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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대기업 생활 지금 10년째입니다.
주로 했던 업무는 설계 및 생산 관련 시스템 개발 SI 쪽이구요.그런데 올해 말경 남편이 미국으로 3년정도 파견을 가게 될것 같습니다.
저도 과감히 회사 생활을 정리하고 따라갈까 생각중인데..
(예정지는 시애틀입니다.)
몇가지 고민이 있어 여쭈어봅니다.1) 다시 한국에 돌아와도 일을 계속 하고싶고 거기 있는 동안도 가능하다면
일을 하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영어는 정말 기본밖에 안되는데
랭귀지 스쿨을 등록하고 다니는게 좋을까요? 혹시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할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2) 현재 3살된 딸이 있는데 제가 학교를 다니거나 일을 하면 아기를 봐주는
곳은 구하기가 쉬울까요? 베이비 시터를 쓰려면 돈이 얼마나 드나요?3) 거기서 생활비는 한달에 3000 불정도 나오는것 같은데 이걸로 생활은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집은 회사에서 빌려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