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식 제네시스를 싸게 구입하기 위해 1월까지 기다렸지요.
나름 만족한 가격으로 1월 말쯤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의 수리를 했거나 하는 중입니다.

1. 1차 딜러 방문 시 (600마일부터 엔진경고등이 들어오기 시작)
※ 딜러의 차량 스마트 키 분실로 인한 새키 맞춤 및 엔진체크 등 들어오는 것에 대한 점검
–> 딜러는 휘발류 넣을 때 가스캡을 잘 안잠궈서 그럴꺼다 정상이다 통보…

2. 1000 마일 부터 지속적으로 엔진경고둥 (꺼졌다 켜졌다 지 맘대로…)

3. 차량 내부 데쉬보드의 이음새 불량으로 대쉬보드 교체
–> 엔진경고등은 주유 시 시동을 켜놨기 때문이라고 함… / 엔진경고 등 리셋

4. 집에오자마자 엔진경고등 들어옴.
–> 데쉬보드 교체 불량, 이음새 계속 들떠 있음. (다시 서비스 예약)

600마일에 시작해서 현재 1700마일인데 1000마일 이상을 엔진경고등과 함께 보내고 있음.

오늘 현대 본사에 연락함.
한 번 더 서비스 받으러 들어오라고 함.
ㅠ.ㅠ

저 어찌해야 할까요? 다음 스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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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경고등 관련 사진촬영한 내용입니다.

사진보기

안차깝네요. 새차를 샀는데 문제가 있으면 정말 열받습니다. 제가 산 시에나가 같은 경우였습니다. 제 주위분들은 아무문제없이 잘 타고 있는 줄 압니다. 별로 문제있다는 말을 안하고 다녔거든요. 계속 열받아 하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 이제는 그런가 보다 하고 무시하고 다닙니다.

3번내용중 정말 시동을 켜놓고 주유를 하셨나요? 아니면 현대딜러에서 지어낸 말인가요?

I guess next step is trying the lemon law.

시동을 끄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발생했어요.

덧붙여서… 시동을 켜고 주유했어도 말이 안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시동켜고 주유하면 엔진체크 등이 들어온다???
이건 좀 그렇잖아요.

동일 증상(중대사항)으로 세번 고쳐도 안되면 lomon law로 환불 받으실수 있습니다. 가까운 lemon law 전문변호사와 상담하세요

엔진경고등의 경우 스캔해보면 어디 이상인지 알수 있습니다. 코드를 알려달라고 하세요.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얼마에 딜하셨나요?

코드상으로는 개스캡 제대로 안닫아서 공기가 안으로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주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들어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딜은 작년모델 하나 남은거 가져가는 걸로 31000에 했어요.
네비없고, 프리미엄 패키지 달고.

전 2008소나타가 소음문제로 여러번 갔었는데 아직 못 고쳤어요.
레몬법 잘 설명된 웹사이트 좀 소개해주세요.
2007년에 6월에 샀는데 저한테도 적용되나요?

현대는 각성하라.. 각성하라.
농담아니고요. 이럴때 일수록 잘해야 될것 같은데요.
지금 도요타 리콜 때문에 많이 시끄럽고..
도요타에 대한 신뢰도도 좀 떨어지겠지만..

만약 도요타가 리콜을 잘 마치고 회사 이미지 개선을 잘 한다면.
도요타는 더 높은 시장 점유율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 같거든요.

이 상황에서 현대가 하이엔드 쪽에서 밀고 있는 제네시스에 대한 서비스를 이런식으로 한다면.. 앞으로 더 발전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저도 제네시스를 사려고 했었지만.. 아직 제네시스에 대한 신뢰도와 2~3년후 리세일 벨류를 고려해서 Lexus ES 350을 사게 됐네요.

아무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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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법 적용을 하기 위해 변호사를 수임하면, 비용은 제가 부담해야 하나요?
대략 어느정도 비용이 들어갈까요?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안타깝습니다..전..캠리 때문에..속이 하도 썩어서..
님의..마음..십분 이해가 됩니다..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전..첨엔 새차라..조금만..잘못된게 보여도 눈에 거슬렸는데..
이젠 딜러쉽 드나들기도 귀찮고..레몬법도 만만치 않더군요..
그냥..탑니다..-_-;

정지 상태에서 사진을 찍은신 듯 한데 RPM이 1500까지 올라가나요?

저는 BMW인데… 하도 잔고장이 많아서… 다음부터는 정말 잔고장없는 차로 사야지 하는 맘이 굴뚝입니다. 캠리가 잔고장이 없다고 들었는데..요새 토요타 리콜문제로.. 이젠 정말 살 차가 없는건가보네요.

허걱…. 연비 정말 좋네요. 18mpg면… 정말 연비는 잘 나오네요.

타코미터만 올라간거지… 속도는 정지상태 맞는데.. 아마 아이들링때문에 그렇겠지요. 원래 800정도가 맞지요.

담달님,

80000 마일 정도된 2003년형 중고 BMW 를 사려고 하는데요,
잔고장이 그렇게 심하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수리비가 어느 정도 나오는 잔고장들인가요?
자가정비는 힘든지요?

담달님과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딜러쉽으로 가보시는게 좋겠네요.

