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레퍼런스가 중요한가봅니다. 인터뷰 하루만에 오퍼를 받았네요.

  • #160126
    hope 198.***.60.38 7334

    일년전에도 지원했던 회사였는데.. 아무런 연락도 안오다가..

    우연치않게 제 동료였던 사람이 그 회사에 붙었습니다.

    그 동료가 저를 추천하여 어제 전화 인터뷰를 했구요. 인터뷰 하자마자 보스에게 연락해달라는 이메일 받고.. 그 즉시 오퍼를 받았습니다. 일주일내로 오퍼레터가 갈거니까.. 사인해서 보내달라고..

    아마도 그냥 보내는 이력서는 담당자가 열어보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직접 아는 사람을 통해서 인터뷰를 하니.. 그냥 그 즉시 오퍼가 오네요.

    별로 물어보는 것도 없고.. 현재 연봉만 물어보더니.. 그냥 오퍼주겠다고 하네요.
    이거 지금까지 속았단 느낌도 들고.. 참 인생무상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는 사람의 직접적인 소개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알았네요.

    다들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찾아보세요. 홧팅

    • 거기 68.***.130.112

      거기 제대로 된 회사 맞아요? 물론 레퍼 중요하지만 적게는 6명 많게는10명의 엔지니어들과 tech인터뷰를 보게 되어있습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만약 동료가 거기서 일을 한다면 입김이 쌔게 작용하겠지요…그 많은 사람들을 설득시킬 만한…

      중소기업이면 말이 다르겠지만요…

    • 윗분 76.***.177.156

      윗분들 답변 참….
      이세상 회사 다 다녀보신 것도 아니고 뭐 그리 태클들을 거시나요

      축하해주시면 되지요…

    • 미국 63.***.174.98

      미국 채용문화의 단점이자 장점이에요.
      인맥 없는 분들에겐 정말 입사가 힘든 곳이지만, 반대로 경력직 혹은 인맥 좋은 분들에겐 입사가 상대적으로 수월하죠. 회사 관리자급 매니저가 되니 더 그런것 같아요, 레퍼런스로 뽑고 추천받고 실제로 입사채용광고는 그냥 광고입니다. 어쩔땐 미리 뽑아놓고 온라인 지원하라는 케이스도 있었는데 우리팀은 아니구요…

      인터뷰 하자마자 즉시 오퍼면 90% 뽑혔다고 봐야 합니다. 추천해 주신 분이 나름 괜찮은 분이신듯 하네요.

    • 아니다 63.***.174.98

      아니다, 인터뷰 하자마자 즉시 오퍼면 90% 뽑힌게 아니라 뽑아놓고 인터뷰 했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