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인터뷰 후 (금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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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on-clad 171.***.192.10 68088

    지난주 14일에 전화인터뷰를 뉴욕에 있는 모 은행의 주식파생상품 그룹과 했습니다. 해드 헌터가 이력서 보내자 3개정도 전화인터뷰를 잡아 주더군요.
    그 중에 하나였는데 예정은 2:00-2:30분정도였고 그이후에 3:15에 하나 또 잡혀 있었지요. 그런데 30분 예정이었던 것이 1시간을 넘어 3:15에 인터뷰하는 사람이 조금 기다리는 일이 있어났습니다. 그래서 다 끝났다고 하길래 죄송하다고 다른 인터뷰어가 기다리고 있다고 정중하게 얘기하고 다음 인터뷰를 진행했지요.

    그런데 앞에 것은 질문도 다 대답하고 프로그램 전문가의 질문도 거의 다 대답을 해서 분위기도 좋았고 많이 기대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거의 1주일이 되어가도 해드헌터에게서 연락이 없네요.

    원래 전화 인터뷰해서 안됐다는 결정이 나면 해드헌터가 말해주지 않나요?
    꼭 가보고 싶고 해보고 싶은 일이기도 하고 전화 인터뷰도 충분히 잘 대답했다고 생각하는데 연락이 없으니 많이 궁금하네요. 해드 헌터에게 당장에 물어봐야 하는 건지 아님 몇주정도는 기다린 다음에 물어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 전날 한 인터뷰는 하는 분야가 달라서 바로 해드헌터가 그 인터뷰어가 보낸 메일을 제게 포워드를 해주었는데 이번에는 가타부타 말이 없네요.

    대개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처음 은행 직장은 해드헌터없이 보스를 직접 만나는 바람에 1주일만에 결정이 났는데 이번에는 해드헌터를 통하는 거라 많이 생소하네요. 그럼 혹시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