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dmunds.com/insideline/do/Drives/FirstDrives/articleId=137955

한국 광고판이 돋보이는 시승기 입니다.

이차 미국엔 언제 나오는지 아세요?

아직 시판은 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지난주에 퇴근길에 한대 봤습니다.
동서부 대도시도 아니고 텍사스에서 그것도 하이웨이도 아닌 부자동네 주택가 길에서요. 맞은편에서 오던 차가 절보고 비웃길래 이거 뭐야 그러고 보니 제네시스더군요. -_-;;;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차도 더 크고 좋아보인다던데 생각처럼 그렇진 않은것같았읍니다. 미국에선 하도 큰차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WOW~ INFINITI G35/37 바디에다가 LEXUS IS 앞대가리를 기가막히게 붙혀놨네요!
그런데, 엔진은 카피하기 힘든지.. 싸이즈를 더크게 만들었는데도 힘은 뒤쳐지네요.. 쩝.
요새 환률좋으니까 아주 저렴하게 팔면 승산은 있어보입니다..

감자님 위 시승기의 댓글에도 나와있지만 잘못된 내용입니다.

아래가 정확한 내용이랍니다.
The rating for the 3.8L V6 is 306hp regular, and 310 on premium
2.0L I4 turbo pumps out 212hp on regular and 223 on premium.

제가 비교한 엔진은 Infiniti G37 coupe 입니다.
G37, 3.7L, V6, 330 hp, 270 torque.

영국 자동차 전문지 CAR 1월호에 게재된 기사와 거의 같으네요. ^^ 아마 해외 자동차 매니아들이 자동차 출시 이전부터 관심을 보인 첫 한국차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특히 미국의 젊은층들이 저렴한 2만불대 가격의 4기통/2리터 터보 후륜구동 자동차에 매말라 했다는 것이 더더욱 눈에 띄게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닛산의 240sx(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암튼 일본의 실비아)이후로 그런 차가 전무하다시피 했으니까요.

엔진 출력이야 당연 이제 첫숟갈이니 뭐 ㅎㅎㅎ 3천만원에 브렘보와 19인치+섬머타이어가 기본인 300마력대 국산 후륜차를 탈 수 있는걸요. 마력이 전부는 아니지만 18마력 차이.. ㅎㅎ 글쎄요.

그래서 특히 일본의 튜너들이 쌍수를 들고 반기는 모양입니다. 요즘 차량이 너무 하이테크화 되고 너무 비싸져서 튜너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차가 적다는 이야기가 많으니까요.

아무튼 곧 다가올 슈퍼볼에서 방영될 30초 3백만불짜리(제작비 제외) 광고가 제네시스쿠페로 2편이 나올 예정이더라구요. 한번 보시길… (메이킹 필름이랑 스틸컷 들입니다. 포스트 맨 밑쯤을 보세요 ^^) 음,.. 슈퍼볼이 기대되네요. 올해는 누가 거머쥘것인지.. ㅎㅎ

asieml.tistory.com/entry/30초에-40억-ㅡ-미국-슈퍼볼-자동차-광고

엔진 크기나 HP 토크가 차의 모든걸 다 평가하는건 아니죠.. 몇년동안 3시리즈 한번 잡아보겠다고 발악을 하고 큰 엔진에 출력으로는 늘 우위에 있는 인피니티지만 한번도 3시리즈를 이겨본적이 없죠. HP에 올인하는 니싼/인피니티 보다야 가격대비 성능 우수한 제네시스 쿱이 더 메리트가 있는거 같네요.

현대에서는 젠쿱의 경쟁상대를 머스탱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2만불대 후륜구동 쿠페이니까요. 그런데 미국의 (머스탱,카마로 같은_독특한 머슬카 장르를 현대가 간과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젠 쿱은 기생오래비 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서 머슬과 는 이미지가 동떨어져 있어서요

요즘 대세는 경제적인 차 아닐까요? 1년치 재고 쌓아놓고 고민하는 메이커에서 지금 아무리 잘팔려도 본전건지기 힘든 쿱이나 밀어제낄때가 아닌거 같습니다.
앞으로 박스카 같이 힘딸려도 넉넉한 공간과 연비가 좋아야 입질이라도 오지요.

G37 <= premium gas only
Genesis <= regular gas

am i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