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길거리 주차하는 곳에서 주차 하려고 서서 기다리는데, 옆 라인 차가 뒤로 빼면서 저를 보지 못하고 운전석 뒷문을 박았어요.

견적을 떼보니 $1300 나왔는데 상대방 보험 회사는 제 잘못이라며 보상해 주기를 거부하네요.

경찰 리포트에는 상대방이 안전 거리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났고, 경찰 의견으로는 상대방 잘못인것 같다고 명시했는데도, 보험회사는 상대방이 차를 빼고 그 후에 제가 움직여서 제 잘못이라는데, 전 상대방이 차를 뺄때 서있었거든요.

제 보험 회사에 알아보니 제차 보험으로 처리를 하라는데. 그럼 디덕터불 $1000 불 내고 나면 겨우 $ 300 불 받는데, 그래도 제 보험을 이용하는게 나을까요?

제가 가만히 서있다가 차를 받쳤는데도 상대방의 거짓 증언 때문에 제가 제 차 수리비를 몽땅 물어야 하나요?

제 보험 회사에서 보상 받으면 제 보험회사가 저를 대신해서 상대방 보험 회사와 싸워 줄까요?

사고 당하고 보상 못 받고 억울해서 잠이 안 오네요.

현명하신 님들 조언 부탁 바랍니다.

경찰 report copy해서 양쪽 보험사에 보내세요..

님의 보험회사는 절대로 님을 대신해서 상대방 보험회사와 싸워 주지 않습니다. 일단 사고가 나면 상대방 과실이라 해도 참 피곤해 집니다. 저도 여러 해전에 신호등에 서있다가 받히는 사고를 당했는데 상대편 보험 회사에서 견적과는 비교도 안될터무니 없는 금액으로 보상하려 해서 무척 애를 먹었습니다. 결국 소액재판까지 가며 일년 가까이 끌고 가서야 겨우 비슷하게 보샹을 받았습니다. 다시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피곤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