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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딜러쉽을 갔습니다.
20살의 친절한 딜러가 다가와 말을 걸더라구요…-중략- 기나긴 얘기 후에 폭스바겐 제타를 전 선택하게 되었고(사실 골프가 맘에 들었었는데 직접가서 보니 제타가 더 나아보이더군요…) 그 딜러는 리스를 엄청나게 추천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SSN과 크레딧관련서류에 싸인을 받아갔습니다. H1b가 얼마남지도 않았고 물론 회사에서 연장은 해줄 것 입니다. 그리고 미국 다시 온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에 은행가서 체크해본 결과 크레딧이 거의 제로라고 보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좋고 나쁨을 따질 수 없는 상태… 나쁘다고 표현하는것은 잘못됐다고 하더라구요… 제로라고 보면 된다라고 하더라구요…
폭스바겐 딜러는 파인낸스 담당 매니저에게 제 크레딧을 체크하러 가더라구요..그리고 그와 함께 오더니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statement가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4년을 일할것이라는 확인이 필요하더군요… 폭스바겐은 워킹비자에 한에서 리스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회사에서 주는 서류만 가져 오면 여러 옵션들, 금액에 대해서 서로 얘기를 시작해보자고 합니다. 차 가격도 마찬가지구요….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크레딧을 체크받기위해 협상없이 먼저 SSN을 준것은 실수 일까요? 사실 파이낸싱을 100% 할 의도여서 안주면 얘기가 시작이 안되서 그렇게 했습니다. 차라리 크레딧을 먼저 알고서 크레딧체크 서류에 사인 안하고 협상을 시작하는게 맞는거였을까요? 괜히 해놓고 오니 찝찝하더군요… 만약 사지 않을경우 괜히 제 서류를 가지고 어떻게 하는게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여튼…. 가격협상은 시작도 못했습니다. 여기 워킹US에서 지금 글 46번까지 읽었습니다. 많은 노하우들을 가지고 계신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언급이 46번까지는 없었네요…
리스와 구입사이에서 엄청 갈등하는데… 이부분이 가장 지금 걸립니다. 리스가 맞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사실 4년워킹비자후에 한국 들어갈지도 모르는거잖아요…물론… 그린카드 들어가면 되지만 살아보니 항상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살아야 되더라구요….
확실히 차를 몰아보니 그 섬세함과 바퀴네개가 따로 구동이 되며 급정지시 그 안정성은 정말 폭스바겐이 대단하더군요… 오늘 옵티마도 타봤지만 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프와 아이가 안전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니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좋은 차를 타고 싶은 욕심은 듭니다. 아무래도 미국은 큰차들이 많아 잘못 사고나면 평생고생하잖아요… 미국에서 사고 한번 나서 변호사 선임하고 난리도 아니었었습니다.
지나가다가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