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데…

헤드헌터 회사나 면접보는회사에서 전 회사에서 얼마를 받았는지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가 신분때문에… 연봉을 좀 적게 받고 있어서….

사실 대로 얘기하면 제가 받고 싶은 거랑 거의 두배가 차이나거든요.

물론 제가 받고 싶은 금액이 터무니 없는게 아니라 업계 평균 보다 약간 낮은 정도 입니다.

그래서 혹시 회사를 옮길때 그 회사에서..세금 낸거나 모 그런거를 통해서 전회사에서 제가 연봉을 얼마 받았는지 알수 있나요?

주위에서는 걱정 말라고 하는데….

헤드헌터 말로는 연봉차이가 너무 커도 그쪽에서 그거에대해 문제 삼을수도 있다고 하던데….

혹시 경험있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 회사에서 보통 최근 paycheck stub copy를 요구할겁니다.
그럼 거기에 얼마받는지 다 알 수 있죠.

두배받고 싶다고 하셨는데 누가 이런글을 올리더군요 H1을 뽑는 이유는 가진기술이 아주 희귀하거나 싼값에 쓴다고….

엥 그런건 왜 달라고하죠? 흠….. 그럼 나머지 금액은 그냥 캐시로 받았다고 해도 괜찮나요?

먼저 비숫한 경험상 미국서는 처음에 시작연봉이 중요하더군요 그것에 비해서 얼마 이렇게 연봉이 회사옮길때 결정되더군요. 특별히 현재회사에서 열심히 일을해서 연봉이 많이 오르지않거나 아니면 특별한 기술이 아니거나 사람찾기 힘든경우 외에는 조금 올려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봉땜시 옮긴다고 하면 잘안뽑아요 들어와서 연봉에 불만이 있으면 쉽게 옮길생각이 있는 사람으로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먼저 그회사에서 본인을 꼭뽑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타당하면 세게 불러보시지요.. 주변에 사람중에 아주 낮은 연봉을 받다고 회사 옮겼는데 만불정도 더올려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Background Check해서 전 employer에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전에 님께 Consent에 싸인하라고 해서 확인하며 거짓일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지 상상에 맡기죠.
어떤회사인지에 따라 틀리지만 저라면 그런 모험하고 싶지 않군요.

글쓴이입니다. 전에 다니는 회사는 한국인 오너회사구요. 전 3만불 정도 받았습니다. 여기지역 업계평균은 보통 6만불정도 됩니다. 사실 창피해서 도저히 3만불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구요. 이쪽 애덜은 3만불이면 정말 3만불 정도 밖에 안되는 인간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좀 그렇더라고요. 제생각에는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4만불 받았다고 대충 얘기해줄수도 있을것 같은데… 흠…정말 고민되네요.

새회사에서 연봉을 주려고 할때, 보통 전 회사에서 얼마를 받았는지를 많이 참조합니다. 따라서 당연히 인터뷰 같은거 할때, 전 회사에서 연봉 얼마나 받았는지 물어볼테고, 그에 대한 정확성을 알기 위해서는 최근 2,3 paycheck stub을 보통 요구합니다.

사실 전 정말 지금 넘 억울하거든요. 정말 거짓말 못하는 성격인데.. 저도 모르게 그냥 그렇게 얘기해버렸구요. 그리고 지금 회사에서도 예전에 돈 올려준다고 할때 그냥 제가 돈보다 그냥 시간을 좀 줄여달라고 했거든요. 정말 그런건 생각도 못했어요.아무래도 미국회사에서 일한적이 없어서 제가 좀 사정이 어두웠거든요.

사실대로 전 연봉을 말하시는 게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보통 사람 뽑을때 그 사람의 전 회사에서 시세보다 적게 받았으면 시세 만큼 올려줍니다. 그리고 님의 마음에 오퍼가 흡족하지 않으면 시세를 증명으로 내세워 네고하실수도 있고요. 요즘은 조그만 회사에서도 다 백그라운드책하니까 거짓말은 않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네 알겠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그게 낫겠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미국에서 짧게 있으면서 느낀점은 많은 분들이 회사가 한국회사이든 미국회사이든 상관없이 여러가지 처우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일을 시작하시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분들이 급한 상황이나 여타 다른 사정이 있으시겠지만…그러한 것들이 악순환을 만드는거 같습니다. 나중에 후배들이나 다음세대를 생각하셔서 대우는 처음에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는다 하는 마인드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백번 옳은 말씀 입니다. 저는 정말 너무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똑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