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졸업하고 첫 직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사장이고, 직원이 15명정도 된다는 회사입니다.

근데, 좀 석연치 않아서요.
Job offer letter를 받았는데, 총연봉과 Health plan, leave에 대한 아주 간단한 조건만 쓰여있네요.

지금까지 email을 3-4번 했는데, 가끔은 못받았다고 그러고, 어떤때는 바빠서 그렇다고 하고… 하여튼 직접 전화걸기전까지는 답변받는게 쉽지 않습니다.

H1B도 제가 신청해야 하고요.. 웹사이트가 있긴 하지만, 별로 믿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네요.

회사가 먼 곳에 있어서 비행기값만 해도 만만치 않은데, fist visit과 moving cost 합쳐서 1,500불 주겠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H1B와 moving합쳐서 제 돈 3-4천불정도를 써야될 것같아요.

아직 회사를 보지 못한 상황이어서 다음주 월요일에 회사를 보려고 합니다.
시간은 없지만, 회사를 본 다음에야 H1B를 시작하는게 낫겠지요?
그냥 여러가지로 경험 많으신 분들한테서 조언 받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웬만하시면 좀 큰 직장을 알아보심이 어떨지요? 한국인 회사나 미국인 회사나 크기가 작으면 베네핏 별로 없는 것은 당연하고 영주권 신청도 쉽지 않습니다. 나중에 회사에게 당해서 여기저기 하소연 하는 것보다는 좀 시간이 들더라도 좋은 직장에서 일하시는 것이 나을듯…

무빙 코스트는 안주는거나 마찬가지고 First Visit에 대한거만 주는거네요.
한국회사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H1B라는 이유로 노예 비스무리하게..
일하실것 같은데… 우선 님께서 돈을 첨에 많이 쓰기 때문에… 나중에 발을 빼기가 힘드실 겁니다.

우선 다른곳을 더 알아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변호사를 찾아가 이회사가 스폰서로 적합한지 알아보는것도 중요한것 같네요. 그럼 화이팅!

답변 감사드립니다. 생각할 일도 결정할 일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