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문재인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없다” 결론…”원안위 7차례 걸쳐 전문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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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work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432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이 본격 진행 중인 상황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후쿠시마 시찰단이 아니고 ‘장비 전시회 관람”’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20년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문제 없다”라는 일본의 주장에 대해 특별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 오는 7월 예정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처리수 방류를 ‘방관’과 ‘명분 실어주기’로 들러리를 서고 있다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20년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문제 없다”라는 일본의 결론에 대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대정부 질문에서 공식적인 외교부의 입장이 나왔으나 함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국민의힘 안병길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2020년 10월 문재인 정부는 당시 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까지 구성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현황’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는 후쿠시마 처리수가 “과학적으로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특히 일본이 방출할 오염수가 국민의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유의미하지 않다’라고도 했었다.

    심지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7회에 걸쳐 전문가 간담회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의 ‘알프스(ALPS, 다핵종제거설비)’의 성능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었다.

    출처 : 워크투데이(http://www.work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