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겨울에

  • #3844142
    NN 72.***.224.112 3575

    전기차 겨울에 단거리 외에는 불안 또는 스트레스.

    섯불리 나섰다간
    배터리 빨리 줄고, 히팅에 소모하고, 충전시간 3배 넘게 걸리고, 충전소 10배 줄서고
    히터도 못틀고 오들오들 떨며
    충전못해 밤새다가
    차 버리고 ICE 택시 불러 새벽에 집에 가야함.

    다음날 .
    휴가내고 토잉카 불러 차 찾아 충전하러 다녀야 하기에, 출근 불가. 애들 학교 드랍 불가.

    100명중 99명 살때까지는 난 절대 먼저
    안 사야겠다는 결심

    그래도 전기차 살분, 곧 중고 전기차 헐값되면 중고로 사는걸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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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강타한 북극 한파에 테슬라 ‘꽁꽁’…방전·견인 잇따라

    업데이트 2024-01-18 10:43:12

    극한 추위 속에 차량 문 안열리거나 충전 속도 느려져
    “낮은 기온에서 배터리 성능 저하 해결책 아직 없어”

    미국을 강타한 북극 한파로 인해 전기차들이 방전되거나 충전하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영하 30도까지 떨어진 시카고 등 일부 지역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전용 충전시설인 ‘슈퍼차저’에서 차량을 충전할 수 없어 방전·견인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종합 운송 기업 ‘우버’의 운전자인 자베드 스펜서 씨는 NYT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3일 동안 전기차의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을 걱정하는 것 외에는 다른 일을 거의 하지 않았다”라며 “차량을 겨우 충전소로 가져가 충전기에 연결했지만 충전이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통 1시간 정도 걸리는 배터리 충전이 이날은 5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다른 테슬라 차량 운전자인 닉 세티 씨는 “극심한 추위 속에서 차량의 문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라며 “문이 열리지 않아 트렁크를 통해 차에 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가까운 슈퍼차저 충전소에 갔지만 12개의 충전기가 모두 사용 중이었다”라며 “이번 겨울을 견뎌보고 테슬라를 계속 소유할지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전기 자동차의 최대 문제점은 극도로 낮은 온도에서 배터리의 화학 반응이 느려진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차량이 쉽게 방전되거나 충전 속도도 현저히 느려지게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잭 브로워 교수는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 자동차를 극도로 추운 환경에서 작동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기온이 낮아지게 되면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는데 이를 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라고 설명했다.

    일부 전기차 업계 관계자들은 아직 부족한 충전 인프라가 극심한 추위와 겹치면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편 전기 자동차 운행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인 노르웨이는 차량 4대 중 1대가 전기 자동차이다. 노르웨이 전기 자동차 협회의 라스 고드볼트 고문은 “최근 몇 년 동안 노르웨이 정부가 더 많은 충전소를 설치하며 추운 겨울철 차량이 방전되는 문제가 줄어들었다”라며 “노르웨이 사람들은 대부분 아파트가 아닌 개인 주책에 거주해 전기 자동차 소유자의 90%가 집에 자체 충전기를 구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 NN 72.***.224.112

      소비자는
      무슨 가스값 아끼고 주유소 안가는
      호강을 하겠다고 구매해서,
      밤새 플러그 꼽고 뽑고 바쁘고
      운전중에는 배터리 용량 쳐다보기 바쁘고

      각 나라 정부는
      거대한 지구를 구한다고 인프라도 없고 불완전한 걸, 일찌감치 ICE 를 점점 못만들어 팔게 하는지..

    • 전기차 172.***.45.75

      테슬라는 여러가지 정황상 서부 캘리포니아 엘에이 날씨에 맞추어져 제작된거임. 추운데 사는 데 테슬라 타는 건 아직임. 주행거리나 배터리 용량이 지금의 2배쯤되면 모를 까

    • 욕하는미친상것들 64.***.90.194

      핸드폰도 겨울에 쉽게 방전되는 것 보고 전기차는 춥지 않은 지역에서는 좋겠다 생각함.
      2035 후에 다 전기차만 팔게 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틀려먹은 거임.
      온난화가 와도 겨울은 더 추워지고 있음.

