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이경-

  • #409705
    착각녀 24.***.139.215 3332


    지난 밤에도
    가위에 눌려
    한참 동안을
    울었었지..

    흐려진 두눈은
    오늘 또다시
    너를 찾아서
    가고 있어

    추억 위에 멈춰섰을 때
    너의 그 모습
    다 지워져 버리채
    나 혼자뿐야

    그래 넌
    나를 잊었니
    나는 아직도
    슬픈 눈물 흘려

    지금도 난 기억해
    너의 품에서
    마지막
    잠든 그 순간을

    조금 더 날 위해
    너를 붙잡는
    시간조차
    욕심이란 걸

    너는 내게
    이룰 수 없는
    미래였음을 알기에
    널 놓아준 것뿐야

    내 사랑
    이 외침 들리니
    나는 더 이상
    숨을 쉴 수가 없어

    단 한 번만
    꿈 속에서라도
    제발 나는
    널 보고 싶었던 거야….



    엇갈린 사랑속에서 많이들 아파하죠? 이뤄질수 없는 사랑인줄 알면서도 그래도 어쩔수 없는..
    추억을 생각 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마음 아픈것이 잊혀진 추억보다 더 나아서 행여나 잊혀질까 또 생각 하고 또 눈물이 나네요…..

    • 이승환 208.***.136.118

      엇갈린 사랑을 그리워 하시면 본인만 더 힘들어 집니다. 떠나간 사랑은 잊으시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도록 하세요. 과거의 아픈사랑은 또다른 새로운 사랑으로 치유하는게 정석입니다. 도리도리 고개만 저으시다간 둘다 잃으실 뿐입니다. 아래 수많은 사랑에 관한 글 또한 님에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새로운 사랑을 하루빨리 만나 치유받도록 하십시오. 그리고..억지로 잊으려 마시고, 다른 일에 열중하시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시면 저절로 잊혀지게되니 억지로 시간을 낭비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시면 이하모니닷컴 같은 사이트를 적절히 이용하심도 좋으실듯.

    • Memory 76.***.70.100

      Enjoy the moment and the pain… The brain cell is very humane and selfish. Your pain will ease out even though it seems unbearable now… We’re programmed to forget… You’ll end up with a guy you may not love much. It’s so called compromise. It’s so sad. There’s nothing we can do. There’s no person i’m aware of who lived passionately after his or her 20s. Things are like just hoping to live a day normally and die peacefully after a certain 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