OBD는 개스캡이 안 잠기면 그곳으로 휘발유가 증발하기 때문에 경고등을 냅니다. 그곳으로 압력이 새는 것을 감지해서 경고등을 내는 것인데 아마도 그 쪽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합니다. 개스캡이나 압력감지하는 센서나..

보통 개스캡을 열고 주유하거나 제대로 닫지 않아서 그런 경고등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냥 쉽게 넘긴듯 합니다. 사정 설명을 하고 제대로 고쳐달라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아시에 님 이십니다. 언제나 명쾌한 진단. 빨리 블로그 좀 운영해 주세요 !

이미 딜러쉽 서비스센터에서 개스캡에 이상없다는 결론 내렸구요.
저한테 개스 주입 시에 시동 켜놓았다고 하더군요.
시동을 끈 상태로 개스주입해야 한다고, 전 당연 시동끄고 개스 넣었고, 시동이 켜진 상태로 개스넣었다고 엔진체크 불 들어오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니냐고 한 상태입니다.

결론은 개스캡 이상 무 였어요…

네 그러니 해당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시고 관련해서 수리를 요구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 처럼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 주유할 때는 연료통이 새는 것으로(혹은 개스캡이 열리거나 고장나) 오판할 수 있기 때문에 딜러쉽에서 그렇게 응대한 것입니다, 흔한 문제이고 증상이다보니 대충대충 넘기는 딜러쉽이 많습니다, 실제로 개스캡을 제대로 안 닫았거나 켠 채로 주유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따라서 그렇게 한 적이 없고 지속적으로 경고등이 들어오기 때문에 관련한 센서나 부품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해당 부품의 수리를 요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딜러쉽 응대가 불량하다면 다른 딜러쉽으로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부연설명을 해드리자면 미국에서 판매되는(우리나라도 그렇고 다른 나라도 조금 다른 규격으로 마찬가지의 것들이 있습니다만) 차량은 OBD-OnBoardDiagnostics 장치가 되어있어 차량의 문제점(주로 배기가스 관련한 내용이지만 대부분 차량 전체의 문제를 진단하는 편)을 찾아내게 해줍니다. 연료주입구로 증발되어 사라지는 개스가 연간 엄청나고 이로 인해 엄청난 대기 오염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개스캡이 제대로 닫혔는지 등을 검사하게 됩니다.

아시에님의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약 이렇게 해서 수리를 받고도(이번에 받으면 3번째인데요.)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면 레몬법으로 가야되는게 맞겠지요?

위에..캠리 글 적은 사람인데요..레몬이..그렇게..만만치가 않습니다..-_-;
만약..정말 개스캡관련 센서나..뭐..그런거로 판명나면..
거의 레몬은 불가하지 않을까요?
레몬이 되려면..아주 중대증상이어야하고..
뭐..그게 입증하는것이..쉽지가 않습니다..

레몬법을 적용해서 2003년도에 혼다 어코드를 새것으로 바꿔받은 사람입니다.
개스켑의 센서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일단 레몬법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딜러에 가서 고친 내역서를 보내주면 전문 변호사가 레몬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알려 줍니다. 변호사가 하겠다고 하고 일을 진행해서 설사 지신다고 하셔도 변호사 비용은 차를 만든 회사가 부담해야 하므로 님에겐 손해될 것이 없습니다. 허나 변호사가 내용을 보고 판단을 해서 레몬법을 적용하기 힘들다고 하면 계속 다른 딜러에 가셔서 괜챦은 머케닉을 만나시는 방법 밖에 없을 듯 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다른 이야기인데요, 데시보드 이음새 불량으로 수리를 받으셨는데 증상이 어땠는지요? 들뜬 정도인지 아니면 틈새가 많이 벌어진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2008년에 주행중 경고등 켜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비슷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당시는 ECU 문제였고 1만km 이상 주행시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지금 차는 신차이니 경우가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성의있으신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으신 분들이 계시니까 영주권 따고도 이 사이트를 떠나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질문주신 데쉬보드 이음새 불량은 운전석쪽과 조수석쪽을 연결하는 가죽처리된 데쉬보드 부분의 운전석 계기판부분이 조수석쪽보다 5mm 정도 올라와서 덜덜거리거든요. 다른차를 말끔하게 처리되었는데…
첨에는 한국에서 조립시 잘못된것 같다고하더니… 딜러에서 갈아준게 더 허접하게 해놔서 다시 작업해야 합니다. ㅠ.ㅠ

와이프가 현대차를 싫어하는데… 우겨서 산거에요…
미국으로 오는 현대차는 진짜 괜찮다고 큰소리 치다가 요새는 말대꾸도 못하고 삽니다.
이건 새차 산게 아니라 중고만도 못한 애물단지 가져온거 같아요… ㅠ.ㅠ

댓글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ht_tp://dealsea.com/view-deal/38988#comments
한국차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입니다. 아주 좋지 않죠..

님도 와이프 한테 그렇게 말씀하셨군요 …….제 베라크루즈가 님하고 비슷한거 같아서 전 트레이드 했습니다. 바꾸고 나니 마음편하더군요 차리리 딜 잘하셔서 다른거 바구세요 전 지금 내가 왜 차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았을까 생각하니 지금은 정말 속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