    • 140.***.198.159

      전기차가 유용한 용도가 있다. 비교적 단거리 주행용에 작고 가격도 낮다면 나는 산다. 그런데 그런 차는 유럽에는 나오지만 미국에는 법적으로 판매 못한다.

    • 나는얼리어댑터 98.***.79.224

      올해 전기차 하나 살거임.
      100명 있으면, 1등으로는 못사도, 10등 안에는 든다. ㅎㅎ

    • babo 35.***.5.144

      비오는 날 고인물 조심. 튀기면 쥐약임

    • 미국 174.***.227.156

      저는 서부 살아서 그런지 너무 만족하네요
      앞으로도 계속 전기차만 살생각
      주유소 안가고 오일체인지 안해주는것도 너무 좋고
      집에서 심야애 츙전하니 하루 1-2불정도 밖에 안들고
      로컬 신호많은곳 다닐때 정차해있을때
      엔진진동없이 쾌적한 느낌이 너무 좋음
      가속성은 서비스

    • 초보 71.***.213.100

      전기차는 기름값으로 보나 날씨로 보나 CA에 사는 사람들 기준으로 만들어 진거임.

    • 흠… 174.***.78.229

      아직 헐값이 될려면 멀었나 봅니다.
      그거 기다리다가는 영원히 못 살것 같아요.

    • 전기차 206.***.137.201

      이제 전가차는 아시안이나 타는 매력없는 차라는 이미지가 굳어지는것 같아요. 게다가 여러 문제점들까지 겹쳐서 중고차 가격도 나락으로 가고 있는데 살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지나다 70.***.216.181

      40KW를 충전하면 집밥으로 4불정도 나오고.
      충전속도는 9.62kw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리고. 내경우에는 4.6마일이 평균 전비 이므로 190마일 정도 쓸수있고..
      하루 기본 왕복 주행거리가 24마일 이고 일요일엔 44마일이고..
      지금 기름 값으로 계산해도 300마일 에 40불 좀 넘게 나오니까..
      주행 경비만 한 5분의 1 도 채 안되는군요. 거기다 1년에 한번 체크 받는게 관리의 끝이고.
      다만 배터리가 점점 좋아지고 차량가격이 낮아지니 당분간은 가격 착한 리스를 잘 골라서 한 4년 타는 게 답인거 같네요…
      3년후 전고체배터리 양산되면 더 나은 전기차 라이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알조나의 날씨가 전기차에 도움이 될 줄이야..ㅎㅎ

    • NN 72.***.224.112

      윗분의 경우
      1주일 200마일정도 타므로
      1년 10,000 마일 타는군요. = 16,000km /y
      10km/L 로 가정하면

      가솔린차 1,600 리터 = $2,000
      집전기 1/5 전기료라면 = $400
      차액 $1,600/y 가솔린 비용 절약한 셈.

      근데, 차 살때
      가솔린 차 $30k 보다 전기차 $50k 로 비싸서 $20k 더 주고 샀고,

      10년동안 차 안 바꾸고 100,000 마일을 타야
      싼 전기료로 $16k 을 절약했기에 $4k 손해.

      $4,000 은 신차살때 보조금으로 받았다 치면, $0 손해이지만,

      보조금 뺀 신차가격 차이 $16,000에 대한 매년 금융이자가 5%일때 연간 $800 x 10 년= $8,000 손해.

      결국 쌔 빠지게 10년을
      꼽고,뽑고, 잔량보고 타봐야 이득은 커녕, $8k 손해인데

      미리 10년치 탈 가솔린값 내고 차사 놓고,
      매월 가솔린값 $160 안 나간다고, 똑똑하다고 착각 중.

