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에 대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148535
    2007년.. 219.***.46.151 424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이구요 현재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저의 직업은 준공무원이고 1년차인데..
    연봉 계산해보니까 한 295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와 3년간 장거리 연애를 한 제 남자친구는 시민권자이고
    대학 졸업하고 it계통 회사에 컨설턴트로 취업해
    2년차에 접어들었고 연봉은 한 6000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지역은 시카고입니다.)

    제가 올해 남자친구와 별 무리없이 결혼을 하게 되면
    내년 이맘쯤..미국에 갈 것 같은데요…
    아직 제가 미국에 가서 과연 뭘 할 수 있을지..모르겠습니다.

    한 1년 정도는 어학연수하고…
    그 다음에 일을 하고 싶은데요…
    제가 가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너무 막연한가요?)

    만약 남자친구만 돈을 벌면 둘이 사는데 지장이 있을런지…
    (애기는 좀 나중에 가지려고 합니다.)

    모르는 게 많으니 답답한 게 너무 많아
    여기저기 싸이트 돌아다니던 중, 그 중에서도
    이 싸이트에 조언을 주시는 분이 많고 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 취업을 하려면
    다시 학교를 다녀야하나요???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같은 데 들어가고 싶은데..
    가망이 있는 건지…그런 정보는 어디서 얻어야 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질문이 너무 두서 없지만…
    답답한 마음 조금이라도 풀어 줄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지나가다 170.***.50.120

      특별한 기술(computer, 간호사등등)이 없으시다면, 영어공부를 하시는 편이 좋을듯 하네요. 일단 영어가 되시면 기회는 많이 잡으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를 적게(혹은 안쓰는) 직장을 찾으려다 보니까 선택의 폭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