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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 104.***.39.146

      원글님 입장으로는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생각이라고 느껴집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면 신분 해결이 가장 큰 산이니 방법이 있다면 그걸 원하는게 당연하죠. 하지만 그걸 부모님께 부탁드리고 거절 하셨다면 거기서 포기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부모님 말씀대로 성인까지의 부양 의무를 다 했으니 부모님이 원하지 않는 일까지 성인인 자식을 위해 하라고 하는건 개인적으로 무리한 행위라고 생각하고 현실적으로 한번 거절 한 일을 부모님이 다시 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괜히 부모님과 감정 상하지 말고 다른 길을 찾는게 원글님에게도 나은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지나가다 73.***.208.33

      햐…할많하않.

    • 조언 97.***.70.250

      아버지뻘이니 말은 놓는다.
      충분히 납득은 된다. 그런데 이제는 본인의 노력/힘으로 영주권 따는걸 생각해보길 바란다.
      물론 아버지에게 NIW관련된 모든 서포트를 본인이 할테니 지원해줄 생각이 있는지 물어볼수는 있겠지만, 아니라고 한다면 접어야지.

      부모에게 좋은걸 받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해서는 않된다.

    • 123 155.***.161.129

      대학때매 왓으면 이미 만 21살 가까이라는건데 지금 서류 넣어도 글쓴이가 만 21살 넘어서 나올듯

    • 오지랖 73.***.4.214

      부모면 보통 자식이 고생하는 것 싫어서 편한 길이 있으면 그 길로 가길 바라죠.

      그런데 원글 부모님은 체류신분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H-1B비자 받을 때는 요새처럼 난리는 아니었습니다.
      영주권은 이미 변호사가 쉽게 받을 거라고 그랬습니다.
      즉 부모님은 체류 신분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경험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계신 거 아닐까 합니다.

      요즘 H-1B 비자 받기가 얼마나 힘든지, 그래서 미국에서 직장 잡고도 울면서 돌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통계를 가지고 부모님과 이야기를 해보시죠.

    • Ooo 68.***.108.146

      아직 젊고 혼자서도 충분히 영주권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본인도 성인이니 부모님 삶과 본인의 삶이 나뉘어야 하는 부분같아 잘 판단하여 미래를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본인에게는 일반적으로 맨땅에 헤딩하는 다른 분들보다 영주권을 진핸 시 많은 장점이 있을 거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문호 206.***.49.29

      저랑 비슷한 케이스이십니다 훨씬전 이야기지만
      아버지가 주한미군 군무원으로 오래근무하셨고 퇴직후 영주권을 신청하실수 있었고 저는 당연 영주권 걱정없이 유학온 상태였으나 몇년뒤 알게된 일은 제가 21세가 넘어 영주권이 나오지 않고 하물며 아버지가 영주권 신청 포기(은퇴후 미국행 부담이유)하셔서 포기하고 살다보니 한국 여친과 결혼도 하게되고 졸업후 전공이 애매한 경우라 스폰구하기도 쉽지않고 자포자기 한국은 도저히 들어갈 용기가 나지않고 애도 생기고 머라도 해야겠다 싶어 부모님 도움으로 자영업시작했는데 다행히 잘되서 건물도 사고 돈도 다 갚고 그와중 와이프 일하는 곳에서 경력직으로 스폰도 받아 영주권 신청하고 RFE까지 끝나 문호만 열리면 나올것으로 예상은 됩니다만
      여튼 요점은 저도 그때 싫은소리도하고 설득도해봤지만 지금은 그게 후회가 되네요. 이민 생각없으심 설득도 안될뿐더러 신세한탄에 싸움만 되며 다른 답글처럼 걍 세금잘내고 오래 살면 영주권 걍 나오는줄 압니다 ㅋㅋㅋ 지금은 그게 아닌걸 아시지만 여튼 아직 대학생이고 미혼이면 기회는 많어요. 부모님께는 받을수 있는 지원받고 주위에서 알아보는거 추천드림

    • Kor 159.***.126.214

      솔까말 님과 부모님은 불체신분이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 rv 98.***.129.55

      “어머니께서는 대학까지 보내주면 됏지 신분까지 책임줘야하냐 ”
      – 이게 맞는 것 같네요.
      – 한국에서는 부모들이 자식을 위해서 무슨 희생이라도 마다하지 않지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부모님 인생도 있는 겁니다.