      10년후 중고차로 팔때
      비싸게 산 전기차 $10k, 싼 가솔린차 $10k로 동일한 매도 예상.

      10년 쓰기전에 배터리 워런티 안되는
      충돌, 사고, 충격, 긁힘 등으로 고장이 나면,
      배터리값 $20k(테슬라)~$50k(현기차) 이고, 수리기간 보통 몇개월 걸리므로, 몇년 안 탄 차도폐차 확율 50% 이상.

      메인터넌스 최소, 오일류 등 교체 연간 $200 정도 안한다고 좋다고 하지만,
      전기차 모터, 변속기, 등등 대부분이 차메이커 전용부품이고, 어셈블리로만 팔아서, 워런티 안되는 수리시 통채로 갈아야함 $5k~ 10k~ 40k 우습게 견적나옴. 그나마 부품재고가 없어 몇개월 렌트해야 할지 기간도 알수 없음.

      아직 전기차 모델에
      토요타 혼다 마즈다 닛산 등 일본차가 거의 없고
      꼴랑 테슬라 현기차라서 전기차 가격과 품질 경쟁이 약함.

      기타…
      정부 구입 보조금 줄어들 예상.
      고속충전비 오름세.
      가정집 야간 전기료 오를수.
      보험료 오름세.
      가솔린에 들어있는 도로 보수용 세금처럼, 전기차에 매년 몇백불 등록비 부과 예상.
      새 배터리 기술 여러종류.

      결론….
      일본전기차 모델 많이 나오고, 플러스 품질 안정되는 3년쯤 까지는 가솔린

      • 지나다 70.***.216.181

        구매가 아니라 리스라는데….리스로 비교해보세요..어느게 이득인지..
        니로 하이브리드하고 니로 EV 하고.. 그냥 리스 가격만 봐도 답 나오실 텐데…
        전기차는 아직 장기 보유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NN 209.***.96.55

      구입이나 리스나. 뭘 해도
      EV 차값 자체가 비싸므로 월리스비도 높죠.

      Niro
      Hybrid cash $26k 이므로
      가솔린 모델 있다 가정하면 cash $23k쯤 / 리스 5년 $310/mo

      Niro EV
      cash $36k / 리스 5년 $510/mo

      EV 차의
      월 리스비 $200. 비쌈 =년 $2,400 비쌈

      EV차의
      가스비 대신 전기로 연료비 절약 연간 1,600
      + 가스차 maintenance 200
      = 1,800 절약

      결론.
      리스도
      EV 가 가솔린차보다
      매년 $600 정도 유지비 비쌈.

    • 지나다 70.***.216.181

      Soul Ex $249 (National Offer) MSRP $21,315
      니로 하브 EX가 $379(National Offer) MSRP $35,615
      니로 Ev wind가 $239(National Offer) MSRP $40.925
      EV6 light 도 $359(National Offer) MSRP $47.275
      어느 게 비싸다고 하는건지? 기아 홈피에서 확인되거고요..
      뇌피셜아니고 오피셜입니다.
      다른 브랜드도 비슷한데…리스계산 할 줄 알면 금방 이유도 알게 되실겁니다.

    • NN 72.***.224.112

      그런가요. 전 리스를 해본적이 없어 나름 찾아본건데..
      msrp 가 높아도 월 리스비가 낮을수 있는
      딜이 있나보네요. (전기차 중고 잔존가를 꽤 높이 계산 하는듯)

      그런 딜을 찾아 리스를 한다면 가스비 절약이 의미가 있겠네요.

      하지만 배터리 파손시 큰 교체비 & 화재위험은 여전히 문제입니다.

      • 지나다 70.***.216.181

        저건 딜을 한것도 아니고 기아가 미국 전역에 기본적으로 주는 Offer라고요..
        딜을 하면 저것보다 더 나은 조건이 되겠지요..최소한의 조건이란 이야긴데..
        에고..답답해라.. 화재위험은 개스차가 더 크다고요…