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외로워서 이걸 올라요…

  • #409549
    미국인 65.***.223.18 4422

    안녕하세요! 자는 미국사람인데 한국말 할 수 있는데요.
    방금 LA 근처에 이사하고 친구들 아직 안 사귀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여자도 아직 만나지 않았어요.

    저는 박사 학위를 위해서 대학원에 다니고 대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요. 오랫동안 한국에사 살아서 한식을 잘 먹을 수도 있고 한국의 문화 많이 익숙할 수도 있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중에서 착하고 영어 배우고 싶은 여자 있으면 그 여자는 저한테 이메일 보내 주세요. 제 이메일 주소: sustain@juno.com

    좋은 하로 보내기 바라요!

    • 한국인 71.***.49.177

      여자만요? 영어 배우고 싶은 남자는 안되나요?

    • 아마 98.***.1.209

      한국에 계시면서 이런 방식으로 여성분들 만나는 방법에 익숙하신가 본데.. 방법을 바꿔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착하고 영어 배우고 싶은 여자란 것이 참.. 난감하네요;;; 여자를 만나고 싶으신건지, 영어배울 학생을 모집한다는 것인지.. 학생모집이라면 뭐 착할 필욘 없을테고.. 뭘 원하시는거죠?!

    • Chris 69.***.220.124

      좋은 여자분 만나시길 기원드립니다. 한식도 잘 드시고 한국문화(한국여자)도 좋아한다니 반갑습니다. 헌데 한국에 오래 사셨는데 미국으로는 그냥 혼자 돌아오셧네요? 뭐 여튼 잘 되시길요. 잠시만…착하고 영어배우고 싶은 여자란게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걸까…. 거참….

    • 한국 말을 69.***.20.195

      배우셨다니 좀더 정확한 한국말을 알려드리면:

      자는 -> 저는
      미국 사람인데 -> 미국 사람이고
      한국에사-> 한국에서
      한국의 문화-> 한국 문화에
      있었어요 -> 있어요 (글 문맥상)
      좋은 하로 -> 좋은 하루
      바라요 -> 바래요
      여자 -> 여성 (존칭??)

      저도 영어 배우지만, 조사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

    • .? 70.***.78.186

      미국인님,
      ‘낚시’ 알아? 모르면 내가 어떡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줄께요.

    • 농어 68.***.68.31

      미국인님, 골때린다는 말 아세요?

    • 읽다보니 68.***.37.45

      이런 듣보잡 같은 화이트트레쉬 개도 쳐다보지 않을 잡ㄴㅗㅁ

    • 왠지 173.***.13.238

      한국사람이 미국사람인척 쓴 글 같다는..
      일부러 ‘하로’라던지 ‘자는’ 이라던지, 한국에사라던지…단어에서 오타를 내시고..외국인이 어려워하는 접미사 등 (을, 데요, 수도, 등등 )을 완벽하게 구사하는거 보믄..

    • 맞아 67.***.150.160

      하하..미국사람이 굳이 이 워킹US를 찾아와서, 별로 사람 많지도 않은 싱글방에 열심히도 글을 과연 남겼을까…..-_- 왠지 여자남자 싸움 붙이고 싶어하는 사람 같지 않나용??

    • 맞아2 59.***.109.197

      한국사람이 미국사람인척 하는거 같다는! 보통 저렇게 올라요 라던가 하루를 하로로 쓰지는 않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