    • 유학 97.***.64.183

      상황을 들어보니
      온가족이 코비드 때 귀국 하신거고
      집은 남기고 오신거네요
      원글님은 한국에서 한국 학교를 다니게 되신거구요
      부모님은 당장 미국에 다시갈 계획이 없으셨던거고
      아마도 원글은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지 안은듯 합니다.
      넌즈니 물어 보신거 아닌가요?
      그러니
      부모님은 가볍게 당장 영주권 필요 없다라고 하신거고
      …..
      서운하실 수 있습니다.
      필요했다면
      원글이 강력하게 피력해서 NIW하도록 하셔여죠
      지금와서 후회한들

      나쁘게 보면 다리밑에서 주워온 자식이었나도 싶네요
      (농담 입니다…)

    • 여기 70.***.149.131

      이미 늦었음
      부모통해받기엔 나이가 많아
      나라면 자식위해 영주권 해주었을텐데
      Niw서류작업이 많긴해도 ..

    • T 159.***.121.205

      그 집도 백퍼 융자라서 앞으로(아마도 그동안 쭈욱) 페이를 안해서 이미 포클로저 됐구, 이미 남의 집일거예요.
      부모님한테 속시원하게 모든걸 밝혀 달라고 하세요.

    • 1234 173.***.52.151

      영주권은 할 수 있으면 해야죠. 타이밍 놓치면 3년 걸릴게 10년 걸립니다.

    • US person 108.***.175.105

      EB2_NIW는 스폰없이 미국익에 기여한다는 전제하에 영주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겁니다. 만일 영주권 취득목적으로 악용되서 발각되면 영주권 취소는 물론 블랙리스트국가로 다른 선량한 청원자들에게 엄청난 불이익을 주게 됩니다.

    • 영주권 98.***.207.222

      부모님은 당장은 미국에 영구 거주 의사가 없으신 것 같으니 영주권 신청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신청한다 한들 생활 기반이 한국에 있는 상태에서 유지하는 것도 골치 아프구요. 원칙상 불가능한 게 맞죠.

      님이 섭섭하실 수는 있으나 부모님 말씀이 맞습니다. 어릴 때는 어릴 때고, 지금은 님이 원해서 미국 다시 온 거니 신분 해결은 스스로 하셔야 할 듯 합니다.

    • fresh 130.***.255.68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어렷을때는 영주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크게 못깨달아 크게 어필을 하지 않았던 제 잘못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이제는 나이때문에 (18세) 받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스스로 영주권을 받을 방법을 다시 찾아봐야될것 같네요. 조언 다들 감사합니다.

    • 걍알뱀 66.***.251.121

      그럴때 쓰라고 알라바마 협력업체가 있는거다

    • rui 71.***.82.71

      당시 귀국하시는 부모님이 NIW를 포기하는 건 매우 당연한 결정이었습니다. 언젠가 이민에 대한 마음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라는 정도라면 말이죠. 그리고 님이 그 때 미래를 내다보고 고등학생의 나이에 몇년후면 영주권이 더 어려워진다는 걸 알아서 부모님을 닥달한다는 것도 순전히 결과론적 이야기일 뿐입니다. 님 잘못 전혀 아니죠.

      아쉬운 마음 이해는 하지만, 그냥 털어버리시고 하는 일 정진하시면 잘 될 겁니다. 부모님이 이미 상당히 서포트해 주신 모양인데, 괜한 아쉬움 붙잡아 봤자 좋을 거 없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본인의 힘으로 자랑스럽게 정착하시길 기원합니다.

    • G 99.***.233.229

      닭공장 짧고 굵게 갔다오세요.
      부모님도 인생이 있잖아요.
      성인이잖아요

    • 미미 137.***.222.135

      부모님한테 떼쓰지 마세요.
      마치 봉천동 달동네 아이가 부모한테 타뤄팰리스로 이사 가자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예요.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찢어지게 아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