겠지 하고 기다렸다가, 나중에 자격조건이 되지 않아서 영주권 할 수 없다는 청천병력 같은 소릴 듣지 않기 위해서는 님께서 신분/비자/영주권 등등을 많이 공부 하셔야합니다. 님을 도와 줄 사람이 많이 있겠지만, 님을 이용해 먹으려 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5~10년후에 님의 인생이 어떻게 되든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일이 자신에게 생기지 않게하는 일은 본인만 할수 있는 일입니다. 미국에서 살게되면, 한국에서는 전혀 고민해보지 않은 일가지고 엄청 고민해야 할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님의 나이면 뭐든 못할게 없는 나이 입니다.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돈 잘벌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살려면 공부를 더 하셔야 합니다. 뭐 대학 나오지 않고도 잘 사는 사람도 많으나, 대학 졸업장이 있으면 더 가능성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첫 단추부터 잘 끼우시고 성공하는 미국생활 되시길…

      참, 저는 서부에 있으며 님이 하시는 일과는 관련 없는 업종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