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것에 꽂히는 것도 행운임….

  • #3798319
    brad 24.***.244.132 702

    정치에 미치건, 주식에 미치건 자유인데….

    내가 주식 글 많이 쓴 것과 +$87,000불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이 무관하지 않다….

    정치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것은 낭비 아닌가?

    * * *

    작가를 예를 들면….

    난 미국 병에 걸려서, 24년간 미국에 살면서, 미국 박사학위 아내와 결혼하고, 딸도 낳고,
    집도 싸게 샀는데….

    나와 동갑인, 박민우란 작가가 있음….

    이 사람은 20대에 이미 여행에 관한 책 6권 출간하고 성공했는데…

    하필이면 태국병 걸려서, 20년간 돈만쓰고, 결혼도 안하고,
    집도 못사고….(태국은 외국인 부동산 소유 금지….)

    지금도 태국에서 월세 방 사는데,
    나이먹고 보니, 태국음식이 설탕을 많이 써서,
    치아에 좋을 것 같지도 않고…..

    류시화 같은 작가는 인도병 걸려서, 30여번 방문했다는데….

    그래도, 한국보다 조금 잘사는 나라 병 걸리는게,
    인생에도움이 되지 않겠냐?

    난 미국에서 창업, 직장생활도 오래 했는데,
    후진국 사는 한국인들은 그런것 도 없음 (임금이 적어서)….

    그런데, 개인 관심분야도 약간 그런 식 같다…

    SSN 받은게 26년 전이고,
    그 전에 뭘 알았겠냐만,
    이득이 되는 것에 꽂히는 것도 대단한 행운임…

    • 76.***.204.204

      아주 어그로계에 박수무당이로다. 오늘은 작두도 다 타고 춤추고 굿을 할 기세네. ㅋㅋ

    • 오지랖 73.***.4.214
    • 브형 138.***.21.232

      그리고 영자님이 us life 게시판에 적지말라고 주의줬는데 말귀를 못알아먹노 나이값좀하자 브형

    • AAA 68.***.29.226

      브래드글은 운영자가 삭제안함.
      서로 잘통함 ㅋㅋㅋ

      • brad 24.***.244.132

        니오 40불에 들어가더니, 어떻게 됨?

    • 브형 138.***.21.232

      브형도 점점 저짝아래 칼없스마처럼 글쓰네… 정병환자들은 글쓰는것도 비슷하노

      브형 이거나봐

    • brad 24.***.244.132

      그마나, 글쓰기에 미친게 행운….

      취미가 오토바이면,
      지금보다는 돈을 더 쓸 것 같고…..

      할리 데이비슨 별명이 과부 제조기라는데,
      사고로 죽을 수도 있음…..

      그런데, 책 발매는 앞으로 50년간 해도,
      사고날 일은 별로 없잖아?

      저작권 등으로 돈을 벌 수도 있고….

    • brad 24.***.244.132

      참고로, 저 두 작가는 각각 태국어, 인도어 기본 이상 하는 것 같던데…

      궂이 따지자면, 영어 유창한게,
      더 이득 아니냐?

      배우는 노력은 똑같은데?

      그냥 정치글 쓰는 사람들 보면서 드는 생각임….

    • 영어 211.***.149.130

      브래드님은 영어도 딱히 유창하지 않고 (한국 중학생 수준) 물리적인 사고는 안 나더라도 후진국병은 걸리면 안 된다는 취지로 책 썼다가 브래드님의 인종차별적이고 문화적 편견이 가득한 글 때문에 정신적 피해를 입은 미국인 독자들한테 sue 당해서 금융사고 날 것 같은데.. 사실 콘도 건물이 너무 오래 되어서 갑자기 무너질 수도 있는거구요. (은마아파트보다 연식 오래됨) 브래드님이 1999년 쯤 미국 안 오고 그 노오력으로 브래드님이 주구장창 주장 하는대로 한국에 반포주공 같은거 현찰로 24년전에 샀으면 지금 아파트 가치만 50억 할텐데 그걸 생각하면 선진국병이 마냥 답도 아닌 것 같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후진국이 기회는 더 많습니다.

      선진국병에 걸려서 미국 이민 와서 행복한 부류는 1. 한국에서 가져온 재산이 아주 많던지 (or 미국에서 아주 많은 돈을 벌 기술/능력을 가지고 있던지) 2. 영어 편함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브래드님의 경우는 둘 다 해당 안 되고 미국 정착도 사실상 한국에 남아있을때와의 기회비용과 미국정착해서 버신 돈을 (70만불 남짓) 비교해보면 금전적으로 손해인데 (강북에 아파트만 샀어도 지금 15억이상) 제가 볼땐 후진국에 사는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브래드님의 정신승리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브래드님은 지난 수년간 현실도피와 정신승리의 일환으로 external validation을 (제 3자의 인정) 얻기 위해 글을 주기적으로 올리고 계신데, 왜 브래드님이 그러시는지는 충분히 이해가 가나, 남들에게 불쾌감을 지속적으로 주는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