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Couples 정신적 폭력 미국인 남편 이혼, 도와주세요. This topic has [13]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4 years ago by ㄷㄷ. Now Editing “정신적 폭력 미국인 남편 이혼, 도와주세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너무나 억울 혹은 분하지만 이혼 과정에서 손해보지 않기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려합니다. 도와주세요. 우선 저와 남편은 결혼 4~5 년차 이며, 남편은 현재 UC 버클리학생입니다. (이 부분에서 보상 받는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요.) 제가 남편에게 보상받고 싶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결혼 생활을 시작할 때, 저는 한국에서 막 대학을 졸업한 상태였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온전한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상태에서 상사에게 직업에 관해 (제가 독일에 와서 일을 할 수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며, 거짓말에 가까운 방식으로 저를 (당시 남편이 미군으로 군무하며 파견 중이던) 독일로 데려왔습니다. 그후 저는 시민권자가 아니란 이유로, 대학 졸업 후 부푼 희망을 갖고도 아무런 직업에 지원조차 할 수 없었고, 그렇게 무직으로 2~3년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것도 굳이 따지고 보면 거짓말로 저를 속여 무직으로 지내게 한 것인데, 이 부분에 소송할 수 있을까요? 2. 독일에서의 무직으로 지내던 2~3년동안, 남편은 결혼 생활 및 유지에 성실하지 않았으며, 집안일은 모두 제 몫이었습니다. 외국인 아내를 친구, 가족 모두 없는 낯선 환경으로 이주를 시켜놓고, 결혼 생활에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상하게 할 수 있을까요? 이 부분도 증명을 해야하나요? 3. 독일 생활이 끝난 후, 2017년 11월에 저희는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였습니다. 이 부분에서 남편은 역시 저를 속여 마스터베드룸이 아닌 아주 작은 방으로 이주했으며, 그 곳에서는 죽어 썩은 쥐가 나오기도 헀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저는 병원에 가야했습니다. 저에게 직업 및 경제 활동의 선택권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병원 진단서 및 진료 기록 등을 통해) 4. 그 후에도 여러차례 이사를 다녔고, 저는 과외선생님처럼 남편을 교육시켜서 UC버클리까지 보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도 저의 공이 90%는 된다며 인정했고, 그 증거 역시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5. 남편 가족 모임에 있어서 1~2달 전에, 남편 직계 가족인 엄마, 여동생둘이 동시에 저를 공격하며, 몰아치고, 첫 째동생은 물리적으로 해를 가하려 했으며, (손을 들어올림, 저 스스로 막음. 남편은 아무것도 하지 않음.) 둘 째 동생은 bit**라고 저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남편의 엄마는 저를 몰아세우고 언성을 높였으며, 저는 이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 당일과 다음 날 까지 불안 증세와 손발이 떨림을 경험해야했으며, 그 증거로 SFO로 돌아오는 길에 바로 응급실로 향해야했던 서류/ 진단 기록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신적 피해보상도 청구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남편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요. 6. 남편은 가끔 다툼이 있을 때만 늘 화를 못이겨 문을 세게 닫고, 물건을 던지고, 어딘가를 주먹으로 치며, 물리적으로 저에게 공포감을 주었습니다. 저는 이를 abuse라고 여기며, 이에 대한 피해보상도 하고 싶습니다. 7. 남편의 잦은 실수와 잘못된 일처리로 인해 스트레스에 못 이긴 저는 여러차례 이혼/ 이별을 요구했고, 남편은 저의 눈 앞에서 자살시도도 하였습니다. (칼을 드는 행위, 밧줄로 목을 메는 행위. 이 경우 제가 온 힘을 다해 막지 않으면 멈추지 않아, 남편의 피안통하는 씨뻘개진 얼굴을 보는 등, 이에 대한 정신적 피해보상도 받고싶습니다. 하지만 증거가 없어 불안합니다.) 7. 이러한 여러가지 사항들로 인해, 남편은 저에게 일정한 위자료와 피해보상금 그리고 본인 미래에 대한 (예를 들어 uc버클리를 포기하겠다는 약속과 한국에 다시 발을 붙이지 않겠다는 약속 등)을 하였으며, 이를 종이에 남겨 사인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못하겠고, 안하겠다며 지금은 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혹시를 대비해 녹음해 놓은 파일 역시 있습니다. 이 정도면 증거가 충분할까요? 이미 남편이 이혼시 저에게 줄 피해보상과 위자료에 대한 약속을 한 서명서가 있고 사인도 되어있는데, 이제와서 발뺌을 하면, 남편이 그 서명서를 따르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법적으로 반드시 따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8. 재산은 없으나, IRA에 제 이름으로 10,000$정도 있는데 이 부분을 분할해야하나요? 아니면 본격적인 소송이 들어가기 전에 한국 계좌로 빨리 옮겨 놓는게 좋을까요? 9. 확실한 재산에 대해서는 남편이 매달 연금으로 $1,500을 죽을때까지 받는 보장이 있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며, 학교를 재학중인 한 에서만 GI bill 로 한 달에 $3,000~ $4,000이 수입의 전부 입니다. 10. 직업은 남편이랑 이혼 절차 밟은 후, 갖는게 낫겠죠? 결혼 기간 내의 재산은 분할로 알고 있으므로, 현재 직업을 일부러 안 찾고 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한 푼도 줄 수 없습니다. 남편은 저를 이용했으며, 무수한 정신적 피해를 주었고, 남편의 가족 역시 저에게 언어적 물리적 폭력을 시도했습니다. 또한 저의 무직자 상태 및 지난 3년에 대한 무직 및 경제적 활동 정지에 대한 책임은 남편에게 있으므로, 제가 남편에게 청구하고 싶은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남편을 떠나 제가 자립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만약에 제가 말씀드린 IRA가 재산으로 간주되어 이를 분할해야한다면, 이를 변호사를 고용해 쓸 의향도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