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내용의 핵심인 요한복음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분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지음받았으며 그분 없이 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분 안에는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추고 있지만 어둠은 그 빛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습니다.
요한은 그 빛에 관해 증거하러 온 증인이었는데 이는 그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요한 자신은 그 빛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다만 그 빛에 대해 증거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참 빛이 있었습니다. 그 빛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었습니다.
그분이 세상에 계셨고 그분이 세상을 지으셨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분이 자기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들이 그분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분을 영접한 사람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것은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된 것입니다.
그 말씀이 육신이 돼 우리 가운데 계셨기에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었습니다.
요한은 그분에 대해 증거해 외쳤습니다. “내가 전에 ‘내 뒤에 오시는 그분이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데 그분이 바로 이분이시다.”
그분의 충만함으로부터 우리 모두는 분에 넘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율법은 모세를 통해 주셨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아무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품에 계시는 *독생자께서 하나님을 알려 주셨습니다.
진짜로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었을 까요? 창세기 18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큰 나무들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한낮의 열기 속에서 장막 입구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보니 세 사람이 맞은편에 서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보자마자 맞이하러 얼른 장막에서 뛰어나갔습니다. 그리고 땅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말했습니다. “내 주여, 제가 주의 은총을 입었다면 주의 종을 그냥 지나치지 마십시오.
물을 갖다 드릴 테니 발들을 씻으시고 이 나무 아래에서 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